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내악(Chamber Mus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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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악이라는 말은 보통 적은 인원의 기악합주라는 뜻이다. 몇 사람까지의 합주를 '실내악'이라고 하느 내 하는 질문을 받는 일도 있지만 특별히 인원수의 제한은 없다. 단지 실내악이란 오래 전부터의 습관 으로 다음의 두 가지 조건을 갖고 있는 합주를 말하는 것이다. 첫째, 두 사람 이상의 합주일 것. 둘째, 각자가 연주하는 부분은 서로 대등한 의미를 갖고 독립되어 있을 것, 즉 두 사람 이상 중 어느 쪽이 주 인이고 어느 쪽이 종속이라는 관계가 아니라 서로 대등하게 접촉하면서 연주하도록 작곡된 것을 실내악 이라 한다. 예컨대, 피아노가 반주하는 바이올린의 독주는 2명의 연주이지만 실내악이라고 하지 않는다. 바이올린이 주이고 피아노가 반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같은 형을 연주한다 해도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2중주인 경우에는 이것을 실내악이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이 2개의 악기는 서로 대등한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 이다. 그러므로 두 시람 이상의 합주이며 또 서로 독립된 대등한 입장을 가진 합주라면 이것을 실내악 이라고 한다. 따라서 그 인원은 몇 명이 있거나 상관이 없지만 인원수가 너무 많으면 각자가 담당하는 독립성이 없어져서 실내악의 참된 아름다움이 줄어들 게 된다. 그러므로 2명에서 3, 4명, 많아야 5명 정도까지가 실내악으로 가장 아름다운 효과를 낸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실내악을 듣는 묘미는 각기 다른 주자의 뛰어난 연주 기술을 통해서 그 조화의 아름다움과 합주의 능란 함을 맛본다는 점에 있으며, 관현악처럼 강렬한 색채의 느낌을 구사할 수는 없지만 관현악에서 얻을 수 없는 섬세한 맛과 내성적인 깊이를 지닌 우아함과 음색의 아름다움은 비할 데가 없다. 실내악이 근세에 발달하게 된 이유는 18세기 유럽의 귀족사회에서 살로으이 음악으로 즐기던 습관이 성 해진 뒤의 일이다. 따라서 고전의 실내악은 어느 곡이나 고상하고 온화하며 친근미가 있고 감정이 풍부 하다는 특색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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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발성 아름다운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