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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천종산삼 의 효능

작성자종달새(현인)|작성시간15.09.11|조회수400 목록 댓글 0
천종산삼 의 효능



천종산삼은 하늘이 내린 약초이며 인삼의 원종을 말합니다.
요즘 인터넷 홈피를 보면 너도나도 천종을 채심했다고 판매를 합니다만,1년에 채심되는 천종산삼은 10여품종밖에는 없습니다.
이는 아무것도 모르는 소비자를 우롱하는 사기꾼들의 위험한 발상이며 어떠한 경우라도 용서받지못할 중대 범죄입니다.
추정수령 80년 이상. ..(2005년 경상북도)




천종산삼은 오랜세월을 거치면서 노두가 무뎌지고 삼의 색상이 황금색으로 빛나 보기 좋으며
,성장기를 지나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잔뿌리(미)가 가늘고 길며,싹대 또한 작은것이 특징입니다.
추정수령 100년.(2003년 경북)




지난 9일 경북 영양군 일월산에서 한꺼번에 채취된 100년 이상 된 명품 산삼 9뿌리를 6월 14일(일)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에 소재한 한국산삼공개경매장에서 일반인 대상으로 공개 경매한다. 감정가로만 1억원 이상 호가하는 최고 명품에 속하는 천종산삼은 뇌두에서 미(뿌리)까지 70cm 이상, 보통 산삼 무게의 4배에 달하는 75g(2냥)으로 산삼전문가들조차 좀처럼 보기 힘든 희귀산삼이다.

고려산삼감정협회(협회장 양승광)측은 이번에 발견된 천종산삼 가족군은 올들어 국내에서 채취된 산삼 중 최고라고 평가하며 한국산삼공개경매장에서 국내 최정상의 전문감정위원 6명의 현장 감정과 함께 경매가 치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매는 100여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경매 시작가는 7,000만원이다.

또한 2009년 올해 전국 명산에서 첫 채취된 천종과 지종 자연산삼 50여점도 이날 함께 선보인다. 국내 최고 공신력의 고려산삼감정협회가 주최하는 한국산삼공개경매장은 이날 정식 오픈을 하며 전문감정위원이 감정한 내정가격을 바탕으로 순수 경쟁입찰을 통해 양성화된 직접 구배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내 처음으로 산삼경매를 특정인 중심의 소수경매가 아닌 대중적이고 공식적인 공개경매 형태로 운영되므로 산삼거래의 보다 안정되고 투명한 유통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일반인들의 산삼 구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해발 1000m고지대에서 발견된 산삼은 뿌리수가 적고 몸체가 작으나, 뇌두의 형태는 매우 발달했다.
저지대 산삼은 해발이 낮은 600여m 지역의 산삼으로 몸체가 크고 뿌리가 많으며, 뇌두의 발달은 더디다.



천연산삼(천종)의 효능



산삼의 효능

*산삼의 칠효설 (山蔘七效設)
1,보기구탈(補氣救脫) 원기를 보하여 허탈을 다스린다는 뜻이다.
2,익혈복맥(益血復脈).피를 더해주고 맥을 강하게 한다는 뜻이다.
3,양심안신(養心安神).마음을편안히 해주고 신경을 안정시킨다는 뜻이다.
4,생진지길(生津止渴)진액을 보하고 갈증을 해소한다는 뜻이다.
5,보페정천(補페定喘) 페 기능을 보하고 기침을 멈춘다는 뜻이다.
6,건비지사(健脾止瀉)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설사를 멈추게 한다는 뜻이다.
7,탁독합창(托毒合瘡)독을 제거하고 종기를 삭혀준다는 뜻이다.
8.두뇌의 활동을 촉진시키며 눈을 맑게 한다.

산삼의 효능을
상세히 설명하면 원기를 북돋워주고 두뇌활동과 정신력을 왕성하게 하며,
당뇨, 암, 혈압, 간, 심장 질환등 각종 성인병 예방은 물론이고
정력부진 및 갱년기 장애 해소에 좋다 .

또한 산삼을 먹게되면 스트레스에 의한 신경과민,빈혈에 좋고
눈이 맑아지며 추위를 타지 않고 머리가 좋아진다. 조혈, 신진대사
촉진작용을 하며 인체의 저항력을 높임과 동시에 면역기능을 향상시켜준다.

