뒤돌아보면 / 나영민
물먹은
솜뭉치처럼
발걸음 무거운 늦은 퇴근길
살고자 먹는 일
먹고자 사는 일
모든 게 일이 되어 짓누른다
노세, 노세
젊어서 놀자 했는데
못 놀고 보낸 그 시절이 아쉬운 반
노세, 노세
아이들 다 키워놓고 노세
노래했건만 이 또한 마음만 그러했네
내가 원하는 건
시시때때로 바뀌는 마음
때를 기다리다가 그 때를 몰랐던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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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보면 / 나영민
물먹은
솜뭉치처럼
발걸음 무거운 늦은 퇴근길
살고자 먹는 일
먹고자 사는 일
모든 게 일이 되어 짓누른다
노세, 노세
젊어서 놀자 했는데
못 놀고 보낸 그 시절이 아쉬운 반
노세, 노세
아이들 다 키워놓고 노세
노래했건만 이 또한 마음만 그러했네
내가 원하는 건
시시때때로 바뀌는 마음
때를 기다리다가 그 때를 몰랐던 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