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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론

[스크랩] 음색

작성자축복의 통로|작성시간09.06.11|조회수150 목록 댓글 0

음에는 또 음색이라는 것이 있다. 이것을 '음빛깔'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색이라고 하면 시각상의 말이 되는데, 음에도 편의상 이 색이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다.

빛나는 풍부한 음색을 지닌 명인도 있는가 하면,똑같은 악기인데도 '이가 들뜬 것 같은' 지독한 음색을 들려 주는

서툰 사람도 있다. 같은 높이, 같은 세기의 음이라도 피리 소리, 나팔 소리오르간 소리는 모두 각각 음색이 다른다.

피아노 같은 기계적으로 정교한 악기도 명인과 아마추어와는 음색이 다르다고 할 정도이다.

사람의 목소리도 문자 그대로 각양각색이다.

달콤한 목소리, 차가운 목소리, 부드러운 목소리, 둥근 목소리, 앙칼진 목소리, 노란 목소리나 하면서 각각 들은
느낌을 미각이나 촉각, 온각 또는 시각에서 받는 느낌으로 비유하여

형용하듯이 음색의 차이도 또한 여러 가지 느낌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러면 음색의 차이는 무엇에 의해서 생기는 것일까. 물리학에서는 그 음에 포함되어 있는 배음의 성질과 양에 따라 여러 가지로 음색이 달라진다는 것으로 되어 있다.

또 배음의 관계뿐만 어떤 음에 다른 종류의 음, 특히 시끄런 음 등이 섞인 경우에 넓은 의미에서 음색의 변화가 되는일도 있다.

 이 자세한 이론은 여기서는 생략하지만, 어쨌든 음에는 여러가지 음색이 있다.

작곡가는 이 많은 복잡한 음색을 미적요구의 입장에서 선택하기도 하고, 조합하기도 하고,

대조시키기도 하면서 그 음악을 아름답게 채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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