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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비올라,첼로의 특징

작성자namyang|작성시간11.12.06|조회수561 목록 댓글 0

1. 바이올린

오케스트라에서 가장 중심이고 멜로디와 반주부분에서 커다란 역할을 하는 바이올린.형태적 완성도나 물리학적 음향 법칙으로나 이렇게 완벽한 악기는 찾기 힘들다고 한다.외부 곡선에도 음향 원리가 반영되어 있고 길이, 두께, 휘어진 각도까지 이유없이 만들어지지 않았다.

(1)역사
무수한 비올제작자들 중에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의 여러가지 시도를 통해서 드디어 한 명인의 손에 의해 체계화되어 오늘의 모습이 되었다.

(2)구성
구성하는 부품수는 대략 70개로 가장 큰 부품인 앞판과 뒷판은 나뭇결에 따라 공명도가 달라서 앞판은 세로로, 뒷판은 가로로 자른 널판지를 쓴다. 앞판과 옆판은 소나무나 전나무, 뒷판은 단풍나무를 주로 쓰고, 이것은 다른 현악기도 같다.
양옆의 f 모양은 멋이 아니라 몸통의 공명에 의한 공기 진동을 밖으로 통하게 합니다. 브릿지의 위치, 모양, 버팀목 등이 음향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데 어떤 사람들은 스트라디바리의 신비로운 음색의 비결이 마지막 단계인 칠에 있다고도 한다. 고려청자처럼.
활은 가볍고 강하고 탄력이 있을수록 좋다, 주로 말총을 사용하는데 활 하나에 150 ~ 250개의 말총이 들어간다.
줄은 양이나 어린 양의 내장으로 만든 거트현이나 강선을 씁니다.

(3)음역
4줄은 G, D, A, E음으로 조현된다.바이올린은 4개의 줄이 있다.솔 레 라 미 4개의 줄이 있는데 솔은 아래 솔이고 G선이라고 해서 바하가 이 선 하나만을 이용해 작곡한 곡이 바로 그 유명한 'G선상의 아리아'이다.
 바이올린은 활을 대고 그으면 기본적으로 이 4개의 음이 나오고 그 다음부터 손가락으로 짚어가면서 다른 음이 나오는 원리이다.


2. 비올라 (Viola)

언뜻 봐서는 바이올린과 구별이 되지 않지만 - 시실 구조와 기능은 대체로 같아요 - 10:7정도로 몸통이 크고 바이올린이 Soprano라면 비올라는 어둡지만 따뜻하고 질감이 풍성한 Alto라 할 수 있지요. 또한 음정은 완전 5도가 낮다.

(1) 역사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에는 활을 사용하는 현악기를 총칭하는 말이 비올(Viol)이었다.어깨로 올라온 비올들은 여러 형태, 시행착오, 제작자를 거치며 비올라로 거듭났다. 처음엔 성부를 채우는 역할만 했지만 바하시대가 끝나가는 다성음악시대부터는 당당히 현악기 그룹에 합류하였다. 하이든, 모짜르트, 베토벤 등의 초기 시대라 할까? 하지만 오늘날 관현악에서 사용하는 각종 비올라 주법 및 테크닉은 R. 슈트라우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에 의해 얻어진 것이다.

(2) 구성
구성은 바이올린과 같지만 비올라는 크기가 표준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명기들도 몸통 길이가 4 ~ 5cm 다르다. 따라서 울림부분도 다르다. 다시 말하면 바이올린은 끝난 역사지만 비올라는 아직도 진화과정에 있다고 하겠다. 크기가 크니 활도 바이올린의 것보다는 약간 굵고 무겁다.

(3) 음역
4줄은 바이올린보다 완전 5도가 낮은 C, G, D, A 음으로 조현된다.

 

3.첼로(비올론 첼로/Violon Cello)

오프라 하노이라는 여자가 있다. 이 여자의 야릇한 포즈는 숱한 남성들을 아찔하게 한다고 한다. 물론 혼자가 아니라 첼로와 함께.
우리가 첼로라 부르는 악기의 정식 명칭은 비올론 첼로(Violon Cello)인데 이 악기의 가장 큰 매력은 가장 거친 소리와 가장 부드러운 소리를 내는 양면성에 있다. 가장 근엄한 동시에 가장 에로틱한 소리를 내는 악기가 첼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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