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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래영9의 에세이 #

센프란시스코에서 느낀 미국과 한국의 문화적인 차이 (2)

작성자유 래영9|작성시간24.04.23|조회수306 목록 댓글 6

센프란시스코에서 느낀 미국과 한국의 문화적인 차이 (2)

 

 

얼마전에 올린 " 센프란시스코 여행을 하면서 보고 느낀 감상문" (2017년 10월 17일)에 이어서

2편을 올림니다, 문화적 차이가 너무 많기에 거기에 주안점을 두고 글을 써봄니다,,,,

 

 

주민들의 엘리베이터나 공공장소에서 상큼한 인사

이번여행에서 가장 놀란것은 전혀 모르는사람에게 웃으면서 인사하는것이다, 딸아이 아파트가

17층인데 언제나 엘리베이터에 들어서면 Hi,Hello, Good morning 하고 웃으면서 눈인사를 해서

처음에는 당황 했지만  나도 만날때마다 인사를 먼저하니 분위기가 부드러워졌다, 한국에서는

모르는사람에게 웃으면서 인사하면 정신병자 취급받을것이다,ㅠ  그러나 여기는 모르는사람

에게도 인사를 함으로 서로가 좋은시간이 된다고 생각한다, 사실 나도 한국 아파트에서

살면서 모르는사람에게 인사한적이 없는데 이번 여행에서 배운대로 앞으로 가벼운 인사를 

해야 되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길거리나 공공장소에서 상대방에게 물어보거나 양해를 구할때에 EXCUSE ME 라는

단어를 아주 많이 써서  상대방에게 기분좋게 표현하는데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길거리에서도 어깨를 부딕쳐도 서로가 미안하다는 인사가 없어서 불쾌하게

느낄때도 많은데 여기서처럼 상대방을 배려하여 말한마디 라도 따뜻하게 하면 인간관계와

사회는 밝아질것이고 차후에는 문화 선진국으로 진입하게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집안으로 성큼 들어선 인공지능 IT  알렉사 시스템

 우리는 모르는것이 있으면 컴퓨터에서 검색을 하였으나 미국은 알렉사라는 마법단지가

있어서 원하는것을 말하면 음성인식 기능으로 모든것을 답해준다, 예를들어 알렉사 

오늘 날씨는 ? 주요뉴스는, 베토벤 교향곡 1 번을 틀어줘, 경음악을 틀어줘, 등등 알고

싶은 사항을 물어보면 알렉사가 음성으로 대답하는 시스템인데 내가 처음 보는것이래서

너무도 의아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퍼지이론에 근거한 첨단 알렉사 시스템이 조만간에

도입 되는날도 있을것이다 

 

 

아마존의 알렉사(Alexa) 시스템

알렉사 인터넷 주식회사(Alexa Internet Inc.)는 미국의 아마존닷컴 (위치: 시애틀, 워싱턴 주)의 

자회사 로서  캘리포니아주 의 샌프란시스코 에 소재한다. 알렉사는 웹 상에서 다른 웹사이트

(예: 야후!, 구글)들의 정보를 제공 하는 웹사이트를 운영한다, 인기도 순위와 페이지 뷰, 툴바

 기능을 서비스한다. (출처: 위키백과-알렉사 인터넷)

 

어느날 딸이 혼자서 오늘 기온이 몇도냐고 하길레 모른다고 했더니 나한테 물은것이아니고

주방 한귀퉁이 에 있는 알렉사가 한참을 말해준다. 갑자기 무식한 시골 사람이 된기분이.... 

인터넷으로 하니까 모든것이 무료 라고 한다, 그리고 알렉사 시스템이 한국에서 개발되여

보급된다면 TV 처럼 가정필수품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아이낳지 않는 조건으로 결혼하는 문화 

우리아이 친구 어머니가 한국에서 왔기에 우리와 같이 중국집에서  딤섬을 먹으로 가면서

딸아이에게 들은 이야기다  친구는 한국에서 이대를 나와서 여기서 대학원을 나와

전문직 IT 프로그래머 이고 남편은 미국인으로  고학력자로서  서로 연애를 하면서

 두사람이 합이한 결혼조건은 아이를 낳지 않는 조건으로 결혼 했다고 하는데

세상에 이런일이 있나 싶을 정도로 신기했으며, 그들부부는 애완견 에게 자식

이상으로 돌본다고 한다

 

