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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계 작성시간19.06.29 근래 몸이 여의치 못하여 운신을 못하다가 오늘 겨우 컴퓨터 앞에 앉아 글을 올립니다
형님께서 어쩌면 70년전 기억을 글로 자세하게 올리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제 나이 11살에 껵은 참상이 뇌리에 되살아 나 보충글을 쓰고 싶은 심정이 간절 하지만 힘이 없어 않되내요 너무 철없는 나이에 껵은 일들이라도 기억이 생생하여 가슴이 져며옴을 참을길 없습니다
보따리 울러매고 피난길에 올라 조교 계남댁에서 있었던 일들, 창말 어느할배인지 그분과 자양으로 심부름을 단니던일,계남댁 어린 땅콩을 뽑아먹던일, 우리집 황소를 저보고 풀뜯어 먹으라하여 조교 들에나가 소풀먹이다 군인들에게 소 징발당하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