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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세상 봉사단 (사강님) 생일축하 드립니다.

작성자유리비.|작성시간21.06.06|조회수215 목록 댓글 44

싱그러운 6월, 오늘은 한강 강변에 앉아
바람만 맞아도 기분 좋은 날입니다.
시간이 없어 그러지 못하는 분들은
어린 시절, 상수리나무 같은 큰 나무 그늘에서
땀을 식히며 더위를 말리던 그때를 상상해보세요.
그러면 우리 귀엔 매우 익숙한 노래들이 들릴 거예요.

안녕하세요?
‘예쁜 감성 유리비’입니다.
오늘은, 오래전 우리 봉사단의 회장을 역임하셨고
음악봉사단을 통해 어르신들을 진심을 다해 섬기시며
현재도 시간 나실 때마다
목욕 봉사와 밥 봉사까지 두루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시는
우리 봉사단 최고의 멋쟁이(!!), ‘사강’ 님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모두 알다시피,
님은 대중가요계의 현직 가수이자, 뛰어난 공연기획자입니다.
또한, 한때 획기적으로 우리 봉사단에서
혼성 4부 합창단원을 모집하여 운영하시는 모습을 보니,
님의 열정과 패기가 정말 남다르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사강’의 뜻이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혹시 프랑스 여류 소설가 ‘프랑수아즈 사강’을 좋아하시나요?

암튼! 님이 예전에 올린 글과 사진을 보다,
전 깜짝하고 놀랐습니다.
세상에! 노래하면 젊어진다더니, 같은 또래 친구 분들과 비교하여
너무 젊으신 것 아닌가? 하구요.
단추 몇 개 푸시고, 빨간 점퍼를 입고 찍은 사진은
요즘 유행하는 시니어 모델로 나가셔도
인기 짱!일 정도로 정말 멋져요.
최근 ‘사강’ 님을 비롯하여 노래하시는 분들의 글을 올리다 보니
저도 부쩍 음악, 노래에 관심이 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강’ 님의 글을 읽다 보니
좋은 일만 있었던 게 아니었습니다.
아주 오래전 그러니까 2013년,
님은 영동고속도로 인천방면 138km 지점에서
님을 포함한 음악 봉사자 14분이 탄 봉고차가 앞 차를 피하다,
그만 빗길에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하셨더군요.
그런데도 누구라 할 것 없이 서로가 위로해주고 부상한 자를 도와주는
의연한 모습에 정말 감탄했습니다.
그 외에도 ‘헬렌 켈러’의
‘Three Days To See’(3일만 볼 수 있다면...)
이 글을 읽고, 너무 가슴이 저릿하면서도
코로나 시대, 상실의 시대의 우리에게
위안과 치유 그리고 큰 울림을 줍니다.
감사합니다.

「음악은 유일하게 악하지 않은 관능적 기쁨이다.」
- 새뮤얼 존슨 (시인/ 평론가)

오늘 생일을 맞으신 ‘사강’ 님께 위 글과 함께
‘예쁜 감성 유리비’가 큰소리로 외칩니다.

“생일 축하드려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노래하세요!”



생각의 전환(轉換)이 필요한 때입니다.
곳곳에 가난하고 상심(傷心)이 깊은,
우리가 돌봐주어야 할 사람이 많은데도
요놈의 코로나 때문에 정말 어렵습니다.
봉사자는 봉사할 때 가장 활력이 넘치고 행복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하루 확진자가 700명 수준이니
대면하기가 참으로 그렇습니다.
그러니 우리의 생각, 태도 그리고 자세를 바꾸어야 하겠습니다.
긍정의 힘을 바탕으로 항상 뇌를 자극하여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것 또한,
우리 봉사자들의 의무이니까요.

「즐거워서 노래 부를 수도 있지만,
노래를 부르면 틀림없이 즐겁다.」ㅎ
- 유리비의 남의 생각 따라 하기 중에서

밤이 깊었습니다.
예쁜 꿈! 꾸세요. 꾸벅~



2021. 6. 6. ‘사강’님 생일에
‘나도 내일부터 기타 배워야지’, 예쁜 감성 유리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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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삼인 | 작성시간 21.06.08 생일 축하 드립니다..
  • 작성자율리아나 | 작성시간 21.06.13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우리세상 봉사단 카페에 인사를 드립니다
    사강님
    지난생일 늦었지만 춘자가수가 많이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배종삼 | 작성시간 21.06.14 율리아나님 방가워요 잘 지냄?

  • 작성자율리아나 | 작성시간 21.06.13 우리세상 봉사단
    화이팅입니다
    힘내세요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
  • 작성자나비섬 | 작성시간 21.06.13 사강님 지각 축하생입니다.
    오래전부터 봉사단과 인연이되어
    함께 하였었는데......

    10년이 흐른뒤에 다시 돌아와뵈도
    여전히 건재하고 계신 한결같은 모습에
    감동하며
    생신축하드리구요....

    코*나가 자취를 감추고
    음악봉사등 다시재게되면
    합류해서 뵐수 있겠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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