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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에끼 및 타마야 이야기..

작성자가아라ll스텝|작성시간26.05.12|조회수979 목록 댓글 33

5월 6일
오후 3시 에끼 도착

에끼에서 플레이중이신 회장님 한분 계셔서 같이 라멘 한그릇 하고..
개인적으론 이 집 라멘이 맵게 커스텀을 하면 가장 맛있는듯 하다
물론 저녁에 화장실 갈 각오는 해야한다
기름 + 매운맛 콜라보로..

에끼 입장
회장님 따라 매장 한바퀴 돌아보는데..
가로라인 지나가다 공석 한자리.
앉아서 돌려보란다
회장님은 슬롯에 식사를 걸어둔 상태.

평소 가로는 잘 안하지만
“이런거 나올라면 100회전 안에 나옵니다 그래서 저는 이거 100회전 넘으면 버릴겁니다” 라고 미리 이야기 하고 돌려본다.

3500엔
구슬이 겁나 안들어가다 한발 들어가자 바로 산세이 플래쉬 와 함께 가로보류.
럭트는 기대도 안하는데 다시 산세이 플래쉬
그렇게 한번 더 산세이 플래쉬

그게 끝이였지만…
바~로 이 맛 아입니까???
실다마 18300발

이 다이 아다리 되자 옆사람이 일행부르며 뭐라뭐라 한다…

슨생님.. 저 한국사람이라 다 들립니다..
내가 이래서 에끼 가로는 잘 안한다

지인들한테서도 자주 듣는이야기가 있다
가로 모닝에 번호표 뽑고 앉으면 뒤에서
“아~~ 저거 어제 내가 돌리던건데”
“아~~ 저거 (어제) 내 다이인데”
“어제 돌린다이 오늘 나왔다”
이러면서 큰소리로 쌍욕.
행여나 나올까 시간마다 와서 보고
그러다 맞으면 얼마나 더 나올까 매 아다리마다 와서 보고 ..
공석이라 앉았는데 바로 맞으면 주위의 눈초리와 함께 들리는 욕들..

선생님들.. 내 다이가 아니라 「내가 돌렸던 다이」가 맞습니다

가로 라인에서 사키바레만 울려도 가시방석이다..
거기에 만약 럭트 진입하면 그때부턴 다이에 기도한다
”적당히만 나와라..“
그러다 좀 더 나오면
”그만 나온나 주위 눈치보인다..”

진짜 이동네에서 다이 하나 앉아 돈 얼마 안넣고 컴플이라도 시켰다간 큰일나지 싶다
물론 일본사람 일격 95000발 뽑고 컴플릿을 하니 주위에서 박수쳐주고 축하해주는 훈훈한 모습도 있었다.
한국인의 극 과 극의 모습이 보이는 프라자 에끼라 해야하나?? ㅋ

회장님 덕분에 받은 구슬이니 3000발 복다마 떼주고 확인 좀 하다 11250발 환전

회장님과 함께 두더지 굴에서 빠져나와 산책 겸 상쾌한 바깥 공기를 마시며 걸어서 타마야까지..

타마야에서 이겨본적이 없는 나는 자그라로~
자그라 라인 둘러보다 아임 자그라
5000엔에 600매를 만들었으나 포도가 좋아 밀어봤더니 죽먹죽먹 하다 꼬꾸라짐..
주위를 둘러봐도 이 집은 홀수 저설정인갑다
먹고 나오는게 굵직굵직인데다가 빅이 압도적으로 많다..
그런데 웃긴건 그런 다이들이 2-3천매씩 뱉고 있다

전날 5일이라고 많은 다이들이 2-3천매씩 다 나왔는데 6일인 오늘 가게가 미쳤다고 또 고설정을 넣어두겠냐..
저설정인데도 폭발구간이라 뱉어주는걸건데 이걸 설정 조금이라도 들어가있는가싶어 기대하며 저녁시간 내내 치고 있었다
자그라에 15000엔 패배..

시간은 다 되어가고 슬슬 구슬 한방 노리려 돌아다니다 리제로 한다이
8000엔 쓰고 만엔짜리 하나 더 넣으니 사키바레 진동
이거이… 나오면 2만발 짜리겠는데???