당 뇨
혈당치를 저하시키는 아드레날린과 인슐린생성에 영향을주는
작용을 하므로 당뇨병에 치료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이 임상실험으로 입증됨

간질환
인삼의 사포닌의 생리학적 효과로 인해 급.만성감염성 감염환자의
간기능을 정상으로 회복시켰다.
(도나예프스키-소련) 산삼은 간의 기능을 도와주고
각종 간질환(간염, 간경변,간암등)을 회복시키는 효능이 탁월하므로
간장보호를 위하여 평소에 복용하면 매우좋다.

혈 압
산삼은 콜레스테롤의 대사를 조절하고 생성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며,
심장기능을 강화시켜 고혈압,
저혈압의 증세를 정상화 시키는 탁월한효능이 있다.

항암 효과
'산삼'과 천화분(天花粉)을 함께 복용하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작용이 생긴다. 자궁암세포의 발육저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부인병
산삼은 부인들의 냉증, 월경과다, 자궁출혈 및 산후, 다산에 의한
신경쇠약 등에 극히 효과적이며 피부미용과 모발에도 효능이 탁월하다.

조혈 작용
혈행을 좋게하고 조혈작용을 한다. 빈혈이 있는 당뇨병 환자에게
인삼엑기스는 빈혈을 막아주며 인슐린분비를 촉진시킨다.
따라서 '당뇨병'에 치료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이 임상실험으로 실증되어 있다.

노화 방지
간기능, 신기능, 심기능을 높이며 노화물질의 축적을 억제하고
피로를 회복시키주며 지질의 과산화를 방지해주는 말톨(Maltol)이라는
새로운 성분은 노화방지에 크게 효능이 있다.(한병훈 박사)

위장병 치료
위궤양의 원인이 되는 위산이나 펩신의 분비물을 억제하는
자율신경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류머티즘 치료
항류머티즘 활성 성분으로 인해 말단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행을 좋게 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함으로 전신에 산소와 영양분을 원활히
하므로 류머티즘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정력 증진
연발성음위환자에게 효능이 있다.
남성불임환자에게 운동정자수를 증가시킨다.
여성불임증환자에게 효과가 있다.(기자끼박사-일본)
학습률이 향상되며 정신적인 안정성을 더해준다.
사포닌중진세노사이드는 기억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사또박사- 일본) 인삼은 대뇌피질의 교감신경계를 매개로 망막혈관의
세동맥을 선명하게 이안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심 장
인삼의 사포닌은 심장의 관상동맥의 혈류량을 증가시키며
동물의 심맥계에 대한 약리작용을 강화시켜준다.

★산삼 복용 방법

산삼은 생삼을 먹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1. 생삼을 물로 씻어 뇌두를 제거한다.
2. 새벽 공복시 최대한 오래 씹어서 먹는다.
3. 뇌두는 차로 끓여서 먹는다.
4. 반드시 공복에 먹고 먹은 후 3시간 정도
다른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산삼을 먹기 전 후 각 1~2일은
소식을 함으로써 소화기능을 좋게 한다.
5. 장이나 위에 이상이 있어 음식을 소화시키지 못하는 사람은 달여서 먹는다.
금속 용기는 피하고 유리용기나 질그릇을 사용한다.
용기에 삼을 넣은 후 약한 불로 물이 용기의 1/3정도 될 때까지 달인다.
재탕을 하고 나서 남은 삼은 씹어서 먹는다.
6. 피해야 할 음식들: 술, 육류, 생선회, 콩, 무,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
명현현상 산삼을 먹은 후 나타나는 일시적인 증상을 호전반응(好轉反應).
또는 명현(暝眩) 현상 이라고도 한다(※부작용이 아니다.) .
모든 사람에게 전부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명현현상 증상 및 나타나는 정도가 각자 다른데 약 20%사람들에게만
명현현상이 나타난다.