한국인 부모도 동의 했으며 미국인 부모는 아들의 인생에 관여할것이 없다고 하면서

결혼승락을 했다고 하며 현재 결혼 6년차인데 우리아이에게 하는말이 친구는 내가 왜

아이 때문에 내인생을 허비해야 하느냐 ?  하고 말했다고 하는데  현재는 아이가 없어도

부부금슬이 아주 좋다고 하여서  나는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우리 동기생 따님도 결혼하여 미국에서 살림하는데 미국인 남편과 애를 낳지 않은

조건으로 결혼 하였으며 대신에 입양을 하기로 했다고 한다, 미국인 누나 부부도 아이들

입양을 현재 잘살고 있다고 하며, 부모들도 동의 했다고 하는데 부부사이에 사랑의

결정판이 아이이고 아이들이 가져다 주는 행복이 얼마나 많은데,,,,,

 

센프란시스코 은문교를 배경으로 손자를 데리고 바닷가를 산책 하는 모습

 

미국정부도 해결하지 못하는 홈리스족

나는 센프란 중심가인 다운타운의 고가밑에서 텐트를 치고 사는분이나  길거리에서 노숙하는

것을 여러번 보았는데  세계 최강의 부자나라인 미국에서 이런일이 일어나는지 이해 할 수가

없다, 딸아이 이야기로는 날씨가  땨뜻하여 홈리스 하기에 좋으며, 정부에서 쉼터나 재활교육

프로그램이 있으나 인원수가 많아 통제할수가 없어 방임상태라고 하며, 한국인 목사부부가

한국처럼 이곳 슬림가에서 홈리스를 위한 무료급식소를 운영한다고 한다

 

재미있는것은 아시아계 거지는 거의 없고 백인이나 흑인이 가장 많다고 하며, 시민들은

거의 도와주지 않는다고 한다  내가 보니 마분지에 글씨를 써서 도와달라고 하며, 한국처럼

지나가는 행인에게 돈을 구걸하는 행위는 보지 못했다, 그리고 홈리스족중에는 신문이나

책을 읽고 있는사람도 있고, 슈퍼마켓에 들어와서 물건을 사는 사람도 많았다, 또한 홈리스간에

지역과 인종과 배경에 따른 갈등으로 패싸움등 사회적인 문제가 많다고 한다

 

우리말에 가난은 나라도 구제하지 못한다고 했는데 최강의 미국도 해결을 못한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고 미국의 가장 어두운면이 홈 리스족이라고 생각한다

 

 

이해할수 없는 동성애자 게이 축재 / Queer Culture Festival

남자들 끼리의 동성연애는 게이라 하고 여자들끼리 모이는것은 레즈비언 이라고

하는데 내가 미국에 도착한 다음날 시내구경을 나왔는데 그날이 센프란 게이축제로서

전세계에서 알아주는 축제라고 한다, 이들의 행진으로 시내교통은 마비 되였고 경찰은

교통차단과 에스코트를 하는것을 보니 게이족들은 차량과 도로 가운데서 웃으며

인사하고 시민들은 박수를 치는사람들이 많았고 관광객들은 연신 사진찍는 모습은 

미국만이 할 수있는 축제다 

 

그러나 행렬 가운데 속옷 차림의 두 남성이 강도 높은 스킨십을 하는 모습을 보고는

나는 그 자리에서 얼어버렸다. 매년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세계적 규모의 동성애자

축제가 열린다. 물정 모르는 한국 촌놈이 미국여행에서 처음 만난것이 공교롭게도

게이축제로 미국이 내게 보낸, 조금은 색다른 환영인사라고 생각한다, 행진하는

모습은 나체와 이상한물건을 들었으며 게이를 상징하는 무지개깃발을 들고 둘이서

손을 잡고 걸어가는데 가관이였다

 

우리 딸아이말에 의하면 한국에서는 여자들이 손을잡고 다니는데 여기서는 거리를

돌아다닐 때 주의할 것은 남자끼리 또는 여자끼리 손을 잡고 다니든가 어깨동무를

하면 십중팔구 남성 동성애자 (Homo), 또는 여성 동성애자(Lesbian) 취급을 당하기에

한국에서 처럼 거리에서 동성이 손을 잡는것은 절대 금물이다고 말했다

 

