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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론

[스크랩] 목관악기 역사 | 악기의 모든것

작성자늘소망|작성시간10.04.11|조회수2,031 목록 댓글 0

 

 

플륫



1.역사: 목관악기 중에서 가장 경쾌한 소리를 내는 악기로서 우아하고 영롱하며 또한 화려한 선율악기이다. 오늘날 플루트는 대부분 합금, 백금, 스텐리스 스틸 등 금속으로 만들어져 있으나, 얼마 전까지도 흑단으로 만든 목재 플루트가 존재했었다. 오늘날에 와서는 금속제 플루트가 사용되게 되어있고, 목관은 오케스트라에서 사실상 사라져 버렸다. 그것은 목제 플루트의 음질은 금속제 플루트보다 더 부드럽지 못하고 음색도 곱지 못하다는 이유에서 일 것이다. 음악적인 기호에서 (taste)의 이러한 발달은 오케스트라의 음색이 화려하고 연주 기술의  편중이 따라 그러한 변화가 수반되게 된 것이다. 근대의 플루트는 금. 은 또는 백금으로 만들어지는데, 이는 목제에 비해 소리가 쉽게 나고 민첩하며, 음색이 화려하다. 플루트는 고대부터 회양목으로 만들어졌었는데, 습기를 잘 탄다는 결점으로 인하여 상아로 만들기도 하였다. 오늘날에는, 플루트를 금속으로 만들게 됨으로써 기후, 습도 온도 등에 만 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음은 물론이고 음질과 음색면에서도 한결 부드럽고 청명한 소리 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2)구성:플루트의 구조는 윗관,(HEAD JOINT), 본관(BODY JOINT), 그리고 아랫관(FOOT JOINT) 의세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윗관은 위쪽 끝이 플럭(PLUG) 이라 부르는 코르크가 부착된 마개로 닫혀져 있으며 부는 구멍이 있는 마우스피스(MOUTHPIECE)가 있다. 그리고 뒷관은 플럭 방향으로 관이 약간 가늘어진다. 본관은 온음과 반음 그리고 트릴연주에 필요한 각종 키장치가 되어있고 아랫관은 비교적 현대에 와서 추가된 부분으로 음역에 두 반음(C, C#)을 증가시켰다. 플루트는 리드(REED)를 사용하지않고, 취구(마우스피스 : 부는 구멍)에 사각으로 입김을 볼어 넣어 관속의 공기를 진동시키어 소리를 내며, 조율 방법은 윗관을 본관에서 약간 빼면 음이 낮이지고 더 끼워 넣으면 높아진다. 플루트는 리드를 사용하는 악기에 비해 각종 악구 의 원활한 연주가 가능하며 옥타브 도약과 빠른 악구, 아르페지오, 더블텅킹 등에도 효과적이다. 높은 음에서의 안정성이 있는 등 우수한 점이 많다. 플루트의 전체 길이는 약26인치이다. 음을 맞추기 위한 나사 장치가 붙어있는 콜크 마개가 취구 가까이에 꽂혀져 있어 관이 울리는 부분은 약 24인치 정도이다.  가장 낮은 음은 2-foot의 C 이다. 플루트에 따라서 낮은 B음을 내는 것도 있는데 그때에 악기의 길이는 2인치 정도 길어진다. 파이프의 구멍은 훤통형 이고 직경은 3/4인치로 취구 끝에서 방물선상 (paraboli ccurve)으로 약간 가늘어진다. 플루트는 세 부분으로 만들어져 있다. 측 두부(head joint),동부(body joint), 족부(food joint)가 곧 그것이다. 족부는 앞장에서 설명한 6개의 구멍이 뚫린 관을 연장시키게 되어있는데 여기에 C#음과 C음이 더 첨가될 수 있게 된다. 낮은 B음이 필요로 된 경우에는 고 음을 내리 위해서 족부가 부가되는 수도 있다.

 

(3)음역:음색은 전 음역에 걸쳐 변화가 뚜렸하지 않으나, 저음역의 음량은 빈약하나 공명이 좋고 다소 어두운 느낌을 준다. 가온 음역은 부드럽고 청순하며 화려하고, 높은 음역은 처량하고 날카롭다. 기보법은 높은 음자리표를 쓰며, 실음은 기보법과 같은 소리가난다.

