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 * 감동좋은글시

찔레꽃

작성자난폭한오리(전주)185|작성시간26.06.09|조회수14 목록 댓글 1

너만 보면
눈물이 난다

하얗게 시리도록
눈물이 난다

세상일이 모두
꿈결 같아서

오래 아픈 소녀가
너만 같아서

가시덤불 속에
감춰 두었던 날개

행여 꺼내어
푸드득 깃을 치면

다시는 영영
보지 못하고

그 꽃자리
너무 외로울 텐데

그림자처럼
하얗게 앉아 있는 너

초록도 너에게는
너무 슬퍼서

너만 보면
그래서 눈물이 난다

너만 보면
눈물이 난다

하얗게 시리도록
눈물이 난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딱다구리 | 작성시간 26.06.10 감사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