퀴어(Queer)는 본래 '이상한, 괴상한, 기묘한'이란 뜻을 가진 단어다. 북부 잉글랜드

에서는 ‘사람보다 이상한  것은 없다(There is nothing as strange as people)’는 의미로

‘There's nowt so Queer as folk’라는 말을 사용했다. 퀴어가 성소수자를 의미하는

단어로 쓰이기 시작한 것은 20세기 들어서다. 당시 퀴어는 동성애자를 모욕하거나

비하하기 위한 경멸적 호칭으로 사용되었다. 퀴어의 의미는 1980년대 미국 동성애

인권운동의 영향 으로 달라지기 시작했다. 동성애자들이 적극적으로 자신들을  

퀴어라 지칭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동성애자들이 자신들을 퀴어라 부르기 시작

하면서 본래 퀴어가 가지고 있던 경멸적 의미는 사라졌다. 이후 퀴어는 동성애자뿐 

아니라 성소수자 전반을 포함하는 단어로 의미가 확장되었다  (백과사전)

 

 

차량에 옷을 벗고 가두행열하는 모습이 장관이다, 딸아이는 문화적인 충격이 크므로

보지 말라고  몇번이나 강조 했는데 평생 처음보는것이라 흥미진진 하게 보았다

 

나이먹은 노인은 도끼 같은것을 들고 성기는 헝겁으로 가리고 아프리카 사람처럼 가슴에

붙들어 매서 성기방향이 하늘로 향하게 하고 행진을 하는데 그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전세계적으로 퀘어축제시는 무지개 깃발을 든다고 하며  한국도 예외는 아니고 

 한국에서는시청앞 광장에서 열린다고 하는데 내년에는 나도 한번 가봐야 되겠다

 

게이들의 행진모습은 상상을 초월하고 평생 처음 보는것이래서 문화적인 충격이 대단했다

한국에서도 매년 퀘어축제가 시청앞에서 열리고 영화감독이나, 예술인을 주축으로

사회에 폭넓게 확산되고 있다고 하며 이에 반대하는 가장 강력한단체는 기독교 교회 라고 한다

 

차량에 올라서서 가두행열을  하는 모습인데 거의가 비슷하며  샌프란시스코는 미국에서

동성애자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다. 미국 인구조사(US Census)에 따르면 2005년

현재 샌프란시스코  인구의 15.9%가 성적 소수자라고 한다. 이곳의 카스트로 거리는

관광 안내책자에도 소개될 만큼 동성애자 밀집지역으로 유명하다. 

 

게이 동성애자들이 결혼식후에 신랑과 신부가 키스하는 장면

그들은 무어라 주장 할지 모르지만 보기에도 역겁고 토할것 같다

한국 게이축제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표어를 들고 동성애를 반대하는 모습

보수단체와 기독교 교회에서 가장 강력히 반대를 하는데 특히 전국의 기독교인들이

교회 차원에서 모두가 앞장서서 반대를 하시는데 대하여 개인적으로 경의와 찬사를 보냅니다,,,,

 

남성들만 사귀는 게이는 性的 욕구를 여성으로 하는 남성의 항문에다 대고 성교를 한다고 하는데

거기에 필연적으로 에이즈병을 옮긴다고 하며 이는 인류의 종말을 재촉하는것 같다

 내생각에 하나님이 주신 인류의 고유한 사랑과 자손이라는 숭고한 사명을 망각하고 경거망동

하는것에 대하여 우려를 금할수 없으며 이것을 방관하고 침묵하는것은 죄악이라고 생각한다

일전에 연예인  홍석천 탤랜트가 커잉아웃하여 우리나라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내가 소대장 할때인 1974년에는 인접대대에서 고참병이 신병의 항문에 성교를 하다가

신병이 수치심으로 자살 미수사건이 일어나서 부대가 발칵 뒤집혔는데 조사과정에서 처음오는

 처음오는 신병들은 대부분 성추행과 이상으로 당해서 쇼크를 받은적도 있었는데 큰일이다

 

 

미국에서는 가정이 무엇보다도 최우선이다

한국에서는 나 보다는 우리가 우선이다, 그래서 가정 보다는 일터가 우선이고 집안일

보다는 대외적인 일이 우선이라고 할수 있는데 이번에 여행을 해보니 미국은 한국과

정반대다, 일과이후에 친구나 동료와의 술한잔은 단연코 없는,  내가 있는 보름동안

에도 사위는 대문밖을  나가지 않고 자기일과 집안일을 도우면서 지냈다  휴일에도

부부동반모임만 나가고 개인적인 만남은 없는데 그러면에서 미국문화는 한국과는

너무도 대조된다 

 

얼마전에는 사위 회사의 회장이 센프란시스코에 와서 머물면서 임원인 사위도 호출

했는데 정작  사위는 내가 왜 거기에 가느냐 ? 가정이 우선인데 하고 안갈려고 하는

것을 딸아이가 설득하여 나갔다  와서는 하는말이  가정이 우선이지  회사가 우선은

아니다 ? 라고 했다고 하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 한국에서는 회장님이 왔다고 하면

