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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동문소식

[스크랩] Re:송년회

작성자송장출16|작성시간16.10.25|조회수272 목록 댓글 1

 

 

과거, 우리들의 모교 '육군3사관학교' 하면 대다수 국민들이

"중, 대령이나 가끔 있을까? 3사 출신이 장군되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다" 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현역 군 서열 1위 합창의장을 포함하여

그동안 무려 약 180명의 장군이 배출되었습니다.

 

지난 일이지만 1977년 8월 3사 가입교시절

우리 동문 중에 소령이 단 1명도 없었고

3사 폐교가 결정되었던 1980년 3월

우리 동문 중에 중령이 단 1명도 없었고

제가 특전사에 재 차출시

우리 동문 중에 대령이 단 1명도 없었습니다.

그 후 여름철 오랜 가뭄에 콩나듯이

실무부대에 대령이 가끔 있었지만

우리 동문 중에 장군은 단 1명도 없었습니다.

 

흑백인 차별하듯이 일방적인 게임에, 가도 가도 황토 길

결국 국립묘지에 묻히기 전까지 군 복무하려던 꿈을 접고

아쉽지만 고심 끝에 전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역 후 죽기 살기로 무한경쟁의 개인 플레이를 한 결과

때로는 일생에 한번 만나는 염라대왕과 맞짱 뜨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그동안 나름대로 느낀 점을 정리하자면

고양이 목에 방울달자는 의견은 참 많이 제시합니다.

그런데, "그럼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달러 갈거냐" 하면

나중에야 갑론을박이 되겠지만 그 순간 웬지 조용합니다.

보다 못해 '이것이 냉혹한 현실이며 우리 동문들의 자화상' 이라며

누군가 토를 달면 그 동문은 집중성토를 당하게 됩니다.

 

전역 후 동문모임 때마다 동문으로서

착찹하고 안타까울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2011년 1월 초, 국립묘지 참배식에 참석했을 때

총동문회장님께 경기도 남부 일대에 시, 군, 구가 아니라 통합된

'경기남부동문회 카페' 개설을 총동문회 임원으로서 건의했습니다.

그 당시 총동문회 손무현 회장님의 재가를 얻은 즉시

9기 이철성 선배님의 도움을 받아 카페를 개설했습니다.

맨땅에 헤딩하듯이 불과 10명으로 시작된 경기남부동문회 카페가

그동안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하여 수차례 초토화 직전까지 갔지만

충성축구단과 충성문학회를 중심으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당초 아무도 찾지 않았던 척박한 황무지 경기남부동문회에

2014년 9월 4일 '충성문학' 창립시 비난의 연속이었지만

총동문회 예하 지역동문회 중 자체 문학지를 5년 연속 발간한

최초의 지역동문회, 오뚜기같은 저력임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동문 및 동문가족들의 글이 매일 15건 정도 게재되고 있으며

1기 선배님부터 49기 후배님까지 골고루 가입된 카페입니다.

이제는 숲이 되고 시냇물이 흐르니 누가 부르지 않아도

가고 싶은 쾌적한 숲속의 공원, 광장이 되는 중입니다.

 

그러던 차, 대한민국의 한복판인

서울시 종로3가 피카디리 극장 6층을 빌려

2016년 10월 29일 오후 5시

충성문학 송년의 밤 행사계획 공고하게 되면서

현재까지 동참을 언급하신 동문님들은

1기 선배님 등을 포함하여 약 40 여명에 이릅니다.  

특히 지난 10월 22일 11시경 충구회 동기생들과

곤지암 야유회 행사장에서 전화 한통이 있었는데

"2016년 충성문학 송년회에 참석하겠다" 고 전화주셨고

24일 오늘, 글까지 남기신 9기 김병환 선배님 감사합니다.

물론 9기 유래영 선배님을 포함한 충구회 선배님들의 

적극적인 후원도 잊지 못할 은덕이며 감사합니다.

 

동참 인원의 규모보다는

그 열기와 끈끈한 동문애를 기대합니다.

삼삼오오 동태찌개에 소주 몇잔이면 어떻습니까?

행사시 메뉴는 다양하며 메뉴선택은 자유입니다.

 

* 동문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습니다.

