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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여운을 느끼는 법

작성자한여백|작성시간23.05.31|조회수38 목록 댓글 2

영화의 여운을 느끼는 법

 

영화가 다 끝난 뒤에

엔딩 크레디트(Ending Credit)가 오르면

사람들은 하나둘 일어서서 극장을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 엔딩 크레디트는 영화를 만든

제작진들에게 헌정하는 의미로

영화를 재밌게 감상했다면 되도록 끝까지 봐주는 게

제작자에 대한 예의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까만 화면에 이름들만 나오는 영상을

한참 보고 있는 건 지루하고 시간 낭비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그렇더라도 때로는 감동적인 영화를 본 뒤

자리에 남아 그 영화를 만든 사람들의 이름을 보면서

마지막 여운을 더 음미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영화에 출연한 배우만이 아니라

감독, 시나리오, 조명, 촬영, 소품, 의상, 음악 등

수없이 많은 이들이 배후에서 수고했다는 걸 느끼는 순간

이렇게 아름다운 영화를 만든 이들에게

마음으로부터 박수를 보내고 싶어질 것입니다.

 

그들이 없었다면 이런 훌륭한 영화가

없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

.

.

문득 혼자라는 생각에 외로워질 때가 있습니다.

이때 지금까지 내 삶을 채워준 이들의

얼굴과 이름을 엔딩 크레디트처럼

한 명씩 떠올려 보세요.

 

인생은 홀로 하는 외로운 싸움이 아닌

모두가 만들어 가는 감동적인 영화

한 편이기 때문입니다.

 

# 오늘의 명언 / 상 파올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다.

어리석은 이는 그것을 마구 넘겨 버리지만,

현명한 이는 열심히 읽는다.

인생은 단 한 번만 읽을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출처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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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행복행진 | 작성시간 23.06.01 저는 영화의 여운 끝까지 곱 씹으며 보는 편입니다~~
    인생도 감동적인 영화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미래의 인생에는 보람 행복만 가득하기를 기원해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한여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6.06 덕담에 감사드립니다.
    삶은 혼자 살아 온 것이 아닌 더블어 같이 한 삶이라 하겠지요
    영화의 자막처럼 말입니다. 늘 건강 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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