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비가 넉넉히 내려 주었지만 바람이너무 쎄게불어 지랄 핫바지같은 날이었네요.
밭에 심어놓은 살구나무 잘 서 있는지 확인차 가봤더니 아닌게 아니라 무성하게 자란 나무 두그루나 물에무게와 바람의 힘으로 더이상 못 서 있겠다며
드러 누워 있더군요.
올봄에 꽃이 화사하게 피어있어서 열매가 많이 열릴줄 알았지만 꽃샘추위에 꽃 들이 다 얼어죽어 살구는 한알도 열리지 않더군요
올가을에 다 뽑아내 버리고 다른나무로 바꿀까 합니다.
이팝이나 메타스콰이아로~~
바로옆엔 단호박 20여주와 망고.애플.복수박등을 몇주씩 심어놧지만 너무 가물어서 다 타 죽어버리고 멧돌호박은 씽씽하게 잘 살아있고 무슨수박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래도 끈질기게 서너주는 살아 남아 았더군요.
오늘 처음으로 호박잎 한주먹과
애호박 항개 따와서 마을 모정에앉아 호박잎 껍질 다 벗겨 왔네요
저녁은 호박잎 쌈밥입니다.
그런데 마누라가 9시넘어서 퇴근하는데 마침 냉동실에 우렁이 남아있어서 매운고추와 양파 마늘등 쫑쫑 썰어넣고 투가리에 된장좀 쪄 놔야 되겠네요.
한그루 심어놓은 신비복숭아는
주렁주렁 겁나게 많이 열려 있지만 아직 덜 익어서 눈으로만 먹고 왔네요.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