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지도, 고도표 안내

작성자산뫼|작성시간26.04.10|조회수142 목록 댓글 1

◆ 위치 전북 남원시 주천면과 산내면과 구례군 산동면에 걸쳐 있는 봉우리 - 만복대

 

◆ 유래

 성삼재(姓三峙/1,102m)

먼 옛날 마한땅의 어느 왕이 진한의 난리를 피해 지리산 골짜기에 숨어들어 달의 궁전을 짓고

산기슭에 도성을 쌓았다그 뒤에 각 능선마다 장수를 파견해 지키게 했는데 그곳이 지금의

달궁둘레에 있는 정령치황령치팔랑치상삼재라는 곳이다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지리산 종주를 시작하는 곳으로 유명한 성삼재는 성이 다른 3명의 장수가 방어했던 곳이라

해서 성삼재라고 불리는 곳이다.

 

 성삼재(姓三峙/1,102m)

성삼재는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좌사리와 구례군 광의면 사이의 고개이다

지리산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정상에 지방도 제861호선의 휴게소인 성삼재휴게소가 위치해 있다.

대체로 지리산의 절인 천은사와 성삼재휴게소까지의 구간을 성삼재라고 한다성삼재를 기점으로

하여 동쪽으로 노고단 등 지리산의 주요 봉우리들이 이어져 있다마한 때 성씨가 다른 세 장군이

지켰다고 하여 성삼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 묘봉치(卯峰峙/H/1,088m)

심원쪽에 있었다는 묘봉사에서 유래 된 지명의 묘봉치(卯峰峙)는 과거 심원마을과

산동마을 넘나들던 고갯길었다묘봉치에서 백두대간 마루금이 남쪽으로는 1.5km

작은고리봉(1,248m)이 있고북쪽으로는 2.2km에 만복대(萬福臺/1,438.4m)가 위치하고 있다.


▶ 만복대(萬福臺/1,438.4m) 

만복대는 지리산의 많은 봉우리들 중 하나이다만복대라는 이름은 지리산의 많은

복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조망이 뛰어난 곳이다또한 만복대 능선은

경사가 완만해 나이든 산악인들도 무난하게 정상에 오를 수 있다

펑퍼짐한 시골 아낙의 엉덩이처럼 풍만하고 넉넉해 보이는 만복대는

산을 찾는 이들을 심성 좋게 품어준다가을이면 온 능선을 뒤덮는

억새의 물결이 장관을 이룬다억새들 사이를 걷노라면 늦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진다.

 

▶ 정령치(山內面 德洞里/1,172m)

정령치(山內面 德洞里/1,172m)의 표기는 정령치(正嶺峙)로 표기하기도 한다

아직도 옛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는 이곳에는 넓은 산상 주차장과 휴게실 등이

자리 잡고 있으며만복대(1,420m)의 등반기점이기도 하다정령치는

서산대사의 "황령암기(黃嶺岩記)"에 의하면기원 전 84년에 마한의 왕이

진한과 변한의 침략을 막기 위해 정장군(鄭將軍)을 이곳에 파견하여 지키게 하였다는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한다그리고 노고단 입구의 성삼치(姓三峙)와 바래봉

남쪽의 팔랑치(八郞峙)도 각각 각성받이 3명의 장군과 8명의 병사들이 지키던

수비성터라는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고도 한다정령재 정상에 올라서면

눈앞에는 유순하게 흘러내리는 만복대가 다가오고운봉평야가 멀리 내려다

보이는가 하면 꾸불꾸불하게 포장된 정령치 도로도 보인다반야봉의

큰 덩치가 시야에 잡혀지기도 하여 사방의 전망이 탁트인게 시원하다.

 

▶ 정령치(鄭嶺峙/1,172m)

산의 서북능선길로 남원시 주천면 고기리에서 산내면의 지리산 줄기로 넘어가는

차도가 있는 가장 높은 고갯길이다마한의 왕이 진한과 변한의 침략을 막기 위해

별궁을 지키던 정 장군에서 유래된 고갯마루로 넓디 넓다.

 

▶ 작은고리봉(1,248m), 큰고리봉(환봉/1,304.5m)

지리산 서북릉에는 지형도상에 고리봉이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정령치 너머의

고리봉(1,304.5m)이고 이를 큰고리봉또 하나는 성삼재와 묘봉치 사이에 있는

고리봉(1,248m)으로 큰 고리봉 보다 낮다 하여 작은 고리봉으로 불린다

고리봉하면 큰고리봉을 말하는데일명 환봉이라 한다.  

고리봉은 섬진강을 거슬러 남원성의 오수정까지 올라오던 배를 묶어 놓았던

고리가 어딘가에 있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

 

▶ 고기삼거리  

고기리는 고촌리와 내기리의 합성어(고촌리 산중 높은 마을내기리 

깊은 산중의 안쪽 마을)이다주천면 덕치리의 노치마을(가재마을 

만복대의 억새로 인해)의 덕치보건진료소를 지난다백두대간 능선이

유일하게 통과하는 마을로 동쪽은 운봉읍 서쪽은 주천면으로

한마을에 행정구역이 다르다마루금을 중심으로  동쪽으로 물이 떨어지면

낙동강으로서쪽으로 떨어지면 섬진강으로 양쪽으로 나뉘어 흐르는 물가름이 일어난다.

