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우리세상 봉사단(거북이구관님)생일축하 글

작성자유리비.|작성시간21.02.03|조회수138 목록 댓글 50

샬롬!
갑자기 추워졌지만, 그래도 호젓하고 고요한 밤,
일상을 내려놓게 하고 잠시 쉬게 하는 ‘치유’의 밤이 찾아왔습니다.
지금 자정이 넘어가는 시간,
제가 하루 중 가장 좋아하는 이 시간엔
밤별이 뉘엿뉘엿 저무는 하루를 마감하고
마침내 샛별이 기지개를 켭니다.

‘수고했어.’
‘안녕, 반가워’
마치 밤별과 샛별이 인사를 나누듯
창밖으로 옅은 바람 소리가 나긋나긋하게 속삭입니다.

오늘 역시 잠 못 드는 우리세상 봉사단 회원님들께
저, 예쁜 감성 유리비가 편지를 띄웁니다.

‘겨울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 ㅎ

최근 심리학에서 ‘적정 심리학’이 유행입니다.
조용히 스러지고 있는 사람이 주변에 넘쳐나기 때문입니다.
‘적정 심리학’이란 새로운 그릇에,
손수 지어서 허기를 해결하는 집밥처럼
자신의 심리적 허기와 상처를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공감과 경계’를 기본으로 한 치유의 심리학입니다.

저 유리비가 뜬금없이 이 책의 저자 정혜신님을 소환한 건
딴 게 아닙니다.
우리세상 봉사단 회원 중 오늘은 거북이구관 자문위원님의 생일이기 때문입니다.

연분홍 앞치마와 하얀 위생모가
잔혹 궁중의 여인보다 더 아름다운 거북이구관님!
평소 봉사활동 하시는 것도 모자라
더욱 열심히 하시고자 준비하시며 배움까지 도전하여
보수교육과정 이수, 마침내 수료증도 받으셨네요


와우 ~ !!
거북이구관님 이분이야말로
자신을 넘어, 스러져가는 사람들의 참된 봉사자 같아 보여요.

그래서 저 예쁜 감성, 유리비는 거북이구관 자문위원님께
생일 축하 메시지는 물론,
정혜신 저자의 책 제목을 따서 최대의 찬사를 드리고자 해요.

「당신으로 충분하다.」 글구....
「당신이 옳다!」
저 유리비는 거북이구관님께 이 두 문장으로
진심을 담아 생일 축하드려요!

설 명절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소외계층을 돌아보며
그분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또 신발 끈을 묶어야 할 거예요.
물론, 지금까지 모두가 대단히 잘해왔지요.
하여,
우리세상 봉사단 회원님들은 처음의 순수함을 간직한 채
매사에 긍정적인 생각으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을 기대합니다.

2월의 시작에서 따듯한 감성 유리비는
오직 생명을 존중하고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우리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고 주장한
영국의 문학, 미술 평론가 ‘존 러스킨’의 봉사의 격언으로
마무리합니다.

「그대는 하루하루의 생활을 타인의 행복을 위해서 바쳐야 한다는 것,
될 수 있는 한의 일을 남을 위해서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마음속 깊이 깨닫고, 깊이 새겨 두라.
불평을 말하지 말고, 그것을 실행하라.」



2021년 2월 3일을 여는 자정

거북이구관 자문위원님 생일에 예쁜 감성 유리비가...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행복행진 | 작성시간 21.02.03 라이프 자문위원님 반가워요~
    생일축하 감사합니다.
    오늘 남은시간도 즐거운 시간되세요~^^
  • 작성자칠갑산 | 작성시간 21.02.03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행복행진 | 작성시간 21.02.03 칠갑산 자문위원님 생일축하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 작성자붓 흐르듯 | 작성시간 21.02.03 태어나심을 감축드립니다 *^^*
  • 작성자숙쑥이 | 작성시간 21.02.03 생신 축하드려요 ~~~^*^
    행복한 밤 되셔요<<<<<<<<<< ㅋ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