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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 성 탄
Merry Christ-mas!!
봉사방님들 안녕들하시죠?
지난번 연탄봉사때 뵌분들도..
또한 앞으로 뵐 분들....
크리스마스 이브에 인사드립니다.
코로나의 창궐로
다소성탄분위기가 가라앉아있지만
우리네 어린시절? 성탄풍경을그려보며
추억하고자 합니다.
우리네 어린시절이 그랫듯이
먹을꺼리 입을꺼리 등이아쉬웠던 시절에
성탄절이 다가오면
교회트리에
별도 달고 또 은박&금박줄도 달고
종도 달고 등등 하나하나의 손길이
어우러져
함께 꾸민 크리스마스트리는
풍요롭고 뿌듯한 기억이 있지요..
오늘같은 날 저녁이면
정성껏 준비한 선물이 누구에게로돌아가는지
그것이 궁금했고 (선물교환)
내가 좋아하는?오빠가 받았으면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친목회에 갔던기억...
거기다가 재미있는 벌칙을 써서 ^.*
그러다가 새벽시간이 다가오면
선물받을 커다란 자루는
힘좋은고등부오빠들이 들고
축 성탄을 밝히는 등이 있는 집마다
캐롤을 부르며새벽송을 돌았지요....
각종선물이 들어있는 자루를 들고
교회로 돌아와서 권사님들이 끓여 놓은 떡국을 먹으며
성탄예배를 기다렸다가
예배후 자루에 가득 든 선물꾸러미를
사회단체 기관에
전해주고 오는 발걸음은
얼마나 가볍고 행복했던지....
45-6년이 흐른 지금
그시절의 추억을 소환하니
소녀시절로 돌아간 듯
입가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이젠 그시절로 다시 돌아갈 수는 없지만
그래도 우리들은 추억을 먹고 사니까
지금의 환경이 다소 침울하고 불안하지만
이 성탄절에만은 즐거웁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원치않는 코로나19와
만2년가까운 시간을 동거?하고
이젠 오미크론까지
우리네 주변까지스며들고 있는 요즈음....
두려워할 것만이 아니라
자기자신들이 지켜야할 방역수칙을
충실히 지켜 안전하게 생활하는 것만이
지혜롭게 대처함이 아닐런지요...
2022년 1월2일에
다시 방역수칙과대안이 발표될때까지
확진자가 좀 줄어들어 함께 봉사하는 날이
82왔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을 담아 봅니다.
그때까지
우리 봉사단님들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두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2021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빛고을에서 나.비.섬.Dream
** 성탄캐롤 선물로 드립니다.
서미와 함께 공부하고 있는 학우의 연주곡입니다.
행복한 연주가 되었다면
좋아요와 구독...
꾸욱~~~ 아시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