바로 나가서 얼굴도장 이라도찍어야 한다고 총알 같이 나갈것이다, 그래야  차후에 

승진시 풀러스 요인이 보장되는 계기가 될텐되도 우리 사위는  그런좋은 기회보다

가정이 우선이라고 하는것은 정말 이해가 안된다,,,

 

우리 캐나다 사돈은 원자력 엔지니어 이고 가족은 약사님인데 사돈은 집안청소와

설겆이는 혼자서 일한다,오죽 하면 딸아이가 시댁에 가서 설겆이를 할려고 해도 못하게

하고 당신 혼자서 하는것이 편하다고 하면서 부엌에는 일체 못들어오게 한다, 그런

아버지 밑에서 교육받은 사위도 평소에 부엌일을 혼자 하고 딸아이는 음식 만들기를

하는데, 딸아이는 나보고 식사시 수저를 놓거나 식탁이라도 딱아달라고 부탁을 해서

그것은 할수없이 내가 했다 ㅋ

 

딸아이 말로는 중국 한족들은 본래가 마누라를 끔직히 아끼기에 집안청소를 도맡아서

하는것은 중국 민족의 특성이기에 남편이 집안일을 다해도 괞찮다고 하면서 자기가

하는 사업인 스타트업이 잘되면 다국적회사 임원인 남편을 퇴직시키고 자기가 돈벌이에

나선다고 하는데 사위는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하며 집안일이 즐겁다고 한다

이런일이 벌어지는 사태에 나는 어안이 벙벙하며 딸아이에게 남편을 퇴직시키는것은

절대 안된다고 잘라 말했다

 

일요일날 오전 10시쯤  AT&T PARK 인근  브런치(brunch) 하는 음식점에서  식사후 망중한

 

 

미국의 정통 스테이크 먹어보기

우리는 한우가 맛잇다고 하지만 내가 이번에 미국에서 정통 스테이크를 여러번

먹어보니 미국소도 맛있다 두툼한 소고기에 육즙이 그대로 들어 있어서 와인이나

위스키로 한잔 하면 최고다, 한국처럼 앏지 않고 두꺼워서 육즙이 살아있어서

고기를 먹을때에 입안에서 느끼는 감촉이 한우와는 전혀 달랐다, 고기를 익히는

것도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구워주기에 처음 먹어보지만  평가를 내리자면

A 플러스를 주고 싶다

 

스테이크를 주문할 때 취향에 따라 익힘 정도를 결정할 수 있는데 속까지 바짝 익힌

웰던, 스테이크 두께 대비 약 1/2 정도 익은 상태인 미디엄, 센 불에 구워 표면만 익힌

상태로 손가락으로 누르면 생고기 같은 느낌이 나는 레어까지 선택할 수 있다.

중간 정도의 익힘을 원할 경우 미디엄 웰던이나 미디엄 레어를 선택한다고 한다고

하는데  나는 무조건 중간상태인 미디엄 웰던을 시켰는데 고기가 덜익은것처럼

보여서 처음에는 어색했다

 

뼈에 붙은 고기로 만든 스테이크로는 소의 등 부위 T자 모양의 뼈를 경계로 한쪽은

등심, 반대쪽은 안심이 붙어 있는 '티본 스테이크'가 대표적이라고 한다. 한번에

두 가지 부위를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는데  뼈째로 먹는 것이 번거롭다면

소의 갈비뼈에서 살코기만 발라내 만든 스테이크가 먹기 편하다고 말하는데  내가 몇번

가서 먹어보니  스테이크값이 20$ 내외이고 고기맛이 있었는데 통상 송아지고기를 많이 먹는다

 

미디움 웰던으로 시킨 미국 정통 스테이크  맛을 보면 육즙과 함께 끝내주는데더 맛있는것은

음식점안 주방에 대형 화로를 설치하여 직화로 구어져 나오는데 말이 필요없습니다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게 두툼한 스테이크 고기가 특징이다

 

서양에서는 스테이크로 두껍게 고기를 썰어서 먹기 때문에 거의 일정한 비율의 단백질과

지방이 한 입 크기에 들어간다. 따라서 꽃등심처럼 고기와 지방이 골고루 섞인 것이 덜

중요해진다. 이렇게 먹게 되면 고기질에 따른 맛의 차이를 잘 알기는 어려운 반면(물론

사람 나름이지만) 육질이 질기면 큰 덩어리가 썰어지지도 씹히지도 않아서 누구나 알

수 있는 차이가 생기므로 고기가 일단 부드러워야 한다.

