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나무가 주변에서
사라진 지 오래
루루랄라 구름이 걸터앉아
쉬어가던 가지 끝에
나의 꿈 한 자락도
걸어 뒀었는데
무심한 세월이
그마저 빼앗아 가버리고
꼭 같은 나무들만 즐비
옛 추억만 아련
대책 없는 세월 앞에
뉘라서 저항할까
기세 꺾인 세대답게
그저 순응할 뿐
--세상은 변하고 세월은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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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반곡 작성시간 26.06.13
미선이가
루즈를 빨갛게 바르고
나에게 이쁘냐고 물었다
무심결에
"꼭두각시 같은데~"
대답이 끝나기도 전에
기가 막힌 욕이 날아왔다 -
답댓글 작성자智溫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3 ㅎㅎ 한 대 얻어맞지 않길 다행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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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천리마 / 박정걸 작성시간 26.06.13 네ㅡ 🎶
그렇습니다 ㅡ
대책없는 세월
앞에 나이테가 늘어 갑니다...
좋은 문장 잘 감상하고 갑니다 ㅡ 딩동댕 🎶 -
답댓글 작성자智溫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3 나이 먹어 가는 만큼 세상의 변화도 많습니다. 세월이 무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