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빈자리
마당잔디도 깎아야하고
논밭도 건사해야하고
수도꼭지도 갈아야하고. ..
오래비가 말없이 척척 대신한다.
청개구리가 집안에 들어와 창문에 붙어 요리 펄쩍 조리 펄쩍!!~ 오래비가 잡아 휘릭 풀밭으로 던지는데...용감해 보인다.ㅎ
고추밭에서 여린고추만 따다가
멸치 넣고 짭조름하게 볶았다.
내 농사지은거라 더욱 뿌듯해.
양껏 먹고나니 맹꽁이 배가 되어 숨이 차다! 적당 먹을걸 후회막심!!
내이럴쭐~~
부추꽃이랑
채송화가 예쁘게 웃고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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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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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어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9.19 글쓰기 편해지기를
소원 기도 합니다.
저 달을 보며...~~^^ -
작성자여우같은그녀 작성시간 24.09.18 꼬리고추볶음 좋아하는데
명절 잘보냈죠?? -
답댓글 작성자어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9.19 한번 와요.
우리시골집에
고추풍년이요~~^^ ㅎ -
작성자은아 작성시간 24.09.19 할일이 많은 시골이지만 그래도 고향에 농사지을 터와 집이 있어 참 좋아보입니다
한가위 잘 보내셨지요 ?
언제나 즐겁게 생활하는 어짐님 ㅎ
오늘도 늘 행복하길 바랍니다 ^^* -
답댓글 작성자어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9.19 네
시골집 옥상에 올라가서
바람 맞다보면..
이게
행복이고 축복이란 생각에..
미소 짓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