 

오보에

1.역사:오보에는 높은 음역의 목관악기를 뜻하는 프랑스어의 오부아(Hautbois)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오보에는 더블 리드를 사용하는데, 이 더블 리드는 갈대나 보리, 나무줄기 등 어떤 식물로도 만들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오보에와 같은 더블 리드를 사용하는 악기의 기원은 전세계 곳곳에 걸쳐 매우 오랜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야 할 것이다. 가령 B.C 2800년 무렵에도 2개의 관을 가진 수메리아인의 2관 오보에가 있었으며, 이것과 유사한 모습을 한 악기로 고대 그리스의 아울로스, 그리고 이스라엘이나 이집트의 할릴, 로마의 티비아가 있었다. 동양에서는 중국에 있었던 쿠안이 이와 유사한 악기이다.

 

오보에는 유럽에서 사용되기 이전에 이미 힌두스탄, 중국, 아라비아,아프리카 일부 지역 및 고대 아메리카에서 사용되고 있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지역에 따라 구조와 형태가 조금씩 달랐는데, 이 악기들은 지방에 따라 각기 다른 이름으로 불렸다. 중세에 이르러 이 악기의 형태를 갖추게 된 숌(영국), 칼라므스(라틴), 샬뤼모(프랑스), 샬마이 (독일) 등의 악기가 있었는데, 이 악기들은 크기와 음역이 달라 목관 합주에 쓰이기도 했다. 이들 악기 중에서 숌 종류가 이후에 오보에, 잉글리시 호른, 바순 등으로 발전하게 된다. 오보에의 개량은 주로 프랑스에서 이루어졌다. 1844년에 악기 제작자인 뷔페가 첫출발을 했고, 그를 이어 바레와 트리에베르가 오보에의 개량에 뛰어들어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그 내용은 소리 구멍을 과학적으로 뚫어 음정의 정확성을 확보한 것과 링 시스템을 만들어 양손 중 어느 손으로도 옥타브를 올릴 수 있는 옥타브 키를 달았다는 점, 그리하여 음질의 날카로움을 덜고 운지법도 쉽게 해주었다는 점 등이다. 이 시스템은 파리 음악원의 인정을 받아 콩세르바투아 시스템이라고 부르고 있다. 한편 독일에서도 아들러와 헤켈 등에 의해 오보에 개량이 이루어졌지만 세계적으로는 프랑스식이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독일에서조차 특별히 독일식이 어울리는 부분이 아니면 프랑스식을 이용하고 있다. 오보에는 때에 따라 잉글리시 호른을 대신하기도 한다. 그리고 클라리넷과 플루트가 음색적으로 서로 어울리지 못하는 것에 비하면 오보에는 거의 모든 악기들과 어울릴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갖고 있다.

(2)구성:오보에는 입부분에서 벨(bell) 부분으로 갈수록 약간씩 굵어지는 원추형의 모양을 하고 있다. 오보에를 만드는 소재로는 그레나딜라(흑단과 유사함), 코카야 나무, 에보나이트, 화양목 등이 쓰이며, 남미산 자단나무와 동인도산 자단나무도 많이 사용된다. 하단부에는 그리 넓지 않은 깔때기 모양의 음관이 있는 반면, 상단부의 가늘어진 끝에는 금속제의 소형 원뿔관을 끼운 리드 관(reed tube)이 박혀져 있는데, 거기에 리드가 부착된다. 이 관의 틈이 2mm밖에 안되므로 더블 리드의 두 면 사이의 간격은 종이 한 장의 틈새밖에 안되며, 너무 탄력이 많기 때문에 입술 압력의 섬세한 변화에도 아주 민감한 반응을 나타낸다. 그렇기 때문에 이 더블 리드 끝부분은 오보에의 생명과도 같은 핵심적인 부분이다. 이 리드가 너무나 예민하여 음량과 음질, 음색 등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오보에 주자들의 개인적,직업적 스트레스는 상당부분 이 리드에 신경을 쓰다가 생긴다는 설까지 있다.

