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인의 아픔을 느끼는 감각 겨울밤에는 '찹쌀떡'을 외치며 골목을 누볐고, 여름 한낮에는 리어카를 끌며 거리를 헤맸다. 나는 학생이었으나 학생 쿠폰을 쓰지 못하는 '어른 청소년'이었고, 청소년이었으나 보호받지 못하는 '생활인'이었다. 내 손바닥에 박힌 굳은살은 세상을 이해하는 가장 정직한 친구가 되었다. 지식을 쌓기 전에 삶을 먼저 견뎌본 사람은 타인의 아픔을 손끝의 감각으로 느낀다. - 백운찬의《사람의 노래》중에서 - * 누구나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누군가는 교복을 입고 학교에 가는 것이 꿈이 되고, 누군가는 그저 일어나 걸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의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아파 본 사람만이 아픔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압니다. 그리고 비로소 타인의 아픔을 헤아릴 수 있게 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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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다음세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7 new
Others Pain Hide / 타인의 아픔은 보이지 않는다
Others' pain may exist
The face tells nothing
However hard one tries
Exactly where it is
Really what it is
Somewhat, still unknown
Perceiving it, I cannot
All my talent spent
I lack such experience
No grasp can be found
Hard even to frame
In secret, I try again
Definitely absent
Else, is it lives unknown?
- Korean Sonnet #445 / 2026. 6. 17 -
답댓글 작성자다음세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7 new
[나에게]
타인의 아픔이 있는지는
인상만 보고 알 수 없다
의지와 노력으로도 안 된다
통증의 위치가 어딘지?
증상이 어떤 것인지?
을밋하게도(=대략도) 알 수 없다
느끼는 감각이 내게는 없다
끼를 아무리 발휘해 봐도
는 경험치가 내게는 없어
감을 잡을 수가 없다
각을 잡기조차 어렵다
은연중 다시 시도해 봐도
없는 게 분명하다
다양한 삶을 몰라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