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결전에 날이 밝았습니다. 숙박비 크리로 인해 캡슐호텔에 묵었는데 진짜 밤에 너무 시끄러워 잠을 한숨도 못자겠습니다. 저번 마츠야마 싸구려 호텔을 비난한거 진심 사과드립니다. 돈 더 주고서라도 편히 잘수 있는 호텔 추천드립니다. 캡슐호텔은 진짜 케바케입니다. ㄷㄷㄷ
일단 어제 먹지 못했던 점심을 먹기 위해 아뮤플라자 6F 멧케몬으로 갑니다.
일단 점심을 든든히 먹고 오늘 결투를 벌일 장소는
마루미츠 하마센점 입니다. 여기가 자그라에 진심인곳 같은데 마이자그라가 무려 100대가 넘습니다. ㄷㄷㄷ 등가교환 법칙에 의하여 마이자그라가 100대라면…. 어이없게도 아임자그라 0대입니다. 여기는 마이자그라에 진심인 곳입니다.
여기서는 마이자그라로 시작하여 마이자그라로 끝납니다. 다른 자그라는 그냥 구색일뿐 모든 사람들이 마이자그라만 칩니다. 그만큼 가동률이며 출옥률이며 어마어마 합니다.
출옥순위 보면 1,2,3위 모두 마이자그라입니다. 당연히 이곳에 와서 딴거 생각하지 않고 오직 마이자그라만 공략합니다.
13:00 도착하여 정처없이 하이에나 모드로 빈자리를 노립니다. 좋은 자리에는 모두 사람들이 선점해 있습니다. 비켜줄 생각도 없네요. 정처없이 홀안을 돌아다닙니다.
그러다 문듯 아주머니 한분이 일어서서 나가자 냉큼 착석합니다.
마이자그라 3278
빅7/레귤러8/합성112 총회전 1682
현재 스타트 165에 버려진 상태…
위에 기록을 보면 562 대하마리 레귤러와 3 초스피드 레귤러 이후 165에 버린것 같습니다. 레귤러에 삔또가 나가서 가신듯…
생각보다 빠르게 스타트 276에서 아타리가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4K 투입하였습니다.
그리고 두시간도 안되어서 메달수는 1800매 증가합니다. ㄷㄷㄷ
마루미츠 여기도 자료를 제공하긴 하는데 엄청 보기 불편합니다. 위에 fg-status0-s:빅보나스 / fg-status1-s:레귤러 입니다. 시작과 함께 두시간만에 빅10/바케2로 순식간에 1800메달로 진화합니다.
프리미엄 연출 뜨길레 기념으로 찍어봤습니다. ㅋㅋ
하지만… 여기서 끝나면 해피엔딩인데… 이 자그라 막판에 갑자기 미쳐버립니다.
528, 684, 433 하마리가 연이어 나오는데….
첫 528하마리는 버텼습니다. 메달수 1300까지 줄었는데… 연이어 684와 433은 결국 저를 포기하게 만들었습니다.
1800매 메달은 587매로 줄어들었습니다. ㅠㅠ
슈발 528하마리때 걍 포기하고 자그라랑 합의봤으면 1300매 수익보존인데… 설마 임요환에 3연벙처럼 3연속 대하마리로 치고 들어올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하아… 2000매 꿈꾸고 있던 스스로에게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다른 자그라를 찾기위해 다시 한번 하이에나 모드로 바쁘게 움직입니다.
누군가 버려논 자그라
빅29/바케 13/합성 106/ 총회전수 4487
다만 두가지 문제가 있는데 첫째는 오늘 하루 4000매 찍은 다이이며 두번째는 연달아 빅보나스 자그렌 나오다가 멈춘 다이입니다. 하마리가 예상되는데…
결론부터 말씀리면 결과는 빅 38/바케 18로 이 다이를 잡고 빅9/바케5 잡았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메달수만 낭비했습니다. 그 이유는 저 빅9가 대부분 250~400사이에 하마리 후 빅이고 바케만 자그렌되는 요상한 기계입니다. 기록은 우수한데 메달이 갈려나가는 도움이 안되는 자그라 다이입니다. 결국 폐점시간 다되어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결국 남은건 550매…
지출 : -4K
수익 : +12K
총합 : +8K
이번 구마모토 원정에 마지막 승부날입니다. 내일은 귀국하기 때문에 아침에 시간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원정에서 중요하게 생각한건 야메 타이밍입니다. 언제 그만둘지가 수익을 확정지을수 있는데 전혀 대비하지 못했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공부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마치 주식만 사고 나서 매도 할줄 몰라 번번히 수익을 손실로 바꾸는 것처럼 좀 더 체계적인 기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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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흙먹는노인II부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9.01 댓글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캡슐은 약간 논산훈련소 신병교육대가 체질이다 라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전국 팔도에서 잠꼬대 코골이 천하제일무술대회 열리는 순간에도 냉정하게 주무실수 있다면 추천드리지만 저처럼 잠귀가 밝아서 조금만 시끄러워 깬다면 호텔 무조건 추천입니당. 저도 야메를 잘 못해서 번번히 손실입니당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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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콩이ll서울 작성시간 25.09.01 안녕하세요 흙먹는노인님
우선 승리 축하드려요~~ 마이자그라 특화 매장이네요~ 에어텔 싸게 하셨으니 게임을 즐길수 있다는것에 즐거움은 배가 될꺼같네요
저 4일동안 한것을 하루에 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조심히 복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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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흙먹는노인II부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9.04 댓글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구마모토에서 다녀본 업장 중에서 가장 다이나믹한 업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위치도 시내에서 생각보다 멀지 않고 또 여기 좋은점이 막차가 밤 11:20까지 있어서 매장 끝나고 메달 교환하고도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습니다. 다만…. 캡슐호텔은 정망 케바케입니다. ㅎ 마치 시간과 정신의 방에 온것처럼 밤에 떠들기 시작하면 좀처럼 시간이 흘러가지 않습니다. 그것만 빼고는 잼있던 경험이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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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비오는날구석자리ll서울 작성시간 25.09.01 제가 2008년부터 자그라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칠때마다 새롭습니다. 얼마나올지도 모르고 하마리도 모르고 전혀 예측불가입니다.
800매~1000매 정도 플러스면 그냥 일어납니다. -
답댓글 작성자흙먹는노인II부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9.04 댓글 감사드립니다. 저도 그 마음 동감입니다. 하마리 타기 시작하면 문열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두드리는 심정입니다. 언젠가 반드시 열리겠지 하면서… 그러면서 고고찬그 들어올때 도파민은 상상초월이더라구요. 나름 좋은 전략 같습니다. 전 욕심 때문에…. 번거 다 날리는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