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RSC554Lsmns?t=31
어깨에 책보를 묶고 걸어다녔던 논둑길은 지금은 시멘트로 곧게 단장되고
뒷동산 소나무에 매어둔 타잔 줄은 이미 삭아서 떨어졌을 테고
논에서 보리를 베다 더우면 둠벙에 풍덩 다이빙했던 작은 웅덩이도 없어졌을 테고
탱자나무 울타리를 경계로 밤나무에서 떨어진 알밤을 줍던 일도 아련한 추억이 되고
장독대 옆 작은 화단엔 여름이면 붉은 칸나꽃이 다알리아꽃과 함께 여름을 뜨겁게 달구던 풍경들이
너무 그립기만 합니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