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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기없는 공간은

작성자이지야(속초)|작성시간26.06.17|조회수29 목록 댓글 6

죽은 공간이라는 말이 있다.

 

발길 없는 공간도 사그라지는 공간이고,

웃음기 없는 어울림도 정 없이 생기 없이

이어진 인연이라 하는데...

 

어느 순간부터 꽃향기방이

그 공간으로 가는 것 같아 마음 쓰리더니,

기회가 되어  새로운 도약이 될 수 있을까

기대했는데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아

여전히 마음 아쉽다.

 

어느 한 분의 이름으로 운영되고

그분 주위로 활동하는 회원들이 주인이라

하지만, 엄격히 말하자면

그 주인들을 이끌어가는 분은

분명 있을 듯싶은데...

이름만 내걸고 내버려 둔 채 무심한 듯... ㅠㅠ

그러다 보니 여전히 꽃향기방은

이렇게 사그라지는 것 같아 아쉽다.

 

그나마 몇몇 분들의 열정으로 흔적들이

남겨지고 나 또한 강원방 사랑으로

활동 중이지만 안타까움은

여전히 큰 몫으로 남는 듯싶다.

 

분명 갈수록 꽃향기방은

햇살 없이, 바람 없이, 온기 없이

제철 잃어가고,  향기(사람)도 꽃(정)도 없을 카페로 남을 것 같다.

 

솔직히 나도 시들해지는 마음에

겨우 연 잡고서 버티는 중~ ㅠㅠ 이지만

어찌하면 수많은 카페들 중에서도 명품 있는 카페로 남을 수 있을까 아쉬울뿐이다.

 

그저 회원들은 떠나면 그만이지만

맺은 인연들에 아쉬운 추억들은 어찌할까나. 

 

수현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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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난폭한오리(전주)185 | 작성시간 26.06.17 유튜브나 카톡 그외 여러 커뮤니케이션둘이 있는데 다 그런쪽으로 흘러가 버리는가 보더군요.
    AI시대라니까 사람들의 마음도 다들 간편함을 추구함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글쓰는 이들만 바보가 되는 느낌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켑틴 | 작성시간 26.06.17 바보는 아니니까
    생각나고 시간날때는
    본인 치매에방 차윈에서
    꾸준히 올리셩~~^
    누군가는 답해주겄지
    젋은이들이 들어와
    새로운 호기심을 유발해야
    하는데 그게 안되고 사는게
    다들 바쁘니~~시대흐름이다
    생각하고 살어갑시다
  • 작성자켑틴 | 작성시간 26.06.17 다 나이탓이고
    그냥 열정이 식었구나 하고
    그 맺은 인연은 쭈~~~~욱
    갈꺼유
    꼬부랑 할매 할배되어 전번도
    가물가물하고 눈도침침해서
    카페도 못 찾어들어올때까정은
    이어 지겄쥬 하는 생각뿐입니다~ㅎ
  • 작성자딱다구리 | 작성시간 2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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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쏘냐(미아) | 작성시간 26.06.18 내맘두 그려 예전처럼은 아니더라두 뭔가 좀 달라질줄 알고 기대했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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