사람에 따라 명현현상에는 여러 가지 유형으로 나타난다.
(1) 어지럽다.
(2) 잠이 온다.
(3) 잠이 안 온다.
(4) 열이 난다.
(5) 몸살 증세가 난다.
(6) 땀이 난다.
(7) 코피가 난다.
(8) 피부에 홍반(삼꽃)이 생긴다.
(9) 설사가 난다.
(10) 가려움증이 생긴다.
(11) 여성들은 월경할 때 양이 많다.
(12) 이외에도 사람마다 각기 다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산삼주로 드시는 법
산삼을 유리 용기에 넣고 소주를 담아 3개월 이상 지난 후
하루에 소주잔으로 1~2잔 정도를 매일 마신다.


천종산삼

하늘이 내린 약초이며 죽은 사람도 살린다는 신초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는것처럼 천종산삼은 야생삼과는 다른 모습이며 1년에 채근되는 양도 10여품종밖에는 되지않습니다.
추정수령 50년 이상. (2007년 강원도)





지종산삼

일반적으로 지종산삼의 구분은 야생3대 이상으로 그 삼의 심령이 25년 이상인 것으로 천종산삼의 형태를 닮아가는 산삼을 말합니다.
추정수령 50년(2008년 충북)





2013년 경북(추정수령 20년~30년)






3대 이상의 야생삼

사진에서 보시는것처럼 3대 이상의 야생삼은 산삼의 회귀본능에 따라 천종산삼을 닮아가는 모습이며
성장기를 지나 안정기에 접어들경우 많은 영양분이 필요 없으므로 대부분의 흡수근(세근)을 정리한 상태입니다.
추정수령 30년 (2009년 강원도).












인삼밭 삼포에서 조류나 동물에 의해 야산에서 발아한 1대삼의 특징은 인삼이 지니고 있는
특징이 대부분 그대로 남아 있어서 싹대가 크고 약통이 굵으며 잔뿌리가 옥수수 수염처럼 많다는 것입니다.
6구만달(추정수령 15년)




묘장뇌

묘장뇌란 장뇌의 어린묘나 인삼의 어린묘를 이식 하여 재배하는 형태입니다.
따라서 뿌리는 대부분 직근이며 나이에 비해 몸통이 크고 모양도 산삼과 인삼의 중간 형태를 나타냅니다.




