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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동 행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8 new
커피 한잔으로 달래는 시간
淸福 한송이
창문을 타고
또르륵 흘러내리는
빗방울 소리에 더욱
공허해지는 마음은 언제나
커피 한잔으로 달래는 시간
아득한 세월 속에 파묻혀
그리움으로 잠 못 드는 밤
오랜 세월이 지나도
여울져오는 그리움의 시간
아직도 그리워하는 마음
가슴에 머물러버린 흔적
삭이지 못한 당신의 그리움
빗물 되어 촉촉해진 내 마음
잠 못 들고 뒤척이는 밤
내일을 모르는 하루가
시작되는 어둠의 고통 속에서
내 머릿속을 뒤흔들며
어지럽히던 밤은 여운을
남기고 빠져나가는 이 시간
빗소리마저 정겨워지는 밤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