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색깔을 위한 노래하는 입 모양 설정(James Jordan)
Fishmouth (고기 입)
이 테크닉은 합창단 소리를 퍼지고 숨이 새며 납작한 소리에서 떠나 보다 울림이 있고 풍부한 소리로 향하게 한다.
고기 입 모양은 후두를 낮추게 하는 "우(oo)" 모음의 입 모양이기 때문에 구강을 적당히 열게 해주며 구개를 들어 올리게 해 준다.
합창단에게 모든 모음에 고기 입 모양을 하도록 요구해야 한다. 처음에, 과장하여 하도록 해야 한다.
그러면 언젠가는 과장이 풀려지며 노래하는 입 모양이 제대로 건전하게 자리를 잡게 될 것이다.
고기 입 모양은 지나치게 밝은 합창 소리를 어둡게 하고, 퍼진 소리를 어느 정도 초점 잡히게 하며,
낭만파 음악이 요구하는 좀 어두운 울림을 만들어 내고, 그리고 소리를 어우러지게 하는 데에 사용될 수 있다.
고기 입의 개념을 사용하는 많은 사람들이 가끔 이것이 노래 소리를 아주 어둡게 만든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럴 때는 합창단에게 "고기 입에 토끼 이빨을 첨가하라"고 가르쳐야 한다.
Rabbit Teeth (토끼 이)
토끼 이 모양은 합창 지휘자로 하여금 소리를 밝게 만들 수 있도록 하여 준다.
이론상으로 토끼 이 모양은 "이(ee)" 모음의 입 모양이기 때문에 노래 소리를 두성으로 만들어 준다.
학생들에게 두 개의 긴 이만을 가진 토끼 모양을 하라고 가르쳐야 한다. 토끼 이 모양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합창단에게 "무언가 나쁜 냄새를 맡으라"고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코의 양옆이 벌어지고 윗입술 양쪽 끝은 올라간다.
합창단에게 이 모두가 아니라 "두 개의 이만 보이게 하라"고 또 말해야 한다. 토끼 이 모양은 아주 어두운 소리를 밝게 하며
저음 음역의 내려가는 음을 노래할 때 소리를 밝게 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그리고 또한 피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이 두 개념은 아주 효과적으로 아마추어를 도와 합창 소리의 유연성을 발전시켜 준다.
단어가 두 음절(이중 모음)로 되어있을 때 똑 같은 강세를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 음절은 항상 가볍게 해야 한다.
올바른 음절의 강세는 좋은 딕션과 자연스러운 프레이징을 위해 필수적이다.
3) 모음 가창법
어린이들에게 이중모음, 복모음, 중성 모음으로 발성을 연습하는 것보다 먼저 순수한 5개의 기본모음(이, 에, 아, 오, 우)으로
위치를 잡아주며 연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 다음 같은 모음이라도 음 높이에 따라 약간의 변형을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각 순수 모음의 위치(Anneliese Riesch)
올바른 모음 설정을 위한 핸드 사인 (Guy B. Webb)
〔i〕이(ee) 모음
"이" 모음은 가장 얼굴 앞에 있고 가장 밝다. 혀끝을 약간 안쪽으로 오므려 곤두세우며 발음하는 설(혀)모음이다.
입 크기는 옛날 버스 토큰 크기나 손가락 하나 들어갈 정도로 벌리게 한다. 고기 입, 토끼 이빨의 개념,
세로로 발음하는 것 등을 총 동원하여 소리의 밝기를 조절해 줘야 한다.
(도형 5)처럼 "이" 모음은 콧등 바로 위 파인 곳과 눈동자 사이라고 보고 성대에서 울린 소리가 앞니 바로 뒤를 타고
위쪽 이마까지 뻗어 가는 것을 느끼며 발음해야 한다. 손으로 아래서부터 바늘로 꿰어 이마로 나오는 듯한 제스처를 하면 효과적이다.
"이" 모음은 짜내는 느낌이 아니라 입안에서 하품-탄성 짓는 느낌으로 목을 열게 해야 한다.
"이"모음 소리에 약간의 "우" 모음이 있다고 가르치는 지휘자들도 있다. 위에서 소개한 고기 입 개념을 적용하면 좋다.
