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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내용입니다, 궁금하신 분들만.... ^^

작성자stein|작성시간03.03.08|조회수3,171 목록 댓글 2
이번에 겨울방학을 이용해 일본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중고책 서점에서 우연찮게 삼삼아이즈 완결을 보게 되었답니다, 오우~러키! ^^

40권이 끝이더라구요.

비록 일어로 씌어있어서 읽지도 못하고 돈은 더더욱 없어서 구입도 못했지만 (아쉽네요, 제가 여행가기 전에 누가 부탁하셨으면 전권 원판으로 사다 드릴 수 있었는데, 쩝... -.-) 정말 두근대는 마음으로 봤더랍니다.

이야기가 결말부분이라 무슨 말인지는 몰라도 상황은 다 파악되더라구요.

내용 미리 말해도 되는건가.... 원치 않으시면 밑에는 보지 마시길... ^^;

내용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가장 하이라이트는 귀안이 힘을 모을 때이던가, 하여간 모든 에너지를 집중시키느라 무방비 상태일 때 야크모가 자폭식으로 최후의 일격을 날리고 약해진 귀안의 몸속에서 팔바티가 튀어나와 다시 파이의 몸속으로 들어가 삼지안이 되고, 죽어가는 야크모를 다시 '우'로 만드는 장면입니다.

크아~ 그때의 전율이란!!!

한은(리버스한 말고) 반사체인 상태에서도 능소로의 위험을 몸으로 대신 막아 눈물겨운 장면을 연출하고(ㅠ.ㅠ) 리버스한을 잘 부탁하는 거 같았는데...아님 말고 ^^;

근데 최후의 전투치곤 귀안이 너무 쉽게 죽었어요, 그게 좀 아쉬움...

끝에 팔바티가 귀안을 없애기 위해 풀파워로 날리면서 야크모도 함께 가루가 되는데 끝장면은 다시 만나기 위해 팔바티가 야크모를 찾는 장면으로, 언젠가 둘이 다시 만날 해피엔딩을 예고하죠. ^^

근데, 한가지 또 여운을 남기게 하는 것은, 무엇 때문인지 열받은 카리랍니다.
마지막 장면 바로 전에 베나레스가 카리의 '우'가 되어있고 카리가 섬뜩하게 웃는 모습..... 뜨아, 무서버~ >.<

베나레스 녀석, 끝까지 우리의 야크모와 파이를 괴롭힐 모양이군요.

당초 일본여행의 계획은 그게 아니었으나, 결과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삼삼아이즈를 보게 된 일이었습니다. ^^;

이제 두 권만 더 나오면 몇년간에 걸친 대작이 막을 내리게 되는군요.

많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우리 카페는 영원할 거죠? *^^*

다들 새해 복 마니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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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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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ㅏ㉧ㅢ ㉥ㅕㄹ...** | 작성시간 03.04.19 근데 3x3 eyes 는 삼삼 아이즈라고 읽는것이 아니라 써젼아이즈라고 읽어야 올바르답니다 ^^;;;
  • 작성자㉡ㅏ㉧ㅢ ㉥ㅕㄹ...** | 작성시간 03.04.27 일부에선 사잔아이즈라고도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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