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
臨江.이광일
세월은 그대를 지우지 못했고
월하에 서 있던 그날의 숨결은
이제는 내 안의 한 장면이 되었네
흘러간 시간만큼 선명해지는 얼굴
러일한 그리움은 밀물처럼 차오르고
가끔은 추억에 잠겨 웃기도 하지만
도착하지 못했어도 나는 사랑했노라
2026.06.20/행시
시제: 세월이 흘러가도
러일: 累日 날따라 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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