리드를 다루는 방법이 워낙 세심하고 개인적이기 때문에 한동안은 오보에 주자들 사이에서도 자기만의 제작, 보관 방법을 비밀로 갖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리드를 최고의 컨디션에 올려놓은 후 기계를 동원하여 정밀하게 측정, 상태의 기준치를 냄으로써 이런 문제들을 극복하게 되었다. 오보에의 악기는 앞으로 가면서 조금씩 가늘어진 원추형의 관으로 되어있고, "윗부분" "아래부분" 그리고 "나팔부분"의 세 부분으로 되어 있다. 구경(bore)의 직경은 윗부분이 3/16인치, 나팔 부분의 끝이 5/8인치로 되어 있다. 나팔은 약간 넓어 졌다가 다시 아래에서 좁아져 있고, 끝은 금속성으로 된 고리로 감겨져 있다. 가늘어진 끝에는 "스테이플(staple)이라 불리워지는 리드 판(reed tube)이 박혀져 있는데, 거기에는 콜크와 1/4인치의 폭으로 된 겹 리드가 부착되어 있고, 리드는 실로 감겨져서 콜크에 붙여져 있다. 악기의 길이는 리드부분까지 25 1/2인치, 리드 및 스테이플의 돌출부는 2 1/2인치 내외로 되어 있다. 오보에의 피치는 리드 관을 밀어넣는 다거나 빼낸다거나 하여 약간의 조절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몸체의 윗관에 3개, 아랫관에 3개 도합 6개의 기본 구멍이 뚫려 있으며 그밖에 키를 움직여 개페하는 몇 개의 구멍이있다. 오보에는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식으로 원통 둘레와 리드 크기 그리고 지공(소리구멍), 키, 또는 음역 등이 조금씩 다르게 되어있는데,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것은 프랑스식 즉 로레(LOREE)식 오보에이다.

 

 (3)음역:오보에의 음색은 감미로우며 약간의 콧소리가 기분좋을 정도로 섞여있다. 그 때문에 오보에의 음색은 목가적인 선율에 매우 어울린다. 이러한 음색의 열쇠는 리드에 있는데, 작고 단단하게 조인 더블 리드의 효과가 바로 오보에의 소리를 콧소리처럼 나게 하는 원인이다. 오보에 소리는 좋지만 만약 잘못 불면(리드를 물고 바람을 불어넣어 더블 리드를 떨게 할 때 기술적으로 하지 못하면) 종이 찢어지는 소리가 나거나 하모닉스의 효과로 다른 음이 나와 버린다. 오보에는 그 독특한 음색적 특성으로 인해 다른 여러 악기와 섞이지 않고 다른 소리를 뚫고 오는 성향이 있다.

그리하여 여러 악기가 함께 연주하는 중에도 오보에 소리는 금방 구별이 된다. 이런 이유로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시작하기 전에 오보에 소리를 듣고 튜닝을 하곤 한다. 물론 오보에를 기준으로 튜닝을 하는 것은 그 악기가 갖는 또 다른 특징, 즉 주위환경이 변해도 음정의 변화가 크게 나지 않는다는 것도 이유가 있다. 오보에는 두 장으로 된 리드를 입술로 물고 공기를 불어넣어 리드의 끝부분이 주기적으로 서로 마주치는 진동으로 발음되어 몸체인 공명관을 통하여 소리가 울린다. 오보에의 소리는 감미롭고 약간 콧소리가 나므로써 오케스트라의 악기중 가장 특이한 음색을 가진 개성있는 악기이다. 우수에 잠긴 음색와 반면에 쾌활한 음색도 지니고 있으며, 특히 목가적인 선율에 잘 어울린다. 기보법은 높은 음자리표를 사용하며 기보음과 실제음은 같다.

 

 

클라리넷 

1.역사:클라리넷은 역사는 오래되지 않으나 풍부한 표현력과 광범위한 음역으로 인하여 관현악에서 목관 악기군의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클라리넷은 원통 관으로 그 나팔은 오보에보다 약간 더 넓게 되어 있다. 그 소재는 그레나딜라(grenadilla)가 많이 사용되고, 그보다 값이 싼 것으로는 예보나이트나 금속을 쓰기도 한다. key 장치는 양은으로 만들어진다. .악기의 재료는 대개 아프리카 산의 흑단으로 많이 만들어 지는데 이것은 터키산의 회양목 보다 견고성에서는 뒤지지만 음질에 있어서는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금속재로 제작된 악 기도 있었으나 음질이 만족스럽지 못하여 우늘날은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다. 마우스피스의 재료는 보통 에보나이트가 많이 사용되는데 옛날에는 단단한 나무를 많이 사용 하였으며 지 금은 플라스틱 혹은 유리로 만든 것도 사용되고 있다 (2)구성:클라리넷의 구조는 악기 전체를 다섯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그것은 마우스피스, 베럴 조인트(barrel joimt), 윗관, 아랫관, 벨(bell)이다.