 

▶ 주촌리(舟村里)

주촌리(舟村里)는 마을 지형이 바다에 떠 있는 배와 같이 생겼고 처음 정착한

주민의 주택이 배의 복판에 해당하여 항상 배의 뒤를 돌아보아 배의 안전을

살펴야 했다배의 꼬리 부분을 바라본다는 뜻으로 마을 이름을 망종리(望終里)라 부르기도 하였다.

일설에 의하면 석기시대운봉이 큰 호수로 있을 때 사람들이 고리봉에 배를 매고

고기잡이 생활을 하였다 하여 배 주()’자를 넣어 배마을[舟村]이라 했다

예로부터 배말또는 뱃물이라 하였다.

 

▶ 주촌리(舟村里가재마을(노치마을/550m)

예전에는 소나무 숲이었다는 도로를 벗어나 덕치리 가재마을(지도에는 가재마을로

나오는데 이곳에서는 노치마을이라고 부른다.)로 들어서는 길은 오른쪽은 남원 운봉이고

왼쪽은 주천면의 경계선인데물길이 양쪽의 논으로 분명하게 갈라져 흐른다고 한다

산골의 평탄한 마을길을 경계로 섬진강과 남강으로 물길이 나뉜다는 사실이 예사롭지가 않다

백두대간의 중심개념인 '산자분수령'(山自分水嶺). , '산은 스스로 물을 가른다'는 말이 실감난다.
주촌리(舟村里가재마을(550m) 지명과 관련하여 "옛날에는 이 지역 일대가 물에 잠긴 바다였기

때문에 정령치 정상까지 배가 들어왔다."는 말이 있다그리고 고리봉에는 아직도 배를

매어놓았다는 고리같은 큰 바위가 있으며그래서 앞 동네 이름도 '배마을'이라는 뜻의

주촌(舟村)이라 하고가재마을의 분지는 갈대가 많아 붙여진 이름 갈재가 원명이다

갈재가 가재로 변화 되였다.

운천교회와 보건소를 지나 가재마을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 마을에는 몇백년이나 되는

큼직한 느티나무 그늘 아래 백두대간 유래에 대한 구조물을 만들어 놓았다

오염이 되지 않고 살기 좋은 마을로 인심이 좋고 백두대간이 통과하는 유일한

동네라는데 자긍심이 대단한 듯 하다.

 

▶ 盧峙(550m)

홍수에도 넘치지 않고 연중 물이 마르지 않는 물맛 좋다는 샘이다

투명하고 찰랑찰랑 물색이 좋고 맛도 좋았다.

 

▶ 노치마을 당산제전 –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덕치리 노치마을

옛날 노치마을에는 오래 전부터 민씨들이 들어와 살았는데 그들 중에 짚신을 만들어 팔았던

가난한 거지가 있었다추운 겨울에 거지가 죽자동네 사람들이 그를 묻어 주려고 하였으나

눈이 너무 많이 쌓여서 묻을 만한 곳이 없었다그런데 우연히 관이 하나 들어갈 정도로

눈이 녹아 있는 땅을 발견하고 그곳에 묻어 주었는데나중에 알고 보니 이곳이

황룡무주(黃龍無主)의 명당이었다그 후로 마을 사람들이 산에 보답하기 위해서

음력 1월 1일 밤 12시에 주산제(主山祭), 곧 당산제를 지내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노치마을 당산제는 한 해도 거르지 않고 1월 1일에 지냈는데몇 년 전 자손이

없던 마을 노인 두 분이 세상을 떠나면서 전답을 동네 당산답으로 기증을 하여

마을 주민들이 두 노인을 위해 해마다 7월 15일에 제사를 지내다가, 3년 전부터

당산제를 7월 백중으로 옮겨서 지내게 되었다마을 뒷산에 있는 할아버지

당산은 소나무와 토석단이 결합된 형태이고할머니 당산은 큰 바위이다.

 

▶ 노치마을 당산제전

노치샘 옆길을 따라 조금 오르니 수령 500년이 되었다는 자태 고운 노송 4그루가 서로

오랜 세월 함께 보듬고 있는 모습이다그곳 당산제전 앞에서 7월 백중날 '백두대간 노치마을

당산제'를 지낸다고 한다.

 

◆ 총산행거리 : 약 17.0km (GPX 16.05km)

◆ 산행시간 : 약 5시간 00분  

◆ 산행코스 

 

도계삼거리(730m) → (5.0km) → 성삼재(姓三峙/861번 지방도/1,102m) → (1.8km) → 작은고리봉(1,248m) → (1.6km) → 묘봉치(卯峰峙/H/1,088m) → (2.2km) → 만복대(萬福臺/1,433.4m) → (2.0km) → 정령치(鄭嶺峙/737번 지방도/1,172m→ (1.4km) → 큰고리봉(1,304.5m) → (3.0km) → 고기리도로(60번 지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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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까막고무신 | 작성시간 26.04.10 new 산뫼부회장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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