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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는 들판의 끝을 보지 않는다

작성자한여백|작성시간23.02.19|조회수35 목록 댓글 6

농부는 들판의 끝을 보지 않는다

 

우리 주변에서는 앞으로 일에 대해서

미리 염려하며 걱정하는 사람을 볼 수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주변에 자주 이렇게

탄식합니다.

 

"산더미처럼 쌓인 이 일을 언제 다하지?

이제 나는 죽었다. 어휴..."

 

그러나 미리 염려하며 탄식하다 보면

일 때문이 아니라 염려 때문에

먼저 지칩니다.

 

프랑스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풀을 베는 농부는 들판의 끝을 보지 않는다.'

 

풀을 베려는 농부가 들판의 끝을 보며

"저 많은 들의 풀을 언제 다 베지?"라는

푸념만 하다 보면 결국 의욕도 잃고

일을 끝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망상, 집착, 한계, 게으름, 불신.

인생에 하나 도움 되지 않을 것 같은

이 다섯 가지를 '염려'의 얼굴이라고

도서 '걱정 버리기 연습'

저자는 말합니다.

 

우리 마음대로, 계획대로

통제할 수 없는 것이 인생입니다.

때문에 '염려''준비'를 동시에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염려하기'와 준비하기'는 다릅니다.

들판의 끝을 보며 걱정할 것이 아니라

즐거운 마음으로 주변에 있는 풀을 베는 데

필요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출처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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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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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한여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2.20 삶은 내일이 아닌 오늘에 있지요
    오늘에 최선을 다하고 또 오늘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분명 오늘에 행복할 것이 아닐까 합니다.
    늘 머물러주심에 감사합니다. 고문님
    그럼 항상 건강 행복하심요.^^
  • 작성자상진 | 작성시간 23.02.20 나에게 주어진일을
    하나 하나 주변을 살펴가며
    묵묵히 해나겠습니다
    인생 소풍길 끝날때까지
    좋은글 감사히 들고 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한여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2.20 주어진 현실에 최선을 다하는 삶이
    진정 아름답고 행복한 삶이 아닐까합니다.
    아우님 건강부터 챙기는 나날에
    행복만 하심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한여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2.20 저는 산행을 할 때
    시계를 본답니다. 시간이 흐르다 보면 정상에 있는 나를 보기 때문이지요,
    또한 산행에서 정상을 바라보기 보다는 주변의 풍경을 바라보며
    걷는 것 또한 현명한 산행이 아닐까 한답니다.
    언제나 건강부터 잘 챙기시며
    아름답고 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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