마우스피스는 새의 부리 모양으로서 한 장의 리드를 부리의 뒷면에 조임쇠(ligature )에 의 해 결합시킨다.

윗관과 마우스피스를 연결시켜주는 베럴 조인트는 조율에 사용되며 윗관과 아랫관은 6개의 지공(hole, 소리구멍) 과 17개의 키(key)가 부착 되어 있다. 아랫관에 끼워지는 벨은 원추형으 로 되어있다.악기 체는 5개의 부분으로 되어있는데, 마우스피이스부, 바렐, 조인트부, 윗 부분, 아랫 부분, 나팔부분이 곧 그것이다. 그 형 때문에 가끔 "매부리코"(beak) 마우스피이스라고도 부른다. 대나무로 만들어진 하나의 리드를 마우스피이스의 열려진 족에 대고, 조리개를 사용하여 마우스피이스에 붙이되, 리드의 편편한 쪽이 클라리넷판의 안쪽 표면으로 향하게 한다. 리드의 윗 부분은 얇게 깍고 리드는 마우스피이스와의 간격을 잘 맞춰서 조정한다. 악기 클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금속으로 된 캡(cap)을 리드 위에 씌워 놓는 것이 상식으로 되어 있다. 연주할 경우에, 리드는 아랫입술 위에 놓이게 되는데, 이 때 아랫입술은 이 위를 덮는 역할을 하도록 한다. 윗 이는 마우스피이스 부분의 경사진 면 위에 놓이게 된다. 음질이나 음량은 입 속으로 들어가 있는 리드의 양과 아랫 입술이 리드를 누르는 압력에 의해 좌우된다. 혀는 각 아티큘레이견으로 리드의 끝부분을 튕기는 역할을 한다

 

 

(3)음역:1개의 리드를 사용하여 소리가 나는 싱글리드(single reed)악기이며 음향적으로는 원통형의 폐관식 목관악기이다. 따라서 기초음이 관 길이에 비해 거의 옥타브가 낮게 소리가 나며, 짝 수의 배음이 관 길이에 비해 거의 옥타브가 낮게 소리가 나며, 짝수의 배음이 낮은 길이에서 는 없고, 중간 음역에서 점차 나타난다. 높은 음역에서는 정상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음질은 어둡고 부드러운 저음과 맑고 날카로운 고음을 같이 낼 수 있다.클라리넷은 12도음정에서 오버블로루(overblow)되기 때문에 운지 시스템(fingering system) 이 플루트, 오보에, 색소폰, 바순 등과는 다르다. 클라리넷은 이조(다른 조)악기로서 일반적으로 관현악에서는 B♭조와 반음낮은 A조 클라리넷을 사용하는데, 보통B♭조 악기를 주로 사 용하며, A조 클라리넷은 올림표(#)기호가 붙은 경우 운지를 쉽게 하기 위하여 사용하지만 간 혹 연주자에 따라서는 관이 길기 때문에 약간의 포근한 음색이 난다하여 어떤 표현 목적을 위하여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기보법은 높은 음자리표를 사용하며 B♭조 악기인 경우에 기보된 음보다 실제음은 장2도 낮게 난다.


 

바순

1.역사:.바순은 외형적으로나 그 소리가 다분히 회화적이다. 이 악기의 공기통은 그 길이가 9피이트 2인치이고, 첼로의 개방현인 C선 바로 아랫소리인 Bb음(가장 낮은 음)까지 낼 수 있고. 악기는 2등분으로 되어 있어 취급하기가 편리하게 되어 있다.바순의 악기 재료로는 두 개의 관은 단풍, 장미나무, 이집트 도는 소아시아산의 무화과 나 무 등이 쓰이며, 크룩은 놋쇠에 양은 도금을 입힌 것이 많다. 그리고 버트의 연결 구멍 부분 은 습기를 예방하기 위하여 탄성 고무가 부착되어 있으며, 독일식 파곳의 경우 벨 부분상단 에 상아로 만든 테가 들려 있는 것도 있다.

