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아 너는 아니?/솔빛 김인숙
꽃이 져서가 아니라
낙엽이 흩날려서가 아니라
혼자 가야 할 길이어서가 아니라
다만 아 했을 때 아로 알아주지 않고
내 마음의 온도를 늘 엇갈리게 받아치는 일상이 외롭다
너와 잘 지내 보려고
꽃다운 청춘도
수고의 주머니도 남김없이 털어 주었건만
내 마음 모르는 너의 차가운 침묵
성큼성큼 앞서가는 너의 뒷모습 뒤로
나는 오늘도 그림자처럼
절뚝이며 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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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아 너는 아니?/솔빛 김인숙
꽃이 져서가 아니라
낙엽이 흩날려서가 아니라
혼자 가야 할 길이어서가 아니라
다만 아 했을 때 아로 알아주지 않고
내 마음의 온도를 늘 엇갈리게 받아치는 일상이 외롭다
너와 잘 지내 보려고
꽃다운 청춘도
수고의 주머니도 남김없이 털어 주었건만
내 마음 모르는 너의 차가운 침묵
성큼성큼 앞서가는 너의 뒷모습 뒤로
나는 오늘도 그림자처럼
절뚝이며 따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