그저 먼~ 옛날~~ 심마니의 금기와 입산절차

깊은 산속을 헤매며 신비의 영약을 찾는 심마니들은 보통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갖가지의 금기사항이 많다.
일관(日官)이 택일(擇日)을 한다. 길일을 택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그중에서도 인일만을 피한다.
어인마니(산삼의 채집 책임자)에 의하여 입산날짜가 결정되면 우선 그 날부터 금기 줄을 대문에 치고 대문 앞 거리에는 두 줄의 황토무지를 깔아 부정한 사람의 출입을 막는다.
입산하기 3일이나 5일 7일 등의 홀수일 전부터는 매일 몇 차례씩 목욕재계하고 안방출입을 삼가며 부부간의 동침도하지 않는다.
이 동안에는 절대로 개, 닭 등의 살생을 하지 않음은 물론 네 다리 짐승의 육식을 금하며, 상주, 관, 동물의 시체 등 부정한 것을 보는 것조차도 피한다. 부정한 것을 보고 입산하면 산신이 노하여 산삼을 내려 주지 않고 오히려 벌을 준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그 달이 가신 뒤(지난 뒤)에야 다시 택일을 하여 금기를 한다. 입산날짜에 대하여는 아내에게도 절대 비밀이며 또 그것을 묻는 것도 금기로 되어 있다.
입산의 단원은 3, 5, 7등 기수가 되기를 원하나 부득이 한 경우는 우수로도 편성되며, 보통 3~5명에서 11~13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이루어진다.
단원의 구성은 어인마니가 단원을 선별하는 방법과 두서너 명이 합의하여 어인마니를 추대하는 방법의 두 가지가 있다.
그 중에는 대부분 서로가 잘아는 사이일 때가 많다. 단원을 선발할 때에는 품행이 단정하고 단체의 규율에 복종하며 부정을 타지 않는 자만을 신중히 선발한다. 입산단의 총책임자는 큰어인(御人)이다.
큰어인 다음에 중간어인이 잇는 경우도 있으나 보통의 경우에는 없다. 큰 어인은 절대적인 권한을 갖고 있으며, 다른 어인들을 지휘 통어(通御)한다.
어인마니 다음의 권력자로서 정재(精才)가 있다. 그는 취사담당자로서 단원의 숙식을 관리한다. 이 정재는 평안도 강계지방에서 부엌을 일컫는 말인데, 경상도지방에서의 정지라는 말과도 상통한다. 그 밖의 단원들은 연료를 채취하거나 어인의 잔심부름을 한다.
처음 입산하는 자를 소댕이(小待人)라고 한다. 어인마니는 오랜 경험과 산삼채취에의 숙련을 바탕으로 소댕이를 비롯한 전단원에 대하여 절대적인 권한을 갖고 있으며, 단원은 그의 명령에 절대 복종하는 것이 오랜 관습이며 불문율로 되어 있다.
입산 채취의 시기는 산삼에 새잎이 나와 잎으로 식별이 가능한 절기인 소만(小滿)부터 시작하여, 잎이 져서 식별할 수 없게는 되는 상강(&684;&477;)전후까지는 언제든지 가능하다.
다만 조선 중기에 이르러 산삼채취를 반관영제(半官營制)로 운영하고 있을 때에는 1년을 다음의 삼기라 하여 늦은 봄 산삼이 싹을 트기 시작할 때, 다른 식물이 그다지 무성하지 않아 산삼의 새싹을 쉽게 발견할 수 있을 때를 말한다. 묘절이라 하여 늦은 봄 산삼이 싹을 트기 시작할 때, 다른 식물이 그다지 무성하지 않아 산삼의 새싹을 쉽게 발견할 수 있을 때를 말한다.
단절은 산삼의 열매가 익어 빨갛게 되어 가장 발견하기가 쉬운 여름철 특히 중복때에는 하룻밤 사이에 열매가 빨갛게 익는다.
황절은 가을철에 산삼잎이 누렇게 되었을 때를 말한다. 이때는 다른 식물의 잎도 누렇게 되나 산삼잎의 누른 색깔은 특별한 색상을 띠므로, 경험 많은 심마니들은 멀리서도 이것을 잘 발견할 수 있다. 산삼은 황절의 가을삼을 가장 고급으로 친다.
입산날짜가 결정되어 입산을 하게 되면, 5~10일간 길게는 한 달 이상 귀가치 않고 산중생활을 해야 하므로 단원들은 입산에 필요한 물품을 갖추고 절차를 밟게 된다. 단원들이 입산하여 출산할 때 가지를 한삼이라 하고 이들이 가지고 가는 양식을 한삼양식이라 한다.