 오늘날 사용돠고 있는 바순은 프랑스 형과 독일형이 있는데 이것은 뷔페(buffet)와 헤켈 (heckel)이 각각 제작된 것이다. 이 두 종류의 악기는 서로 다른 운지법을 가지고 있으나, 음 질에 있어서는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따라서 프랑스형과 독일형의 바순이 같은 오케스트라 에서 동시에 사용하여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으나 오늘날 각국의 오케스트라 주자들은 헤 켈이 제작한 독일형 바순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2)구성:악기의 길이는 연주를 위하여 조립된 길이가 약 1.5m 가량된다. 그러나 둘로 꺾여져 있는 관의전체 길이는 2.95m에 이른다. 겉보기와는 달리 관속은 차츰 넓어지는 원추형으로 되어 있다. 악기 소리는 갈대의 줄기로된 두장의 리드가 진동하여 발음된 것이 열려있는 긴 관을 통하여 공명되어 소리가 증폭되는 것이다.바순은 단풍나무로 만들고 네 개의 부분 즉 나팔부, 저음부분. 부트(밑동아리),날개부분으로 되어 있다. 밑동아리와 날개부 분은 습기에 대한 고무가 부착되어 있다. 폭은 1/2인치이고. 더블, 리드...잉글리시 호른의 확대형이라 할 수 있다. Bassoon에는 크루크(Crook)또는 보칼(bocal)이라고 불리 우는 예쁜 형으로 된 구부러진 금속성 마우스 파이프가 붙어 있어서 후자는 날개부분의 위쪽에 꽃혀져 있다. 밑동아리 부분의 윗쪽 고리에 붙어 있는 목은 악기를 견지하고 있기 때문에 손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되어 있다. 바순 주자 가운데에는 밑동아리에 오른손 손바닥을 고정시키고 연주하는 사람도 있다. 오른손을 주자 우측 허리 가까이에 밑동아리 부분을 붙이고 왼손은 저음부분과 날개부분을 함께 잡는다. 이 위치에서는 엄지 손가락의 키이는 주자에 면해 있는(악기의 뒷 부분)쪽에, 다른 손가락은 주자의 보이지 않는 정면에 놓이게 된다. 관은 밑동아리부분 안쪽에 U자형으로 구부러져 있는 곳이 두어 왼손은 저음부분에 있는 가장 낮은 음과 날개부분에 있는 가장 높은 음을 함께 컨트롤한다. 공기통은 원추형으로 되어 있고 구부러진 부분 족의 좁은 끝은 1/8인치로 되어 있다. 나팔부분은 I.5인치이다

 

1)리드(reed):오보에와 같이 2개의 리드로 되어 있는 더블리드인데 그 크기는 오보에의  3배가량되며, 크 룩의 좁은 쪽 끝에 부착된다.

2)크룩(crook 또는 bocal):속이 비어있는 금속관으로서 S자형으로 완만하게 구부러져 있다. 전체적으로 차츰 굵어지는 원추형이다.

3)테너 조인트(tenor joint): 버트에 끼워지는 두 개의 날개관 중 크룩과 연결되는 관으로서 그 중심부에는 비스듬이 뚫 여 있는 3개의지공(소리구멍)과 그 옆에 키(key)로 덮여 잇는 다른 구멍들이 있다. 이 테너 조인트 꼭대기에는 크룩이 끼워지는 바로 옆1인치되는 곳에 작은 구멍(pin hoel)이 있다.

4)버트 (butt 또는 botton):그이름 이 시사하듯 밑 동아리 부분으로서 테너 조인트와 베이스조인트가 들어가는 U자 형으로 된 2개의 내부 구멍이 잇는데 이 구멍이 테너 조인트와 베이스조인트의 공기를 연결 시켜주는 곳이다. 여기에도 3개의 지공과 섬 홀(thumb hole), 그리고 키들이 부착되어 있다.

5)베이스 조인트(bass joint):테너 조인트와 평행으로 버트에 끼워지며, 길이는 테너조인트보다 1인치 정도길다. 이 두개 의 조인트는 핀으로 결합되어 있고, 이 조인트에는 키와 왼손 엄지로 조작하는 다섯 개의 지 공이 위치한다.

6)벨(bell):베이스 조인트의 상단에 끼워지는 바순의 맨 윗부분이다. 벨의 중간 부분에 왼손엄지로 조작되는 B음의 구멍이 하나 있다.