 

그래서 조리방법도 고기를 덜 익혀서 육즙이 보존된 것을 선호하고 고기 자체도 어린

고기(특히 송아지 고기 같은)를 좋은 고기로 친다. 반면에 한국에서는 고기를 굽기 전에

생고기가 일단 상에 올라가므로 보기가 좋아야 할뿐더러 굽는 작은 고기 한 점에 지방과

단백질이 잘 어우러져 있어야 좋은 맛이 난다. 소위 마블링이라고 하는 이 지방과

단백질의 조화가 가장 잘 된 것이 꽃등심 부위라고 한다. (백과사전)

 

 

미국회사의 회식문화

미국에서는 회사돈으로 회식을 하는경우는 거의 없고 있더라도 친한사이 몇명이 하지

우리처럼 부서전체가 회식을 하는 경우는 없으며 하더라도 더치페이가 원칙이며 미국

직장인들은 회사업무가 끝나면 집으로 바로가지 동료들과 어울려서 술한잔 하는 경우는

없다고 한다, 만약 부득이 회식을 하더라도 회식이 끝나면 동료중 한명이 오늘 개인당

얼마 입니다 하고 즉석에서 돈을 거두어서 지불하고 한국처럼 직장상사가 법인카드로

식대를 내는 경우는 상상도 못하는일이라고 강조를 하는데 우리와 문화의 차이를

확실히 느낀다

 

내가 일전에 일본인이쓴칼럼을 읽었는데 주요내용중에 하나가 "한국은 회식문화 때문에

절대로 선진국이 못된다"  인데 내용은 강요로 술먹이고, 상사가 왕이고, 은근히 절대복종을

강요하는 폭탄주를 먹고, 회사돈으로 흥청망청  2,3차를 가는 나라는 전세계에 없는 한국만의

독특한 회식문화다, 하면서 공짜심리에 깃든 민족성이 차후에 부정 부패로 연관되기에 이런

문화가 없어지지않는한 선진국에 진입할수 없다 라는 내용이다, 라는 글을 읽었는데  백번

맞는말이다, 개인적으로도 한국에서 이런 회식문화가  없어지는것이 국가발전을 위해서도

좋다고 생각한다

 

미국회사들은..뭐 한국회사들 처럼 직원들 회식이다 모임이다 해서,밤새도록 술먹고.. 1차

2차 3차 가고..그런거 없습니다.회식문화..바로 귀가하기에 술문화 자체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설명해 줘도 잘 이해도 못 합니다.. 회사의 동료는 개인적인 친분으로

만나는게 아니라 이익집단(회사)에서 업무상 만나는 사람들인데 왜 남아서 회식

술자리까지 해야하나... 그런식입니다.만약에 미국회사에서 동료들에게 남아서 술먹자고

하면,"너 집에 우환있냐?" 이런 반응이랍니다.다만, birthday는 잘 챙겨줍니다. 그래도

술먹고 그런건 아니구요. 조촐하게 회사에서 케익에 불키고 노래불러주는 정도.

.이게 미국회사의 회식문화 전부에요..(펌)

 

미국"애플사"의 회식문화입니다.애플사 뿐만 아니라 미국의 대부분의 대기업에서는 한주가

끝나는 금요일마다 조촐한 다과회 파티가 벌어진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같이 1차 음식점

2차 호프집 3차 노래방 뭐 이런 것이 아니고, 회사원 모두 불러서 게임도 하고, 음식도 먹고

얘기도 하고 하는 식의 파티입니다.미국회식문화가 너무도 부럽기도 하고 멋져 보입니다.(펌)

 

 

미국에서는 식사시에 모두가 참여하여 역활분담을 한다

우리시대만 하더라도 어릴때 부엌에 가면 부랄 떨어진다는 어머님 말씀에 가사참여를

전혀 하지 않았는데 여행전에 딸아이가 전화로 여기는 식사시에 모두가 참여하는데

아빠는 설겆이를 하기가 뭐하면 수저를 놓거나 식사후에 식탁딱기를 해달라고 하면서

남편이(캐나다인) 한국에 왔을때 아빠는 밥먹을때 아무것도 안하는것을 도저히 이해를

못하겟다고 몇번이나 이야기 했는데 이번에 와서는 제발 역활분담을 해달라고 해서

나도 수저와 식탁 딱기를 했다,,,

 