이 개념은 확실히 목을 열게 하고 입술을 푸는 데 도움을 준다. 실제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
"이" 모음을 너무 옆으로 째지게 밝게 노래한다. 그것을 잘 감싸주며 둥글게 만들어 주는 밝은 "우" 모음의 열린 상태에서
"이" 모음을 발음하게 하면 상당히 울림,
블렌딩에 좋고 매끄러운 소리가 난다. 그래서 독일계통 발성에선 "y"처럼 발음하게 한다.
〔e〕에(eh) 모음
입을 "이" 모음보다 약간 안쪽으로 오므려 더 벌리는 밝은 모음이다. 손가락 하나 반 정도나 10원 자리 동전 정도로 벌리게 한다.
이 개념을 사용하기 위해 고무 밴드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웃니 앞 안쪽 잇몸에서 입천장 움푹 패인 곳 가기 전까지의 느낌에서
눈동자 바로 밑으로 모여 나가야 한다. 눈 아래 어떤 긴장감 느끼면서 턱을 떨어뜨리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혀도 "이" 모음보다 약간 안쪽으로 오므려 발음하는 같은 설모음이다. 둥근소리를 만들기 위해 이 모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하라.
〔a〕아(ah)모음
"아" 모음은 입천장 움푹 패인 곳 전체에서 느끼고 눈 꼬리 쪽으로 나아가는 순(입술) 모음이다. 입안을 가장 넓게 벌리게 하는 모음이다.
음의 높이에 따라 손가락 두 개 정도에서 세 개 정도나 500원 짜리 동전 크기 정도로 벌리게 한다. 혀는 아랫니 뒤에 평평하게 놓아
발음하게 한다. 상당히 벌어지거나 초점이 잡히지 않는 모음이 될 수 있으므로 "아" 모음 소리를 낼 때는
머리 위에 굴뚝이 있다고 생각하며 빠져나가도록 그 위에 손을 갖다 대고 포물선 모양으로 그리면 소리를 먹거나 막혀 있는 기분에서
시원스럽게 빠져 나오게 된다. 지휘자가 양복을 입은 경우 상의 양쪽 깃을 잡고 벌리고 오므리고 하여 소리가 벌어지고
모아지는 소리 모양을 하면 아이들은 알아채고 소리를 즐겁게 잘 조절한다. 또 밝게 광대뼈를 들고 "이" 모음을 생각하며
소리가 위와 앞쪽에서 형성되며 모아지게 된다.
〔o〕오(oh)모음
"오, 우" 모음은 우리나라 지휘자들이 깊게 들어간 모음으로 오해하는데 (도형5)처럼 웃니와 입천장 전체를 느끼면서
인중으로 빠져나가는 순(입술)이다. 캐나다 어린이들이 가장 잘 발음하는 모음이다. "오" 모음도 "이" 모음이 있다고
노래하면 잘 모아지고 얼굴 앞에 잘 설정 된다. 모음이 어둡던 밝던 항상 소리가 앞으로 분명하게 잘 뻗어 나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모든 모음의 폭이 고르고 매끄럽게 에너지 있게 들린다.
〔u〕우(oo)모음
가장 어둡게 느껴지지만 (도형5)처럼 웃니와 입천장을 느끼며 비강 쪽으로 빠져나가는 순모음이다. 입술이 가장 오므려 모아지지만
세로 발음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안도 등글게 밝게 여는 것도 중요하다. 소리가 앞에 형성되도록 "아, 오" 모음처럼 "이" 모음을
생각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음하는 단어가 목을 "닫게"하면 호흡을 힘들게 한다. 당신의 말에 소리를 입힐 수 있도록 방출하고 억제하는 호흡을 습득했을 때
목은 결코 나쁘게 되지 않을 것이다.(p.70)
목소리가 자신의 초점으로부터 결코 멀리 끌어당기지 않도록 하라. 호흡도 또한 자신의 토대 위에 밀어내지 않게 하고,
딕션이 입술에서 떠나지 않도록 하라.
이 단어들을 결코 떼어놓지 않게 하라- 말(가사), 소리, 호흡
초점의 느낌은 머리 안쪽에 깃털의 촉감 같다.
호흡 지탱(유지)의 감각은 복부에 좋은 정찬의 만족감 같다.
훌륭한 딕션 감각은 "빗질을 하는" 동안 입술 위가 간질간질한 것과 같다.
이 삼위일체(초점, 호흡 유지와 훌륭한 딕션)의 일치감은 세 어린이들이 손을 맞잡고, 한 개의 반지모양의 원을 형성하며 노는 것과 같다.
하나를 놓아주면 모두 난감하다.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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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