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經典會上-
일승묘법연화경 일일법문:저희들이 장야(長夜-어둠의 긴 세월)에..
저희들이 장야(長夜-어둠의 긴 세월)에..
부처님의 정계(淨戒-청정한 계율)를 지녔기에
비로소 금일(今日-법화회상)에
과보(果報-불과(佛果))를 얻었으며
법왕(法王-원교여래)의 법 안에서
오랫동안 범행(梵行)을 닦은 끝에
이제야 무루(無漏)와
무상(無上)의 대과(大果)를 얻었습니다.4-99
아등장야 지불정계 시어금일 득기과보
我等長夜 持佛淨戒 始於今日 得其果報
법왕법중 구수범행 금득무루 무상대과
法王法中 久修梵行 今得無漏 無上大果
我等長夜에 持佛淨戒일새
始於今日에 得其果報하며
法王法中에 久修梵行일새
今得無漏와 無上大果하얏나이다.
我-나 아. 等-무리 등. 長-길 장. 夜-밤 야. 持-가질지. 佛-부처님 불. 淨-깨끗할 정. 戒-계율 계. 始-비로소 시. 於-어조사 어. 今-이제 금. 日-날 일. 得-얻을 득. 其-그 기. 果-결과 과. 報-갚을 보. 法-법 법. 王-임금 왕. 法-법 법. 中-가운데 중. 久-오랠 구. 修-닦을 수. 梵-깨끗할 범. 行-행할 행. 今-이제 금. 得-얻을 득. 無-없을 무. 漏-샐 루. 無-없을 무. 上-위 상. 大-큰 대. 果-결과 과.
1-이 게송은 모두 32글자로 노래를 하였다. 앞에 4-53의 내용을 다시 게송으로 읊었으니, 이 게송에 대한 풀이는 4-53의 연설을 보면 된다.
是故我等 說本無心 有所希求 今法王大寶 自然而至 如佛子所應得者 皆已得之
이런 까닭에 저희들이 말하되, “본래 마음에 희구(希求-구하려고 한 의지)한 바가 없었는데,-1 지금 법왕(法王-원교여래)의 대보(大寶-원교여래의 계위, 백우대거)를 자연히 가지게 되었고,-2 부처님의 자식(子息-법왕의 제자)으로써 응당(應當-필수적) 얻어야 할 것을 모두 얻게 되었습니다.”4-53,3
2-무상대과(無上大果)를 풀이함에 있어, 오제(五諦)에 입각하여 팔정도(八正道)를 가지고 해석을 하리니, 팔정도는 사성제(四聖諦)의 고.집.멸.도(苦集滅道) 중에 도제(道諦)에 속하는 가르침으로써 성문의 계위에서 가장 마지막에 닦는 법이다.
3-팔정도는 첫째 정견(正見). 둘째 정사유(正思惟). 셋째 정어(正語). 넷째 정업(正業). 다섯째 정명(正命). 여섯째 정념(正念). 일곱째 정정진(正精進). 여덟째 정정(正定)이다.
4-장교(藏敎)는 생멸팔정도(生滅八正道)를 알고, 통교(通敎)는 무생팔정도(無生八正道)를 알고, 별교(別敎)는 무량팔정도(無量八正道)를 알고, 원교(圓敎)는 무작팔정도(無作八正道)를 알고, 일교(一敎)는 무상팔정도(無上八正道)를 안다.
5-따라서 지금 네 명의 성문이 깨달은 무상대과(無上大果)에 있어, 소승에서 배운 모든 가르침과 대승의 회상에서 들은 모든 가르침이 알고 보면 모두 불과(佛果)와 차이가 없음을 이제야 알아차린 것이다.
6-다시 말하면 소승의 가르침이든 대승의 가르침이든 이 모든 가르침이 알고 보면 모두 불과(佛果)와 관련이 있는 것이었는데, 무량한 겁 동안 모르고 있다가 이제 법화경의 회상에 와서야 소승의 모든 가르침과 대승의 모든 가르침이 일승의 무상대과(無上大果)임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7-열반경에서 부처님이 이르시길, “내가 중생을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불승(佛乘)의 가르침만을 펼쳤으나, 가르침을 듣는 중생은 저들의 능력에 맞게 알아들었다.”하시었으니, 이 말씀은 소승과 대승이 알고 보면 모두 불승인데, 가르침을 듣는 제자들은 저들의 능력에 맞추어 깨달음을 얻었다는 것이다.
8-정견(正見)에 다섯이 있으니, 첫째 생멸정견(生滅正見). 둘째 무생정견(無生正見). 셋째 무량정견(無量正見). 넷째 무작정견(無作正見). 다섯째 무상정견(無上正見)이다. 지금 네 명의 아라한이 생멸정견의 가르침에 머물러 있다가 이제 법화경의 회상에서 다섯 가지의 정견을 모두 알아차렸기 때문에 무상대과(無上大果)라는 말을 하게 된 것이다.
9-따라서 지금 네 명의 아라한은 여태까지 생멸정견(生滅正見)에서 시작하여 무작정견(無作正見)까지 가르침을 들었으나, 확신을 가지지 못하다가 이제야 무상정견(無上正見)의 가르침을 듣고, 다섯 가지의 정견을 모두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10-정사유(正思惟)에 있어, 생멸정사유(生滅正思惟). 무생정사유(無生正思惟). 무량정사유(無量正思惟). 무작정사유(無作正思惟). 무상정사유(無上正思惟)가 있다.
11-정어(正語)에 있어, 생멸정어(生滅正語). 무생정어(無生正語). 무량정어(無量正語). 무작정어(無作正語). 무상정어(無上正語)가 있다.
12-정업(正業)에 있어, 생멸정업(生滅正業). 무생정업(無生正業). 무량정업(無量正業). 무작정업(無作正業). 무상정업(無上正業)이 있다.
13-정명(正命)에 있어, 생멸정명(生滅正命). 무생정명(無生正命). 무량정명(無量正命). 무작정명(無作正命). 무상정명(無上正命)이 있다.
14-정념(正念)에 있어, 생멸정념(生滅正念). 무생정념(無生正念). 무량정념(無量正念). 무작정념(無作正念). 무상정념(無上正念)이 있다.
15-정정진(正精進)에 있어, 생멸정정진(生滅正精進). 무생정정진(無生正精進). 무량정정진(無量正精進). 무작정정진(無作正精進). 무상정정진(無上正精進)이 있다.
16-정정(正定)에 있어, 생멸정정(生滅正定). 무생정정(無生正定). 무량정정(無量正定). 무작정정(無作正定). 무상정정(無上正定)이 있다.
-偈頌-
일승석(一乘釋)에 입각해
법왕(法王)의 게송을 풀이하면,
법왕법중(法王法中)은
일승왕(一乘王)이고,-1
구수범행(久修梵行)은
묘법행(妙法行)이고,-2
금득무루(今得無漏)는
연화루(蓮華漏)이고,-3
무상대과(無上大果)는
경전과(經典果)를 노래한 것이다.-4
-寶雲地湧 淨戒合掌-
一乘妙法蓮華經 一切諸佛神通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