그리고 한국 사람들은 남 앞에서 재채기하는 것, 귀 후비는 것을 실례로 생각하지 않지만,

미국인들은 더럽게 생각하여 큰 실례라고 한다,  미국인은 식탁 에서 코푸는 것은 실례가

아니지만 한국 사람들은 좀 더럽다고 생각하는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다 이다.  그리고

식사할 때 쩝쩝 소리 내어 음식 먹는 것은 한국에서는 맛있게  먹는다고 하지만, 미국인

들은 돼지 같이 더럽게 먹는다고 흉을 보니 절대적으로 조심해야 하고 커피나 차를

마실때도 소리를 내면 안된다고 하는데 이것은 식사예절 문화의 차이니 조심하는

수뿐이 없을것이다  (펌)

 

 

서양에서는 가사역활분담이 잘되있어서 식사준비나 끝난후에 가족모두가 참여한다고 한다

 

 

센프란시스코의 술집문화는 어떤가

나는 보름동안 있으면서 미국인들이 술에 취한것을 보지 못했고, 술집에서는 대부분

맥주나 칵테일을 마시고 안주를 거의 없이 술만마시며 앉는것도 한국의 80년대 처럼

스탠드빠 에서 술을 마시는것을 보았으며 술집이나 호프집을 표기할때는 술집 간판에

PUB(서민 술집) 이라고 표기 했으며 여성들도 술을 많이 마시는것 같았다

- 여기와서 술집문화를 보면 한국과는 전혀 다르고 9시만 넘어도 지나다니는사람이

없어서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미국 술집에서 졸고 있으면 바텐더나 매니저에게 제재를 받게 된다고 하며. 바텐더는

술을 따르는 일 뿐 아니라 취객이 졸거나 너무 취하지 않게 관리하는 의무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업주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계속 술을 요구하면 일정기간 해당 술집

출입을 통제받기도 한다. 만취한 손님이 발각되면 업주는 벌금을 물어야하기에 어쩔 수

없는 조치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일반인이 술에 취해 주정을 하거나 비틀거리는 일을

미국에서는 발견하기 어렵다고 이야기 한다.

 

미국에서 음주운전사고는 무조건 형사범이고 과속으로 인한 사고는 과속의 정도에 따라

형사범이 될 수도 있다.  특히 사고가 아니어도 음주운전을 했다는 자체가 혈중농도에

따라 2급 살인미수죄에 해당된다고 한다  ㅜ음주운전사고로 사람이 죽으면 2급 살인죄

이기에 2급 살인죄라고 하면 계획하지 않은 우발적인 살인  이기에  미국에서는  

음주운전은 거의 없다고 하는데 한국도 법을 더 엄격히 적용했으면 한다 (펌)

 

손님들이 술집에 들어가서 술을 마시려면 통상 바텐더 앞에 줄을 선다. 각자 한 잔씩 자신이

술값을 치르고, 원하는 술을 받아서 빈자리로 찾아간다. 우리와는 달리 술은 병 채로 팔지를 않는다.

빈자리가 없을 경우에는 서서 마셔야 한다. 함께 줄을 서서 술을 사서 한 모금 마시고한다

 

 

취한 손님이 술을 더 주문하면 주인은 모른 척하고 일반 음료수나 커피를 제공하며 대응한다.

그래도 취객이 술을 계속 요구하면 귀가를 종용한다. 술집 종사자들은 술 취한 고객을 다루는

법을 정기적으로 술집종사원은 받아야 하는데 그러한 종사원 프로그램 미국에는 일상적이다.

 

미국의 음주 문화 이야기 (펌)

미국의 음주는 술을 마실 수 있는 곳이 매우 제한적입니다. 한국처럼 서넛이 모여서 공원에서

맥주 한잔하다가  걸리면 벌금을 내야합니다. 공공의 공원 주립 공원은 항상 경찰이 차를 타고

배회합니다. 음주 단속이 목적이 아니라 안전을 위하지만 대부분의 미국의 공원은 술 반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퇴근 후 어디 가서 한잔할까?라며 회사 동료들끼리 저녁 자리를

예고하지만  미국에서는 어림 반푼어치도 없이 곧바로 집으로 칼 퇴근 하고 만다 미국은  음주에

관해서는 엄격한 편으로 야외에서 드러내 놓고 술을 먹는 것은 기본적으로 금지 한다

 

술병을 들고 다녀도 걸리고 술에 취해 공공장소에서 술 주정을 부려도 걸리며 추운 겨울날 

술에 취해서 차에 시동을 켜둔체로 잠자고 있어도 음주운전을 성립하고 마는 엄격한 곳이

바로 미국이다 우리나라 음식점에서 혀가 비틀어진 사람이 술 한 병 더 달라고 하면 그의

멀쩡한 동료를 보면서 한 병 더 건네지만 미국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그 음식점도

걸려서 처벌과 벌금을 내야 하기에 술취한 사람들이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 21세 미만 자는 술을 마시면 안 된다.

