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금낭화 / 솔빛 김인숙
나의 임은
보드라운 바람결로 와
두 볼에 살며시 입맞추고
날마다 속살속살
햇살 한 줌 사랑을
건네주니
이렇게
예쁠 수밖에 없지요
다음 해에도
꽃으로 태어난다면
임의 가슴 속
설레는 사랑 줄기에
작은 사랑 주머니 하나 달고
하늘하늘
꽃 피우며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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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금낭화 / 솔빛 김인숙
나의 임은
보드라운 바람결로 와
두 볼에 살며시 입맞추고
날마다 속살속살
햇살 한 줌 사랑을
건네주니
이렇게
예쁠 수밖에 없지요
다음 해에도
꽃으로 태어난다면
임의 가슴 속
설레는 사랑 줄기에
작은 사랑 주머니 하나 달고
하늘하늘
꽃 피우며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