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여 사랑이여 / 솔빛 김인숙
한때
그렇게도 절실하던 것들이
어느 날엔
다 버리고 싶어지고
다 버리고 싶었던 것들이
어느 날엔
간절히 그리워지겠지
떠나는 일도
떠나보내는 일도
다 아프긴 마찬가지지만
떠나보내야 하는 일이
더 아플 때가 있지
아무리 애원해도
소용없는 지금
나는
하얗게 저무는 겨울
꿈이여, 사랑이여
그대들은 젊은 봄이 되어
이 땅에
못다 핀 꽃을 피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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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여 사랑이여 / 솔빛 김인숙
한때
그렇게도 절실하던 것들이
어느 날엔
다 버리고 싶어지고
다 버리고 싶었던 것들이
어느 날엔
간절히 그리워지겠지
떠나는 일도
떠나보내는 일도
다 아프긴 마찬가지지만
떠나보내야 하는 일이
더 아플 때가 있지
아무리 애원해도
소용없는 지금
나는
하얗게 저무는 겨울
꿈이여, 사랑이여
그대들은 젊은 봄이 되어
이 땅에
못다 핀 꽃을 피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