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절 “그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하지
아니하나니 범죄하는 자마다 그를 보지
못하였고 그를 알지도 못하였느니라”
‘그 안에 거하는’ 현재분사로서 지금 그 안에 살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말씀이 우리 안에 들어오면
성경 속에 있는 그리스도께서 들어오십니다. 당연히
성령에 의해서 기록된 말씀이 생명의 말씀이 됩니다.
그러면 우리의 양심이 기준점 이상이 되므로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고 죄를 이기게 됩니다. 그래서 ‘범죄하지
아니하나니’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이 믿어지는가?
그러나 범죄하는 자는 자신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보지도 알지도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의의 능력이
그 안에 나타남이 없기 때문에 범죄할 수밖에 없습니다.
7절 “자녀들아 아무도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의를 행하는 자는 그의 의로우심과 같이 의롭고”
자녀들아 하고 부르심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에 아무도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도록 하라입니다.
요일3장에 들어와서 1절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하여,
2-3절은 소망에 대하여, 4절은 죄를 짓는 것은 불법,
5절은 그리스도는 그 안에 거하는 자의 죄를 없애고
6절 만약 범죄하면 그 분을 모르는 자로 전개됩니다.
그럼 미혹은 무엇인가? 미혹은 사람들로 하여금 나쁜
짓을 하도록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진리의 핵심을 흐리는
것입니다. 미혹하는 자들은 신앙의 모양만 가지고 형식을
내세워 신앙의 내용을 변질시킵니다. 이것이 바로 거짓의
아비 마귀의 궤계입니다. 공산주의의 선전은 자신의 것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잘 못된 것을 비판만 합니다. 지금
기독교 안에도 이와 같은 부류가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미혹을 당할 만한 사람이 미혹을 당하게 되는 겁니다.
‘의를 행하는 자’는 예수그리스도와 같이 의롭습니다. 아무도
입을 대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진리의 법대로
삶의 알리바이를 내 보여야 합니다. 성경이 성경의 감동으로
생명의 말씀이 되어 성경을 이루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나로 하여금 성경이 번역이 되어야 합니다.
8절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마귀는 처음부터 즉 원래, 근본, 본질적으로 범죄의
괴수입니다. 디아볼로스로 왔다 갔다 하면서 참소하고
미혹합니다. 그리고 인간은 원래 디아볼로스의 속성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육적인 성향이 강한 사람일수록
하나님의 말씀을 배척합니다. 이것이 죄이며 마귀에게
속한 증거입니다. 이런 인간들에게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십니다 그 분이 이런 인간들의 안에 임하시므로
마귀의 작업으로 이루어진 본성이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성령의 능력에 의해 돌 성전이 무너지듯 육성이 무너져
갑니다. 이것이 바로 마귀의 일을 멸해가는 것입니다.
9절 “하나님께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하나님께로 난 자들이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의
속성과 원리가 들어있는 하나님의 씨 곧 그리스도를
모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씨는 하나님의 생각과
가치관과 목적이 이루어지게 하는 영적인 유전자입니다.
그 씨가 바로 우리 안에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육신의 성분을 서서히 멸해가기
때문에 하나님의 법을 벗어날 수도 없고 죄를 지을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
났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이는 율법적으로
철저히 말씀을 지킨다는 뜻은 아닙니다. 주의 영이
임하셔서 그 생명으로 율법의 완성인 사랑이 되십니다.
10절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나타나나니 무릇 의를
행치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
하나님의 자녀와 마귀의 자녀가 확실히 드러납니다.
의를 행치 않는 자나 그의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께서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를 나타내고 사랑으로 역사
하신다면 왜 그렇게 되지 않을까? 안 되는 것은
육신적인 선에 대한 의지이거나 율법적인 신앙에
사로잡혀 있어서 진리를 알지 못하므로 그리스도의
생명의 능력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