 

(3)음역:바순의 피치는 구부러진 부분의 끝이 있는 리드의 위치를 바꿈으로 서만 변화 시킬 수가 있다. 이 악기는 이조악기가 아닌 C조 악기이다. 날개부분 그 자체는 관 벽(the wall of the tube)을 두껍게 하여 소리구멍은 경사지게 뚫려져 있는데 내면에는 피치에 따라 적당한 배치로 되어 있다, 그러면 외면에서는 손가락이 닿을 수 있도록 적당한 간격으로 배치되어져 있다.밑 동아리부분의 구멍도 경사지게 뚫려져 있다. 이와 같은 특수성과 관이 꺾여서 겹쳐진 상황 때문에 운지법은 언뜻 보아서 복잡하게 느껴진다.

 

색소폰

1.역사:.가장 현대적이 악기라고 할 수 있는 색소폰은 클라리넷과 같이 한 장의 리드를 사용하는싱글 리드 목관 악기지만 목관악기와 금관악기의 혼성된 음질을 가지고 있다. 색소폰의 발음체는 갈대로 만든 리드이고, 공명되는 몸체는 금속성으로 되어있는데 이것이 색소폰의특이한음질을만드는하나의중요한요소가된다.색소폰의몸체는 포물선의 원추관 으로 되어 있어 플루트, 오보에와 같은 개관식 진동을 일으키면서도 특수한 진동형을 형성하며,  거기에다 금속제의 몸체는 다른 목관악기보다 훨씬 굵기 때문에 특유의 음향을 지닌다. 소프라노 색소폰은 무곡을 위한 관현악에서 가끔 사용되기도 하는데 이 소프라노 색소폰에 는 보통 색소폰의 축소형과 클라리넷 같이 직선형으로 되어있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요즈음은 직선형의 악기가 많이 쓰이고 있다.

(2)구성:구조는 마우스피스, 크룩, 그리고 몸체(BODY)로 나누어 진다. 마우스피스는 클라리넷의 마우스피스와 유사하며 한 장의 리드를 조임쇠로 조인다. 크룩은 몸체와 마우스피스 를 연결해 주는 목 부분으로 아취형의 금속제이다. 색소폰은 음역에 따라 7종류로 분류되는데, 소프라니노(E♭), 소프라노(B♭), 알토(E♭),테 너(B♭), 바리톤(E♭), 베이스(B♭), 콘트라 베이스(E♭)등이다. 이중에서 소프라니노와 콘트 라베이스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으며, 알토와 테너 색소폰은 독주, 실내악, 경음악, 관악대 그리고 관현악 등 모든 분야에서 폭 넓게 이용된다. 소프라노와 바리톤 색소폰은 경음악 이 외에도 색소폰실내악, 관악 합주에 사용되고 베이스 색소폰은 대편성의 관악 합주와 경음악에 사용된다.

 

 (3)음역:색소폰의 음색은 자극적이면서도 은밀하여 호소력이 강한 매혹적인 음색이다. 저음역은 클라리넷의 샬리모 음역처럼 모든 기음을 포함하는데, 이 음역은 가장 힘찬 음역이며 강열하고 개방적이며 풍부하다. 그러나 저음으로 내려갈수록 여린 소리 내기는 기술적으로 쉽지 않다. 중간 음역은 저음여그이 배음인 제 2상음에 의해 이루어지는데, 부드럽고 울림이 좋으며 화 려한 음색을 낼 수 있다.고음역은 배음의 여러 가지 상음들로 형성되는데 거칠고 터질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색소폰은 터질듯한 가장 강한음과 애타는 듯한 가장 약한음 등을 자유로히 연주할 수 있 다. 또한 어떠한 인위적인 제재도 받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운 소리를 가지고 있으며, 신경질 적이기도 하고 금속적인 쇳소리가 나며 콧소리같은 음향도 낼 수 있다. 음정도 대단히 민감 하기 때문에 소리내기가 비교적 쉬움에도 불구하고 초보자는 아름답고 부드러운 소리를 내기 가 어려워서 거친 음색으로 합주에 오히려 방해가 되기도 한다. 모든 색소폰은 이조악기이며 기보할 때 높은음자리표를 사용한다. 그러나 실제음은 악기별 로 각각 다르게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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