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회 한길수 동기 12월 1일 강진에 있는 '다산베아채CC' 사장으로 취임하였습니다.
취임을 축하드립니다(충구회원 일동)
연락처 010-2793-0427 한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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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강진 다산 베아체CC&리조트 전경 |
장보고의 무역선이 드나들고 다산 정약용과 초의선사가 만나 찻잔을 주고 받으며 나라와 백성을 걱정했던 호남정맥의 끝자락에 프리미엄급 대중제 골프장이 들어섰다. 전남 강진군 도암면에 자리한 다산베아체CC&리조트다. 지난 11월22일 그랜드 오픈한 이 골프장은 총 27홀 골프 코스에 57실의 휴양 콘도미니엄을 갖춘 체류형 골프장으로 조성됐다.
각 코스의 이름은 지리적, 역사적 의미를 담아 장보고 코스, 다산 코스, 그리고 베아체 코스로 명명됐다. 베아체는 민생을 향한 다산의 사랑과 단테의 시혼(詩魂)이 되었던 베아트리체의 이념을 매칭시켜 ‘진정한 사랑’을 골프에 담아내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는 게 골프장 측의 설명이다.
우리나라에서 봄이 가장 빨리 오는 ‘봄의 동구 밖’에 자리하고 있어서인지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기후적 특징을 자랑한다. 봄이면 곱디고운 자태를 뽐내는 모란을 보면서 이곳이 고향인 시인 김영랑이 왜 그토록 ‘모란이 피기까지는’을 노래했는지 절절히 느낄 수 있다. 또 겨울이면 흐드러진 선홍빛 동백의 향연에 흠뻑 취해 골프는 뒷전이 되기 일쑤다.
총 148만7603㎡(45만평)에 조성된 27홀은 각각이 불후의 명작이요, 영원히 간직하고픈 고향집이다. 그중 장보고코스 6번홀(파3)은 ‘물의 나라’로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비경이다. 대형 호수 가운데 그린이 자리한 아일랜드 홀인데다 그린 너머로 가우도가 아련하게 들어 오기 때문이다.
다산코스 7, 8번홀은 일명 쌍둥이홀로 250년 수령의 천연기념물인 후박나무가 반갑게 맞이해준다.
골프 코스와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 자리한 휴양 콘도미니엄에는 수영장, 어린이 퍼팅 연습장, 그리고 야외가든파티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여행지로도 적격이다. ‘맛의 1번지’답게 주변에 신선한 식재료와 다양한 먹거리가 즐비하다는 것도 이곳이 국내 대표적 체류형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할 요소 중 하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