한삼양식으로 쌀 한 말을 우선 준비한다. 그리고 기름창호지로 만든 모자(요사이는 밀짚모자로 대용)와 가벼운 옷차림 여분 한 벌, 지팡이, 톱, 낫, 성냥, 취사도구, 산신제에 쓸 제기와 제물(돼지머리는 반드시 암퇘지 머리를 쓴다), 수저 한 벌 기타 필요한 물건을 챙긴다. 입산의 모든 준비가 완료되고 입산전날이 되면 지정한 장소에 모여 제사를 올린다. 제사는 자기 마을 사람들이 공통으로 숭배하는 마을의 수호신인 큰고목, 큰바위, 성황당등에 입산출발을 알리고 단원의 무사안녕과 크고 많은 산삼을 수확하게끔 기원한다.
어인마니가 제관이 되어 제례를 주관하면서 두 번의 소지(燒紙)를 한다. 그가 올린 이 소지의 재가 바람을 타고 공중으로 힘차게 올라가면 신이 용감하여 좋은 결과가 있다고 믿는다. 제사를 끝낸 후 그들은 전원 철야로 향촉을 밝히고 그곳에서 입산 준비를 완료하여 날이 밝으면 바로 출발한다. 이 때 행렬은 어인마니가 맨 뒤에 서고 그 앞에 나이 순서대로 서서 간다.
가장 나이 어린마니(염적이 마니)가 일행의 맨앞에 서는 이유는, 어린 사람이 눈과 귀가 밝아 부정한 것을 재 빨리 발견할 수가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단원들은 어인마니가 지시하는 곳을 향하여 무언의 행진을 하는 것이다.
꼭 할 말이 있으면 언어 수단을 가지고 있는 지팡이를 사용한다. 마대라고 하는 이 지팡이는 동료들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릴 때로 쓴다. 만일 도중에 여자와 마주치게 되는 경우에는 먼저 입산자라는 것을 알려 여인이 옆으로 피하여 그들이 지나가기를 기다리게 한다.
이 때 여인마니가 그 여인에게 치마 한조각을 줄 것을 요구하면 여인은 여기에 응하여 자기치마 한조각을 찢어준다. 어인마니는 이것을 가지고 입산한다. 산신은 여인의 서답(월경대)을 좋아한다고 하여 이것을 훔치는 경우도 있고 줏어 가지고 가는 경우도 있는데 신당에 제사 지낼 때 이것을 부근의 큰 나무에 걸어두기도 한다.
그러나 자기 집 식구의 서답은 절대로 사용하지 않는다. 한편 입산자들이 집에서는 닭이나 돼지같은 동물을 잡지 않으며 어떠한 살생도 범하지 않고 상주나 병자 기타 부정한 자를 집에 출입시키지 않는다. 물론 이 때는 바느질도 하지 않고 불씨도 주인이 집에 무사히 돌아 올 때까지 남에게 주지 않는다. 가족들은 언행을 조심하고 가정을 평안하게 한다. 입산한 주인의 안일과 큰 수확으로 무사히 귀가할 것을 신령님께 비는 것이다. 출발당일 목적지에 도착하여야 한다.
이 목적지는 어인마니만이 알뿐이므로 일행은 묵묵히 어인마니의 지시대로 걸어가야만 한다. 대개 목적지는 전번에 움막을 지었던 자리로서 부근에는 성인당(聖人堂), 수배당(守輩堂)등 6개의 신당이 있다. 이들 여섯 개의 신당은 그들의 움막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있기 마련이다. 그러한 신당은 오늘날 만주지방과 백두산에서도 볼 수 있다고 한다.
단원 일행이 목적지에 도달하면 가장 먼저 이 신당들을 보수한다. 다음으로 단원들의 숙박소인 모둠이라는 움막을 짓는다. 이 움막이야말로 그들의 산중생활의 근거지며 숙식과 휴식의 보금자리가 되는 것이다. 모둠에는 공동모둠과 개인모둠이 있다. 공동모둠은 일행이 합의하여 만드는데 반드시 만장일치의 의견조정이 되어야만 가능하다.
초행자인 소댕이들은 공동모둠을 원하지만 공동생활을 하면 금기를 범하는 사람이 있을 것을 꺼려 경험한 자들은 싫어한다. 그리하여 1평 남짓한 개인용 천막같은 단독모둠을 짓는다. 모둠을 지을 때에는 되도록 북향을 피하고 남향을 택하여 두 개가 마주 보게 맞모둠으로 하거나 또 지형에 따라 왼쪽모둠을 한다.
맞모둠은 두 모둠 사이를 1m정도 간격으로 두고 지어 그 사이에 불을 피우고 이 불을 양쪽에서 쓰는 이점이 있다. 개인의 모둠에는 다른 심마니, 즉 동료는 물론 가까운 친지라 하더라도 일체 출입을 금지시킨다. 이것은 불문율로 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모든 생활에서 남의 것을 빌려 쓰는 일이 없다. 취사도구는 물론 담배불도 빌리는 것도 금기로 되어 있다. 산중에서의 제사는 도착 당일이 늦어서 지내지 못하면 다음날 아침에 지낸다 제물로는 쌀밥, 떡 , 돼지머리(혹은 소머리), 국수등을 준비하여 같은 제물, 같은 절차로 육신(六神)께 차례로 제사를 지내되 고사(告辭)만은 다르게 한다.