2) 길거리에서 술에 취해 걸어가면 안 된다.

3) 야외에서 술을 마시면 안 된다.

 

4) 대학 캠퍼스에서 술을 팔수 없다.

5) 개봉한 술병을 차에 실어서는 안된다.

6) 술을 마시면서 걸어가면 안 된다.

7) 술 취한 사람이나 술 주정을 한전적이 있는 사람은 술집 출입 금지

 

여기서 잠깐 미국의 한인 타운은 그래도 약간의 한국적인 것이 있어서 제가 위에

말씀드린 것이 어느 정도는 미국 내 한국 음식점에서는 눈감아주면서 통용됩니다.

중요한 것은 한국과 미국의 음주문화 차이라는거 잊지  말아주시고 미국 오실 기회가

있거든 가급적 집에서 드시고 술집에서나 펍에서는 들지 마시기 바랍니다. . 

 

# 한국처럼 마누라의 승인없이 동료들과 술을 마시고 즐기는나라는 셰계에서

찿아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마국의 대중음식인 햄버거(hambuger) 맛보기

 

내가 알기에 유럽사람들이 미국을 경멸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햄버거 때문이라는데

이유는 빵은 빵대로 야채와 고기는 각자의 맛이 있는데 이것을 빵속에 집어넣어

먹는것은 도저히 이해를 못한다고 한다, 챙피한 이야기지만 나는 평생 햄버거를

한번도 안먹었기에 이번기회에 정통 햄버거를 먹을려고 단단히 맘을 먹었는데

3번 정도 먹었는데 맛있었다

 

나는 햄버거는 종이에 싸서 먹는것이 전부인줄 알았는데 그것은 3.5$ 수준이도

고급햄버거는 접시에 빵과 야채와 고기와 스프가 별도로 나오는데 가격은 약

20$ 정도로 기억한다, 미국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햄버거를 먹을때는 감자튀김과

콜라를 먹었으며 덩치가큰 백인이 먹는 big size 햄버거는 보기에 질릴만큼 아주

커보였다, 햄버거는 시간이 없는분들에게 유용한 음식이며 한개로도 배부르기에

만족하게 생각한다

 

요즘에는 햄버거에 둥근 빵을 앞뒤로 놓고 사이사이에 야채 등의 부속 음식을 넣어

채운 요리를 말하기도 한다. 햄버거, 즉 햄버거 스테이크는 독일의 도시 함부르크의

이름에서 따왔다. 1850년대에 독일 이민자들이 미국으로 들여 왔으며, 수십 년 만에

미국의 전형적인 음식으로 여겨지게 되었다. 20세기 미국 대중문화에서 햄버거가 차지

하는 중요성은 뒤뜰에서 하는 바비큐 요리와 식당 메뉴에 햄버거가 자주 등장하는

사실과 패스트푸드 햄버거 식당의 확산을 통해 잘 알 수 있다. 햄버거는 일반적으로

샌드위치로 만들어 먹는다. 즉 둥근 빵의 가운데를 갈라 그 사이에  겨자, 마요네즈,

케첩, 기타 양념으로 만든 전통 드레싱에 양상치·양파·토마토·피클을 곁들이는 것이다

(다음 백과사전)

 

종이에 싸서 먹는 햄버거중에 조금 큰것이며 감자튀김과 콜라와 같이 먹는데 가게는 항상 만원이다

 

한국의 햄버거 가격은 보통 5,000원이 넘는것으로 아는데 미국은 3$ 내외로 저렴하다

꼬맹이는 이제 8개월로 접어들었는데 오늘은 뭐가 불만인지 인상을 쓰네요,,, ㅋ

 

 

 

센프란시스코에서 느끼는 한국과 미국의 문화적 차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은 다르기 마련인데 더구나 이억만리나 떨어진 한국과

미국의 문화는 다를수뿐이 없다 무지는 지식의 부족에서도 나오고 문화를 이해

못하는 데서도 나온다. 라는 말이 있는데  나는 짧은시간에  미국에 체류하면서

딸아이가 설명한 미국의 서민생활 문화와 인터넷을 뒤져서 문화의 차이를 올림니다

 

