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동문회관에 갔다가 사무총장님과 3사동문마라톤동호회 발족 필요성을 논의하고 이렇게 안내드립니다. 모든 취미생활마다 전부 동호회가 있어야 하는 건 아닐겁니다만 제가 마라톤을 시작한 이래 전국 대회를 모두 다니는데 육사나 ROTC동문유니폼을 입고 달리는게 너무나 좋아보였습니다. 유니폼을 입으면 사람들이 달리면서 궁금한 걸 물어보기도 하고 자연스레 대국민 홍보도 되구요. 개별적으로 등판에 3사 00기라고 새기고 뛰는 분도 보았습니다만 우리는 정식 동문마라톤 동호회가 없어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육사동호회는 마라톤 풀코스 수백번 달린 노장이 상징적으로 이끌고 계시고, ROTC는 특출난 분은 없는 거 같은데 몇년 전 155마일 이어달리기 같은 행사를 통해 모임을 잘 유지하고 있지요. 우리도 과거부터 달리기 많이 하신 선배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리고 작년 서울국제동아마라톤에서 63세에 썹쓰리라는 대기록을 세워 올해의 런너로 선정되신 14기 안덕상 선배님도 계시구요. 몇년전에 일산지역에서도 동문 몇분이 마라톤동호회를 만들어 활동했었던 것으로 알고도 있습니다. 저는 운동신경이 없어 빨리달리진 못하고 그 대신 지구력으로 2008년 울트라마라톤그랜드슬램을 했더랬구요.(우리나라 초장거리 울트라 3개 대회를 모두 완주한 사람에게 주는 자격으로 강화-경포 횡단308키로, 태종대-임진각 종단 537키로, 해남땅끝-고성 종단 622키로를 무박으로 달리는 대회임) 지금도 꾸준히 월1회 대회에 참가하여 풀코스를 완주(현 146회 완주)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전국의 동문 여러분! 지금 마라톤을 하고 계시거나 과거에 했는데 지금 쉬고 계신 분! 달리기를 취미로 하고 계셔서 조만간 마라톤에 도전하고 싶은 분! 고수나 중상급자나 초보자나 모두 다 환영합니다. 동호회 가입을 원하시는 분은 망설이지 마시고 지금 연락바랍니다. 연락주시면 창설준비에 관한 것은 카톡방이나 밴드를 별도 구성하여 추진하겠습니다. 동문여려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연락처 : 010-5071-1158 송제완(15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