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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세상 봉사단 (블리치님 플릇님) 생일축하 드립니다.

작성자유리비.|작성시간21.12.25|조회수327 목록 댓글 35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오늘은 그분이 오신 날입니다.
유대 베들레헴의 초라한 마구간에서 태어난 그분은
당시 약자였던 고아와 과부들을 돌보고
병자와 귀신 들린 자들을 치료하였습니다.
가난한 자, 소외된 자, 힘들고 지친 자들을 자신의 품에 품고
천국은 너희 것이다, 하고 선언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지금으로 치면,
내란 음모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사칭한 죄(?),
종교 기득권들의 괘씸죄(?)에 의해
같은 민족임에도 골고다에서 처형당했습니다.
2000년이 지난 지금도 이와 비슷한 일이
지구촌 여기저기에서 반복되고 있으며
자신과 생각이 다르거나,
피부 빛깔이나 외모만 달라도
다툼과 갈등은 더욱 심해지는 형국이지요.
그러나 아무리 힘들어도 그분의 발자취를 좇아
그분이 명령했던 일,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데
심혈을 기울이는 분도 많아요.

오늘은 세상을 구원하고자 오신 그분과
동일한 날짜에 태어나신 분이 두 분이나 계십니다.
같은 날에 태어나신 것도 공교롭지만
마음과 외모가 너무 아름다우신 것도 같아요.

신비롭고 아름다운
‘블리치’님과 ‘플릇’님을 소개해드릴게요.

‘블리치’님은 서·경기방의 임원 겸 총무님이시고요.
‘신소망의 집’에서 봉사활동 많이 하신 분이며,
매번 성탄 이벤트도 여신 분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야말로 절세미인! 너무 아름다우세요.
외모도 출중하시고 봉사하시는 마음도 예쁘니
우리 봉사단 분들이 어찌 좋아하지 않겠습니까?

'‘플릇’님은 모두가 아시다시피 홍보위원님이시자,
닉네임처럼 여러 악기를 다루시는 분입니다.
행사 때 연주도 자주 해주시며,
산타 행사에도 참여해주시고, 연탄배달 봉사 때도 오신,
누구보다 화려한 연주 실력과 빼어난 외모 둘 다 소유하신
정말 남의 부러움을 사는 분이에요.

아름다우신 두 분을 위해 이 유리비가 크게 외칩니다!

‘블리치’님과 ‘플릇’님!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우리 봉사단의 아름다운 별이 되어주세요!”

즐거운 성탄절 날,
두 분의 생일을 축복하며
유리비는 짧은 시를 두 분의 생일상에 올립니다.


「우리만 남았다고 생각했다.
무얼 기억했다가 골목 하나 돌면 잊어버리듯
기억의 편린(片鱗)은 세월을 잠식하고
혼(魂)은 날아가고 백(魄)은 흩어져
추운 겨울의 험한 벌판에 홀로 서 있는 나무처럼...

우리만 남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돌섬 기슭 넘실거리는 바다와
물새가 더불어 종일토록 노는 곳에서
추억의 소실은 기억을 파괴하고
밤새 앓던 검은 노독 모두 토하고
묵은 세파의 충격을 온몸으로 맞으며
파도에 흔들리는 섬처럼...

하지만 우리는 외로운 나무도 섬도 아니었다.
그분이 오신 성탄절에
굳이 그분의 말씀을 전파하지 않더라도
‘너’와 ‘나’ 우리가 모여
앞으로 뛰어갈 때
눈앞의 잔잔한 벌판에 희망이 보였고
이제 기지개를 켜고 양 날개를 힘차게 퍼덕이며
우리는 서로를 품었다.」

- ‘우리라면 외롭지 않아요.’ 유리비 -

그래요.
‘예쁜 감성 유리비’는 아직 자신을 의탁한 종교도 없고
교리도 잘 모르지만,
그분이 좋아하실지, 안 좋아하실지 헤아리는
양심은 있답니다.
그러나 생각만으로는 외로움이 없어지거나
그분의 맘에 들 수는 없겠지요.
행동으로 자기 마음을 보여줘야
남들이나 그분께서 아실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 점에서 ‘블리치’님과 ‘플릇’님은
묵묵히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이 시대의 별이세요.
그 별빛이 두 분의 얼굴과 모습에서
배어 나오는 그 아름다움은
당연히 일반적인 아름다움과 격이 다르고요.

참! 두 분은 서로 아시는 사이인지 궁금하네요.
코로나도 잠잠해지면 두 분과 함께하는 자리를 꿈꿔도 되지요? ㅎ
다시 한번 ‘블리치’님과 ‘플릇’님의 생일을 축하드려요.

성탄절같이 위대한 분의 탄생일에는
그 종교와 관련 없는 사람들이 더 들떠서 기뻐하는 것 같아요.
탄생을 축하하는 축제도 좋고 이벤트도 좋지만,
그 전체를 관통하는 개념은 ‘holy’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예쁜 감성 유리비’도 오늘은 ‘경건하게’
이만 인사드려요.~


2021. 12. 25. ‘블리치’님과 ‘플릇’님의 생일을 축하드리며,
두 분의 아름다움이 마냥 부러운 ‘예쁜 감성 유리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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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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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배종삼 | 작성시간 21.12.25 두분 생일 축하드려요 ~ !!
    건강조심하고 내년에는 뵙기를 기대해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플릇 | 작성시간 21.12.26 감사합니다
    꼭 내년엔 봉사가 많아지면 좋겠네요

    메리크리스마스 ~~^^
  • 작성자붓 흐르듯 | 작성시간 21.12.27 태어나심을 감축 드립니다 ^^
  • 작성자라이프 | 작성시간 21.12.27 늦었지만 두분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숙쑥이 | 작성시간 21.12.27 두분 생일 축하드려요
    기쁨으로 가득한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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