1, 재채기나 기침을 할때는 반드시 입을 가리고 옆으로 돌려서 하지 않으면

    다른사람들이 경멸스런 눈초리로 처다본다

 

2, 슈퍼마캤에서 계산할때에 반드시 줄을 서야하며 물건이 적다고 먼저 계산을 할려고 하면 단호히 거절한다

 

3, 엘리베이터에서 승, 하차를 할때에도 눈짓으로 먼저 내리라고 한후에 자기가 내려야 대접을 받는다

 

4. 한국에서는 가족자랑을 하면 팔불출로 낙인찍히지만 미국에서는 가족자랑을 드러내놓고 한다

 

5, 연장자에게도 상대방의 이름을 부르고 어린아이에게도 이름을 부르는것은 일반적인 현상이다

 

6, 대화를 하는것을 보면 과대한 제스추어나 과장된표현과 웃음으로 상대방과 대화하는것이 일반적이다 

 

7, 한국에서는 까치가 길조고 까마귀가 흉조다. 미국에서는 그 반대이며 유럽도 까치는 흉조라고 한다 

 

8, 한국에서는 사람을 손짓으로 부를 때 손바닥이 아래를 가리킨다. 강아지를 부를 때는 그 반대다.

    미국서는 사람을 부를 때 손바닥이 위를 가리킨다. 이걸 모르고  당하면 무척이나 기분 나쁠 것이다.

 

9, 한국에서는 주가가 올라가면 빨간색으로 표시하고 내려가면 파란색으로 표시한다. 미국은 그 반대다.

 

10, 한국문화는 결과를 중요시하고 미국의 문화는 의도와 과정을 중요시한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라는 속담이 결과를 중시하는 대표적인 속담이다.

 

#  문화의 차이를 비교해서 우수성을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다.

    그냥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생각해 보면

불과 15일간 여행을 하고서 문화적차이를 평가한다면 언어도단으로 생각 하지만

다른한편으로는 처음보고 객관적이기에 정확할수도 있을것이다, 그리고 제가

이글을 쓰는 또다른 목적은 요즘 김정은이 날뛰고 핵전쟁 리스크가 많은가운데

우리가 기댈곳은 오직 미국뿐이 없기에  우리의 영원한 우방인 미국에 대하여

조금더 이해하고 따뜻한눈으로 바라보자는것 입니다

 

돌아오는길에 나는 가족에게 만약 아들이라면 보름동안 여행할수 있을까 ? 했더니

가족은 아들이  며느리눈치를 봐야 하니까 곤란할것이다고 했으며 회사나 친구들고도

딸이기에 가능하다고 했다  각설하고 딸아이가 400만원의 비행기표를 끊어서 보냈고

체류경비 일체를 부담했는데 어이 갚을꼬,,

 

각설하고 지난번 센프란시스코여행 감상문을 올렸더니 모든님들의 열화 같은 성원에

감사드리고 몇분이 2 탄을 올리라고 하여 기억을 상기 시키면서 필요한것은 인터넷에서

자료와 사진을 퍼와서 나름대로 성의를 다하여 올렸습니다, 졸필을 끝까지 읽어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받들어~~~ 총 /  충~~~~~성

 

2017년  10 월 30일 미국에서 보고 느낀 소감 2편을 쓰다   유래영

 


센프란시스코 성당 앞에서 가족과 같이 기념촬영 했다

여기는 햋볕이 너무 강렬하여 거의 모두분들이 선그라스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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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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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유 래영9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23 일본은 열번 정도 다녀왔는데 배울점이 많은 나라 입니다
    여행은 시간과 건강과 경제적인 여건이 허락해야만
    하는데 더 늦기전에 다녀오시되 유럽과 북미는 체력이
    관건이기에 지금 다녀오셔야 합니다

    동남아는 80살이 되어도 다닐수 있지만 유럽과 북미는
    다르니 부지런히 돈을 모아서 다녀오세요,,,,
  • 답댓글 작성자인치원15 | 작성시간 24.04.23 유 래영9 충^^성^^ 감사합니다...
  • 작성자박상우(35기) | 작성시간 24.04.27 멋진 선배님들 조언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유 래영9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27 후배님 격려에 아침이 상쾌합니다
    날마다 좋은날 되십시요,,,,
  • 작성자강행근26 | 작성시간 24.04.29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후배님이 먼저 하시네요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제가 여행다닌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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