다마가 욕을 하고 있다…
아쉽게도 2만발은 못 찍고 퇴장

이 가게는 특정일에 슬롯이 강세여서 그런가…
물론 그래서 사람들이 몰리겠지
구슬은 천엔씩 다마 뽑고 수수료는 3.56수준…
뭐 많이 준다면야 언제든지 가겠지만 몇년만의 첫 승리인지라 자주오기엔 아직 신뢰도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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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
연휴 끝난 첫 평일
프라자 모닝 도전!
빠른 번호 뽑으면 자그라로 달려갈 생각이였지만 190번대를 뽑아서 패스.
가로 5대 초이스 해두고 도전!
1순위 다이 노리러 가는데 앞사람 따라 계속 전진…
점점 다이수는 줄어드는데 ..
이사람은 오키도키로 가나??
바로 앞에서 1순위 다이에 착석…
나는 다시 빠꾸로 돌아 2순위 다이로 착석…

가로는 많이 팔 생각이 없으니 100회전만 보고 버릴 생각.
97에 맞아주며 2연
끝나니 왼쪽 다이 맞고..
볼륨을 올린건지 소리가 커지는데 이게 럭트를 들어간다.. 노캔 이어폰으로 음악은 들으시며…
하…한동안 괴로움을 참아가며…
다 넣고 만엔 쓰고 버리려다
그래도 모닝인데.. 너무 빨리 버리는것 같아 리미트 2만엔 넣고 버릴 생각.
이게 19000엔째 맞아주며 또 2연..

그렇게 마라톤 시작!

옆에는 더 나왔다
볼륨을 견디려고 이어폰 귓구녕에 최대한 틀어박고 이어폰 음악은 볼륨 맥스!
기계 소리는 통상도 럭트중에도 3에 사운드 설정 bgm off 목소리 off 효과음 3

옆사람 당해보라고 똑같이 소리 올리지는 않는다.
똑같은 사람이 되니….
그것보다 나의 오른쪽 사람이 아침부터 계속 하마리중이다.
옆은 하마리중인데 나는 연타중이라고 소리 크게하고 나만 즐길거라고 옆사람 석죽이고 스트레스 받게 하기는 싫다.
혹자는 “내가 내 돈 내고 즐긴다는데 남 신경을 왜 씀??” 이라고 반문을 하겠지만 난 배려라는걸 자유보다는 더 중요시 생각한다.
그리고 그렇게 본인의 자유를 즐기고 싶다면 최소 귀마개나 이어폰은 빼고 기계에서 나오는 소리를 즐기는게 맞지 싶다.
가끔씩 본다. 이어폰없이 러쉬 들어가면 볼륨 미친듯 키우는 사람들. 이런건 인정한다
진상이라 밉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얼마나 하마리 탔기에 저렇게 하는걸까 라며 이해도 한다.
다만 주위에서 욕하는건 본인도 받아들여야한다

그렇게 어느덧 저녁이 되고 ..
이 다이를 버리면 이후는 어떻게 하지?
바로 퇴근이 정답이다.
다른다이 찾아다녀봐야 저녁에 노아다리로 녹으면 15000발은 그냥 녹는다.
다른다이 쑤시고 다닐거라면 차라리 이 다이를 더 돌려보자 .
19000발 한타만 더 나오면 컴플이였는데 아쉽게도 아직 부족했다.
다시 더 넣는다해도 저녁 타임에 한번만 더 맞으면 컴플릿 가능성도 보인다.

결과는…
2연이 끝이였다..
이후 내리막..
62000발로 마감
오늘도 컴플릿은 실패!
컴플릿은 그렇게 때려 넣는다고 되는게 아니다
될 다이 같으면 쉽게 되는게 컴플릿이다.

나름 대승 이후…
이틀동안 노아다리…
뭐 항상 이런거 아니겠는가
받은 다마는 잠시 보관하고 있는것뿐.
어차피 털리는게 파치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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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저마다 참 성격이나 생각이 다르다는걸 오늘 또 한번 느꼈습니다.
아침부터 돈 얼마 안넣고 몇만발 뽑고 그렇게 뽑은 다마를 다시 집어 넣고 있는데도 절반 정도 들어가니 안나온다고 큰소리로 욕을 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아침부터 생돈 넣어가며 -2만,-3만발 하마리 타는데도 다른 다이들은 잘 나오는데 내가 다이 선택을 잘못해서 이런거라며 웃으며 내일 뽑으면 된다며 깔끔하게 마감하는 사람까지..

정말 한국 전국 각지에서 다 모이는 곳이 프라자 에끼이고 그중에 가로 라인이라는 한곳이다보니 정말 여러 스타일의 사람들이 있는듯합니다
이런곳에서는 사람들 신경 쓰면 스트레스 받아서 게임 못하는곳이니 헤드폰 필수템인듯합니다
스트레스로 구급차에 실려가는 사람도 있을정도인 에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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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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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가아라ll스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13 정선에끼라 부르던데 강원랜드가 으마으마한곳인가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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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울민서||창원 | 작성시간 26.05.13 나도 6월4일 가로돌리러 에끼가야지.
    재밌겠네. 가시장 요즘 물이 올랐구만.
    축하하네.
  • 답댓글 작성자가아라ll스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13 감사합니다
    가로 깊습니다만 하나 잡으면 시원하게 뽑을수 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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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경차ll광주 | 작성시간 26.05.13 글을 보고 자극 받아 발권했습니다.

    애증의 가로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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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하즈레II부산 | 작성시간 26.05.16 new 전 일한다고 못가고 마눌만 맨날 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렇게 글만 봐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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