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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태욕근치 임고행즉 [ 殆辱近恥 林皐行卽]

작성자천리마 / 박정걸|작성시간26.06.22|조회수10 목록 댓글 0

욕됨에 이르니
수치가 눈앞이며
산수간에 나아감이
바람직한 일이다

殆 위태할 태 辱 욕될 욕 近 가까울 근 恥 부끄러울 치 林 수풀 림 臯 언덕 고 行 다행 행 卽 곧 즉

90: 태욕근치 임고행즉

군자의 길 / 천리마

태연한 마음으로
욕심의 물결 거두니
욕망의 그림자도
달빛 아래 사라지네

근본을 지키는
선비의 뜻 굳건하고
치우침 없는 도리로
세월을 건느네

임금의 품격으로
마음을 닦아내고
고운 덕행 쌓아
후세에 향기 남기며

행실이 곧 천명이라
바르게 걸어 가니
즉묵한 고요속에
군자의 길 열리네

2026.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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