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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연탄봉사 행사를 마치며

작성자한여백|작성시간22.10.29|조회수209 목록 댓글 12

2022년 연탄봉사 행사를 마치며

 

인류가 있기 전에

그 이전 오래 이전에 무성하게 울창했었던 숲이

천재지변으로 땅속 깊이 묻혀

오랜 시간에

천근보다 무거운 지압에 납작하게 눌리고

뜨거운 지열에 한 점 영혼까지 모두 태워내어야

비로써 연탄의 본질인 석탄이 됩니다.

 

오늘 이곳 상계동에서.......

어렵고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의 이웃을 찾아

연탄봉사를 해주신 4050 우리세상 회원님들의 그 모습이

한 장의 연탄이 되어 사랑을 실천한 것일 것입니다.

촛불은 자신을 태워 어둠을 밝혀주고

연탄은 자신을 태워 춥고 긴 겨울을 이겨나갈 수 있는

따뜻한 온기로 다시 태어난다는 것을,

자신을 희생하지 않고서는

밝은 빛이나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는 없을 것입니다.

밝은 빛이나 따뜻한 온기가 사랑인 것입니다.

오늘 이곳 상계동에서.......

 

열심히 봉사활동하시는 회원님들의

밝고 행복한 모습을 한 장이라도 더 앵글에 곱게 담기 위해

이 골목 저 골목을 바삐 오가시며 촬영을 해주신

“사진속세상”재린님, 따봉님과

“4050우리세상”의 북한강 수석운영자님

물론, 연탄봉사에 참석해 주신 “4050우리세상” 카페지기님과

동안 운영자님, 회원님 모두가 오늘 행사의 참 주인이셨기에

봉사방의 회장님 이하 임원님들 모두가 진심의 마음에

감사하고, 감사의 마음 전해 올립니다.

또한, 집안 사정으로 마음으로 참석해 주신 총무님 대신해

일일 총무를 맡아 수고해주신 “망고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아름다운 세상은 꽃으로 피는 것이 아니랍니다.

아름다운 세상은 오늘같이 자신을 희생하여 힘겨운 이웃과

몸과 마음을 나누며 동행할 때 피어납니다.

오늘 그 누구 한 사람 없이 몸을 사리지 않고 열심히

연탄을 나르는 모습에서 아름다운 세상이 구현되었지요,

회원님들의 밝고 맑은 엷은 미소에서 더 아름다웠다는 것을

또 쪽방촌의 마을 주민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음을

회원님들께서도 분명 보았을 것을 말입니다.

 

오늘은 참으로 복되고 좋은 날이었답니다.

 

첫째 : 날씨가 너무 포근하고 좋았지요,

둘째 : 우리세상 카페지기님 이외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밝고 맑은

곱고 선한 미소가 꽃보다 더 아름다워 좋았지요,

셋째 : 코로나 영향인지 어느 해보다 참석하신 회원님들이 적었지만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될 수 있었기에 그 어느 해보다 빠르고

사고 없이 봉사활동을 무사히 마쳤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다시 한번 오늘 수고 많으셨던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언제나 가내 평안하시고 건강 행복한 삶의 주인이 되소서.^-^

....... 봉사방의 회장님과 임원님들의 마음을 대신해 감사합니다.

 

⋇오늘 참석해 주신 분들의 명단은 일일 총무님께서 정산 내역과 같이

올려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사진은 오늘 수고해 주신 세분께서 별도로

올려주실 것입니다.

 

2022.10.29. 봉사방의 임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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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한여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10.30 흐르는 물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상진 | 작성시간 22.10.30 한여백 자문위원님
    연탄봉사 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는데
    멋진 후기까지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먼곳에서 가까운곳에서 오셔서 소중한 시간
    함께 해주신 봉사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따뜻하고 고운미소 연탄에 담아
    정성으로 배달 하였습니다
    함께 하지는 못하셨지만
    소중한 정성이 담긴 찬조해 주시고
    협찬해주신 천사님들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항상 응원해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4050우리세상 가족님들 사랑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한여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10.30 회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늘 건강 행복하심을 바랍니다.
  • 작성자쥐락펴락 | 작성시간 22.10.30 한여백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한여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10.30 쥐락퍼락님 머물러가심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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