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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에 찾아온 인연~두마리 댕댕이들

작성자여름소리|작성시간24.06.10|조회수331 목록 댓글 15

https://youtube.com/shorts/T7TPrZEa-lg?si=HW8KIk2tnefob2CL

쵸코가 처음 찾아온 날


3개월쯤 전 어느 주말
시골집 한창 공사중
거실 창밖에 뭔가보여
빼꼼 문열고 내다보니
웬 유기견이 꼬리를 흔들며
건축자재 잔뜩쌓인 앞마당으로
들어오더군요

안돼는데... 싶었지만
집으로 찾아온 배고픈 녀석을
차마 내칠수 없어 먹을것을 주었고
그렇게 한식구가 되었답니다..
쵸코♡ 암컷 2살 추정.

몇주가 지난 어느날
외출후 집에오니
왠 낯선 댕댕이가 쵸코랑 친한듯
집마당에서 신나게 놀고 있는 거에요
ㅠㅜ
너희집 가라고 내보내도
안 가고 계속 짖고 버티고 있어서...
할수없이 녀석도 한식구가 되었다는...
망고♡ 수컷 1살 추정.

그렇게 댕댕이 두마리랑 살며
시계공님은 정신없이 집을 고치고
바쁜 나날을 보냈답니다.

남친이 개나 고양이
알러지가 심해서
집안에서 키우지는 못하고
말그대로 시골개로 마당에서
자유롭게 뛰어다니게 하고 있어요

혹 새끼를 낳으면 감당이 안될것 같아
미안하지만 두마리 모두
같은날 중성화 수술을 했고요..

근데 이녀석들이
매일 온동네를 휘젓고 다니고
이웃집 농작물 사이를
뛰어다녀서
안전하게 마당에서만 있도록
급하게 담도 더 높이 쌓고..

그러던 어느날
또 다른 개가
대문 앞에 나타난거에요
이젠 더이상 안돼... ㅠㅜ
매정하지만 눈물을 머금고

'가! 가! 오지마! 너희집 가!!!'

작은 돌을? 던지며
그 개를 쫒아내던 시계공님의 모습이
웃기기도 하고 애처롭게도 보여
집안에서 지켜보던
저는 한참 웃었답니다

다행히 쵸코망고랑 산책하다가
그 개를 다시 보았는데
원래 집이 있더군요
근데 그냥 풀어놓아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네요 ㅠㅜ
위험한데..

그렇게 어쩌고 저쩌고 두마리
댕댕이들과의 일상을 유튜브에
짬짬히 올리고 있어요


https://youtube.com/shorts/4ZdEhvVlWAs?si=QyZMRzPDifcUl2vo

망고가 들여보내달라고 짖는중~



https://youtube.com/shorts/oUJy55iTeZE?si=NuykMjkhI-2apCMy

쵸코와 망고 신나게 뛰며 놀아요



https://youtube.com/shorts/-bNL3PVEMyA?si=jK_IH90LlOHZ3aN8

망고가 목줄을 두번째로 뜯어버려서 혼내는 중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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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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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단아한 | 작성시간 24.06.11 흐미 조회수.,.. ㅋ

    비록 말 못하는
    동물들이지만
    본능적으로다가
    자기를 돌봐줄 좋은 사람을 귀신같이 알아보는 능력만은
    확실히 있는 것 같더라구요 ㅋ
  • 답댓글 작성자여름소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11 조회수는 그저 숫자로만
    대박이~ ㅎㅎ

    시골집 찾아온 쵸코도
    누군가에게 버려진것같아
    맘이 아프더라고요

    녀석 운이 좋았던게
    마침 주말에
    그 시간에 나타나서
    먹거리 먹은후
    눌러앉은 것이라..

    여기저기 헤매거나
    짧은 목줄에 매여있는
    시골개들이 불쌍해요 ㅠㅜ

  • 작성자사진풍경 | 작성시간 24.06.11 행복한 시골생활을 잘 만들어가는거군요 ~
    고마운 마음씨 ^^
  • 답댓글 작성자여름소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11 그렇죠 어디서든 본인이 행복을 느끼기 나름일 것 같아요 감사 감사~^^
  • 답댓글 작성자사진풍경 | 작성시간 24.06.11 여름소리 맞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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