  희망하는 분들은 지금 곧 전화주십시요

  010-5608-3311 충성문학 발행인 송장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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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문학 목차 [동문 편]


발간사 16기 송장출
격려사 9기 강성용
축 사 4기 김진옥
축 사 6기 김종태
축 사 8기 김일생
1기 김봉수; 가을산에서
1기 문경수; 시인 백석과 자야의 사랑이야기
1기 박용태; 썩지 않는 씨앗은 꽃을 피울 수 없다
1기 신원호; 학교장 정봉욱 장군님 90회 생신을 맞이하면서
1기 전수전; 분재(盆裁)를 하는 마음
2기 서효찬; 밑줄
2기 조규완; 당신은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3기 차상춘; 우리가 받은 지상명령
4기 이수용; 세월
4기 최해필; 護國 保勳의 달에 생각한다
5기 김창주; 뇌(腦)의 혁명적 활용
5기 임용빈; 개미에게서 얻는 지혜
6기 김영환; 여름의 바닷가에서
6기 나정웅; 국립 현충원
6기 신상태; 1975년의 월남, 2016년의 한국
7기 김영일; 그리움만 남기고
7기 임문길; 결혼의 참 뜻
7기 정두근; 사고 많은 軍, 어떻게 개혁할 것인가
8기 김보상; 시들어 피는 꽃 외
8기 신영운; 어느날 문득
8기 유제민; 흔들리는 쌍방울
8기 이범선; 고맙다 사랑, 그립다 그대
8기 허 열; 어느 동기생의 짝사랑
9기 김병환; 백마고지
9기 김영조; 그래, 너 잘났다. 할 뿐이로되
9기 유래영; 불가근 불가원(不可近 不可遠) 원칙
9기 윤옥현; 구시포의 가을 연가
9기 최상화; 태풍 전망대
10기 권오경; 당신과 함께라면
10기 이재욱; 國立顯忠院 有感
10기 이종구; 청량동에서 있었던 일
10기 지동수; 안산 부르스
10기 최기석; 아름다운 뒷모습
11기 김성묵; 밤에 우는 새
11기 신사순; 마음을 다스리는 제언
11기 신성호; 저물어 가는 날에
11기 최용호; 난방과 냉방의 차이
12기 박관후; 육군3사관학교 경기남부동문회 카페를 본 소회
12기 손은숙; 꿈을 기다리며
12기 이권헌; 꿈과 비전을 성취하는 행복한 인생을 위하여
12기 조희석; 무궁화 꽃
13기 구형회; 프리미엄 애국심을 견지한 군인이 되자
13기 김종두; 孝의 달’ 10월을 보내며
14기 김광배; 내 고향 공주
14기 김민철; 간이역 외
14기 김영수; 울릉도를 다녀와서
15기 김현철; 오가는 계절에
15기 문도진; 노을
15기 송홍엽; 삶의 길
15기 임한율; 다시 한 번
15기 탁여송; 초겨울의 소묘
16기 박길현; 엄마의 나침반
16기 송장출; 20대 국회에 바란다 외
16기 신용만; 참 어려운 말
16기 유춘봉; 암
16기 이응철; 귀농
16기 이형준; 나는 누구인가
17기 김종호; 退職한 同期生들에게 바치는 獻詩
17기 노동식; 이제는 동문회가 나서야 합니다
17기 손천헌; 9급 공무원 할려고 10만명 응시 130: 1
17기 우보환; 계룡역
18기 김영지;‘ ‘ 건강’은 만사의 즐거움이자 기쁨
18기 장숙영; 그리움
19기 유동환; 월하노인 외
21기 정기선; 시화호 밤 안개
22기 이상엽; 당진의 봄
23기 오주택; 한국전쟁에서 본 노블레스 오블리주
25기 양정훈; 새벽에 드리는 기도
26기 이인석; 112 허위신고는 명백한 범죄행위
26기 전진호; 다부지고 당찬 만능 소대장


[동문가족 편]
김향임 1; 마당쇠와 들꽃 아낙네 들꽃 이야기
김지선 16; 엽전의 위력
신은영 22; 5월
안선희 26; 여병추
홍은아 29; 눈탱이 밤탱이
이서연 43; 아들을 군에 보내고

[문인 편]
권용익; 초록 연서 외
김기부; 인고의 세월
김상문; 소나기
김종분; 양수리
김종철; 바람
김태경; 어제 밤에 있었던 일
문영선; 39키로
박영석; 백제의 하늘
박일소; 얼굴
서성택; 빗속의 女人
신종현; 여름 오후
이강희; 절밥
이서인; 노병의 경례
이영순; 똥개를 아시나요?
이영희; 빗물
이윤정; 세상살이
이혜옥; 관악산 소쩍새
임채화; 그리움 채운 섬
전용숙; 꽃눈 맞다
정석현; 백두산 1 편 (다시 밟아 본 중국)
정숙영; 우체통
[ 편집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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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송장출16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10.25 원고를 스크랩하는 과정에 제 실수가 있습니다.
    충성문학회 창립은 2014년 9월이 아니라
    2011년 9월 4일 경기도 병점에서 창립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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