제물차림은 어인마니의 지시에 따라 행하며 일동은 줄을 지어 단정히 앉고 어인마니가 대체로 형식화된 입산초에 산신제고사문이라는 제문을 읽는다. 심마니 산중제례 생산은 곧 생활의 양식을 결정하고 세시풍속에 영향을 주게끔 마련이다.
이는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이 하는 일의 완급을 낳고 또 그 근과 간을 낳게 한다. 때문에 고대로부터 시월을 일년 중 가장 높은 달, 즉 상달이라고 하여 하늘에다 제사를 지내는 의식을 행해 왔으면 정초에는 풍년을 기원하고 봄에는 역귀를 예방하는 여러 가지 의식을 지내왔다. 그렇게 수많은 의식들 가운데서도 특히 자연을 숭배하는 마음으로 사람이 자연에게 의탁하여 심정적으로 일맥하려는 의식은 그다지 많지 않다.
내륙 사람들의 대부분은 산신을 소중히 여기는데, 특히 산삼을 캐는 심마니들은 산신에 관한 의식이 남다르게 강하고 이에 따른 금기제의도 까다롭고 엄격하다. 이들은 입산하자마자 움막과 당을 만들어 놓고 무엇보다 먼저 산신에 대한 치성제례를 만드는데, 이를 남이 보면 부정을 탄다는 생각에서 은밀하게 지내는 것이 보통이다. 정성껏 꾸려 짊어지고 올라온 쌀밥에다 떡, 제육, 조기, 소주, 면 등을 제물로 차려놓은 뒤 모든 일행이 열좌한 가운데 어인이 제문을 읽고 나면 모두가 배례한다. 이런 식으로 한 곳도 아니고 성인당과 산신당, 지주당, 여주당, 술인당, 수비당 등 모두 육신에게 차례대로 제사를 올리게 되나, 그에 상응해야 하는 심정적인 정성도 정성이려니와 그에 소요되는 시간만도 만만치 않다. 어인이 읽는 제문은 비록 소박한 내용으로 짜여져 있지만 그 안에 내재되어 있는 정성의 농담에 따라 산삼 수확의 여부가 좌우된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그 제문의 절절함은 극히 동물적이면서도 풋풋한 민초의 냄새를 담고 있다. 그들이 산신을 향하여 호소하는 제문의 내용을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칠일밤 칠일낮을 않거르고 제성한 후 길일을 택하여 입산했기로, 능견천리하시는 산신께서는 이를 능히 주지하지 않으시리요. 머리 검은 인간이 산신을 하늘처럼 받들어 정성껏 음식을 마련했다고 해도 어찌 정결하다고 말하오리까. 아무쪼록 부정한 물건들은 눌러서 담당하옵시고 부디 응감하여 주옵소서. 예전에 입은 은덕도 있사오나 새 덕을 입자옵기로 변변치 못한 음식이나마 백지예필에 무루미며 흘림, 범벅 등을 만들어 지성껏 공양드리옵니다. 못난 인간들이 선약 산삼을 구하러 왔사오니 부디 기꺼운 마음으로 흠향을 받자 옵고 만덕분을 하사하여 주옵소서. 비사비몽 마시옵고 어디어디에 있다고 직몽으로 일러만 주옵소서, 네 잎쌍대나 오엽오분초, 육엽 육지에 구년묵이 덥석부리 독구두 매달린 물건들도 함께 내어 주옵소서, 그동안 산신께서 지어두신 방초밭과 무우 밭 같은 것들, 아깝다 애석타하지 마옵시고 저희 인간에게 선사하여 주옵소서, 금차에는 약소하기 이를 데 없사오나 차제에 큰 발 한번만 내어 주시면 반드시 후차에는 황소 잡아 크게 차려 올리오리다. 아울러 인간에 해한 산짐승은 모두 천리만리 먼 밖으로 쫓아내어 주옵시고 입산 동안 질병이 근접치 못하도록 굽어 살펴 주옵소서, 부디 헤아리시어 즉몽으로 이를 일러 주옵소서.

물론 이와 같은 심마니들의 산신에 대한 절대적인 소구는 신의 가호와 도움이 없이는 결코 산삼을 캘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부터 비롯된다.
그러나 그들의 이면에는 어디까지나 자연의 함을 빌어 삶의 터전을 이루는데 대한 겸허하고도 아름다운 보은의 철학이 깃들어 있다.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들 심마니들이 산중에서 치르는 제례상의 마음자세나 경건함은 그 대소규모의 차이를 떠나 이 세상의 어떠한 의식도 비할 바가 못된다. (한국산삼협회에서 발췌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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