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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의 breakfast [25]

8복을 이루는 비법을 찾자

작성자瑤翰 김요한|작성시간25.01.02|조회수200 목록 댓글 3

 며칠 전에 나름 한국에서 신선한 감동을 주는 목사의 설교를 들어보니

영적인 상상력에 대해 거듭 강조를 하고 그 영적인 상상력의 영안을 열고

하나님을 믿고 세상의 어려움을 이겨나가자는 내용의 설교를 하더라고요.

심지어 요셉이 형들을 용서하는 것까지 영적인 상상력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는 저 사람은 저기에 머물러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셉은 차꼬를 차고 하나님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 쇠사슬에 매어 감옥에서

여호와의 말씀에 의해 단련을 받아 그는 왜 이스라엘에 기근이 왔으며

자신이 왜 종으로 애급으로 팔려왔는지 그 하나님의 뜻을 파악한

사람입니다(시105:16-19) 요셉의 영적인 상상력이 아니라 그의 믿음입니다.

 

 만일 8복도 영적인 상상력으로 나는 복을 받은 사람이라는 상상을 하라고

말한다면 이건 기독교가 너무 가난한 겁니다. 마5:3-10절에 있는 8복은 성령이

임하신 후에 일어나는 실제적인 복입니다. 천국시민의 추호윤리 곧 절대조건입니다.

이 말은 만일 아니라면 아니란 뜻입니다. 구약의 모든 선지자의 예언은 그리스도께

집중에 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은 그분이 말씀하신대로 진리의 성령이 오신

이후에 그 말씀대로 응하게 됩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사시고

승천하신 후 성령강림으로 인해 별세의 신세계 곧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미리 말씀하시길 진리의 성령이 오신 그 날에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고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계심을 너희가 알리라 하신 겁니다(요14:20)

 

 예수를 믿고 성경 속의 인물과 사건에 대해 많이 듣다 보면 어느 정도 자신 안에

이미지 형성이 되어 하나님의 세계를 상상하므로 심리적인 안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그건 하나님의 나라 곧 별세에 대한 상상력일 뿐이지 실재가 아닌 겁니다.

지금 2025년이라는 지구의 시간과 지구의 인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 하나님의 시간이

공존합니다. 과학이 말하는 대로 중첩이 되어 있습니다. 이를 두고 세상 나라와

하나님의 나라가 함께 존재한다고 말을 합니다. 비록 우리는 육신으로는 고단한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영으로는 눈에 보이지 않는 형이상학의 신세계인

하나님의 나라로 살아가는 특별한 존재입니다. 바로 주께서 말씀하신 8복입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건 밖에 계시는 대상으로 믿기 때문에 쉽게 믿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우리 안에 임하신 것을 믿고 수용하는 데는 우리의 원죄에

대한 죄성과 악성이 남아 오랫동안 해산의 수고가 따라야 합니다. 그래서 성령세례에

너무 조급해져서 밖에서 나타나는 은사나 표적을 두고 성령세례라 말하게 되는

불상사가 온 세상에 일어나고 있는 겁니다. 그건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지 않아도 하나님에 대한 열심만 있으면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유행이 됩니다.

그렇지만 진리의 성령은 기름부음으로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아버지와 하나가

되게 하시기 때문에 이 접붙임이 제대로 되기 까지는 수학으로 치면 교집합이 되고

서서히 합집합으로 발전하여 내가 아니고 주님이십니다. 주님에 계시면 나도 있고

주님이 안 계시면 나는 없습니다 하는 고백을 하게 되어 드디어 8복이 시작이 됩니다.

 

 심령의 가난 곧 성령의 주림을 느끼는 순간부터 형이하학의 육신의 세계와

형이상학의 영의 신세계가 자신 안에 공존하는 것을 알므로 참 회개를 알고

늘 애통하므로 자신을 쳐서 그리스도께 복종하여 신세계의 마음의 땅을

확보하여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늘의 신령한 은사를 담대하게 간구합니다.

주의 이름 안에서 담대하게 부르짖어 주의 생명으로 영의 부요함을 얻습니다.

그 부요함으로 남을 긍휼히 여기므로 하나님의 긍휼을 더 받게 되고 청결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거리낌 없이 나아가서 그 얼굴을 뵙게 됩니다. 이런

사람은 사람들을 하나님께 이끄는 중보자로 화평의 복음을 담대히 전합니다.

당연히 환난이 와도 핍박이 와도 그리스도만 섬기는 확고한 믿음을 갖게 됩니다.

따라서 구약의 기라성 같은 선지자들과 동일한 시상대에 오르게 됩니다(마5:12)

 

 문제는 구약에 예언이 되어 있고 주께서 제사장과 율법과 성전을 개혁하신 후에

세우신 새 언약이 이미 공표가 되어 지구의 시간과 함께 공존이 되어 존재하고

있음에도 마귀의 수하에서 허우적거리느라고 이와 같은 신세계를 보지 못합니다.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예수로 이 땅에 보내셔서 아담 안에 있던

우리의 죄와 사망을 청산하시고 그리스도 안으로 이끌어내시고 난 뒤에 성령을

보내셔서 이를 완성해 가십니다. 따라서 성령의 사람은 진리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나라 곧 신세계를 살아가는 비밀을 터득하게 됩니다. 지구의 중력을

벗어난 우주선이 유유히 고공행진을 할 수 있듯 이 세상을 능가하는 힘을 가지고

이 환난의 세상을 이기며 삽니다. 이 세상을 이기는 건 우리의 믿음이며(요일5:4)

그 믿음은 우리 안에 계시는 그리스도께서 세상보다 더 크시다는 사실입니다(요일4:4)

다시 말하지만 이건 영적인 상상력이 아니라 우리의 믿음에 의한 실상입니다(히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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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류재길 | 작성시간 25.01.02 아멘! 감사합니다.
  • 작성자han5572 | 작성시간 25.01.03 아멘! 감사합니다.
  • 작성자瑤翰 김요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1.03 할렐루야 8복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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