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사랑의 말 남기고 싶지만 - 이효녕

작성자맘 짱|작성시간26.06.17|조회수15 목록 댓글 4

          사랑의 말 남기고 싶지만 / 이효녕

          수많은 그대 마음 쌓아두고
          마냥 사랑하고 싶었는데
          마음속에서만 머물다가
          들꽃으로 피어나 향기만 남겼다

          아직 전하지 못한 말은
          마음 위에 그대로 올려놓고
          세월의 뒤편으로 들어가
          강물로 흘려보내고
          바람이 불면
          그대의 향기가 되고 싶었는데
          세상이 날 기억하지 않는 것처럼
          그렇게 혼자 한 마리 새로 울며
          아직 사랑의 목소리 남기지 못했다

          내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아
          너의 사랑이 날 기억하는 것처럼
          들꽃 위에 바람이 향기를 날리는 날
          이제야 아름다운 사랑의 말을 꺼내
          너의 가슴에 띄어 보낸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사춘당 | 작성시간 26.06.17
    사랑의 말 전하지 못하고
    늘 가슴에 담아 두었지만
    이제 저 꽃잎에 담아
    그대에게 사랑한다 말
    띄워보낸다
    강물로 흘러
    바람의 잎새에 새겨
    너에게까지 도달하면
    사랑이란 연못에 아름다운
    연꽃이 우아하게
    사랑의 꽃 곱게 피리리
  • 답댓글 작성자맘 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7 사춘당님 한결같은 따뜻한 마음 나눔 감사합니다
    알차고 즐거운 오늘 되세요
  • 작성자윤 세영 | 작성시간 26.06.18 문장의 시어들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사랑의 사연 가득싣고
    자전거로 달려가는 소녀의
    미소가 아름답습니다
    좋은글 감사 드립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사춘당 | 작성시간 26.06.19 함께 느껴가는 시어들이
    곱게 마음속에 흘러
    아름다운 시의 세상을 만듭니다
    고맙습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