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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더위 방 불 찌네 쪄-

작성자혜린|작성시간26.06.17|조회수17 목록 댓글 1

*주절주절*

 

삼복의 初伏 은 아직 멀리 있는데

날씨는 삼복 찜을 찐다

 

복이 두어 개 지나야 한 여름이라 했는데

이거 원 어쩐 일인지 모르겠다

 

더워야 할 때 더운 건 자연의 이치

아직은 이리 더울 때가 아니다

 

이제 낼 모레면 하지 夏至

여름에 이르렀다는 말이다

 

방에

 

불이라도 땐 것인가?

찌긴 왜 쪄?

 

찌들어  말라버린 오월 장미가

다시 작은 꽃망울을 터트린다

 

네로 남 불이라 했던가

앞집 뜨락에 장미가  탐스럽게 피어있다

 

쪄라는  글자는 또 어찌할꼬

아둔한 내 머리만 탓하고 있다

 

불이라도 땐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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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智溫 | 작성시간 26.06.17 new 비는 오지 않고 날씨는 덥고 큰일입니다. 수목이 힘을 잃고 처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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