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천득의 '인연'
이라는 글에서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모르고
보통 사람은 인연인 줄 알면서도 놓치고
현명한 사람은 옷깃만 스쳐도 인연을 살려낸다
-이하 생략-
'옷깃만스쳐도
인연이란 말' 이 가슴에 얼마나 소중하게 다가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내 부모님이 우리 형제자매를 어떤 마음으로 키웠고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야 원하는 것을 알고 있기에 정말 잘하고 살아야겠다는 마음뿐입니다~
살다보면
수많은 인연들이 만들어지고 스쳐지나 가지만 형제자매의 인연은 피붙이라서 평생동안 다툼없이 살아야할 것임을 가슴에 새기며 삽니다 ~
오가는 인연 많아도
설사 멀리 떨어져 살아도 피붙이는 늘 한 어항속에 살고있는 것처럼 친하게 지내야 하겠지요.
나이들면 형제자매들도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만나보지 못합니다.
그런만큼 직접 만나 보지는 못해도
'살아 생전 한달에 한번씩 전화해서 안부를 묻고정답게 살아야겠다' 는 생각을 합니다. 그것이 맘같이 되지는 않지만
매일 자고 있어나듯
일상처럼 노력하려고 합니다.
우리형제 자매들!
좋은 일, 무탈한 하루가 되기를 늘 기도하며 삽니다~^^
우리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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