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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수채화

작성자이지야(속초)|작성시간26.06.19|조회수32 목록 댓글 2

너 좋아 나 좋아 하던 때.

이러쿵저러쿵하던 때.

이랬어 저랬어 따지던 때.

네가 잘했네 내가 잘했네 싸우던 때.

 

쌓이는 세월 속에

겹겹이 얼룩지는 감정들과

조화롭게 배치된 삶들이

어찌 탈 없을까 했지만 그래도 잘 어우러져

채색, 채도 다 갖춘 현실이 된 나의 오늘이

참 조화롭고 오늘의 이 고운 수채화 한 폭

같은 내 삶이 좋다.

 

더 짙게도 더 옅게도 물들지 않고

스며드는 수채화처럼 내일의 삶도

또 다른 수채화가 되어주기를...

 

수현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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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난폭한오리(전주)185 | 작성시간 26.06.19 나의 삶이
    맑고 투명한 수채화였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그려온
    삶의 작은 조각들이 수채화처럼 맑아 보이지 않을 때
    심한 상실감, 무력감에 빠져들게 되고 가던 길에서 방황하게 됩니다..
  • 작성자켑틴 | 작성시간 26.06.20 모든사물을 넘 깊이 생각하지
    말어유~
    이제는 본인 건강만 챙기며
    사는 노년이여라~~ㅎㅎ
    그나저나 강능 단오제는
    비와서 꽝이겄네유
    이 비에 남대천 넘으면
    그 천막들은 다 으찌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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