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2 /友堂 김종식
웅덩이를 지나
펄 범벅 헤치고 나오니
또다시 늪
재를 넘으니
보이는 건 겹산이요
안개 낀 강
알몸으로
첨벙대는 詩人이여
용감하다!
그 강
건너야 詩人이지
썩은 냄새 진동해야 詩人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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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人 2 /友堂 김종식
웅덩이를 지나
펄 범벅 헤치고 나오니
또다시 늪
재를 넘으니
보이는 건 겹산이요
안개 낀 강
알몸으로
첨벙대는 詩人이여
용감하다!
그 강
건너야 詩人이지
썩은 냄새 진동해야 詩人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