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
약초유품
-經典會上-
일승묘법연화경 일일법문:이때 세존이 마하가섭과..
이때 세존이 마하가섭과 또 모든 큰 제자(弟子)에게 이르시되, “선재선재(善哉善哉-잘했다. 맞다. 의 뜻)로다. 가섭이 여래의 진실한 공덕을 선설(善說-잘 연설하였음)하였나니, 말한 바가 성여(誠如-진실과 같다. 의 뜻)로다.”5-1
일승묘법연화경 약초유품 제오
一乘妙法蓮華經 藥草喩品 第五
이시세존 고마하가섭 급제대제자
爾時世尊 告摩訶迦葉 及諸大弟子
선재선재 가섭 선설여래진실공덕 성여소언
善哉善哉 迦葉 善說如來眞實功德 誠如所言
一乘妙法蓮華經 藥草喩品 第五
爾時에 世尊이 告摩訶迦葉과 及諸大弟子하시대 善哉善哉로다 迦葉이 善說如來의 眞實功德하얏나니 誠如所言이로다.
一-하나 일. 乘-탈 승. 妙-묘할 묘. 法-법 법. 蓮-연꽃 연. 華-꽃 화. 經-경전 경. 藥-약초 약. 草-풀 초. 喩-비유할 유. 品-갖출 품. 第-차례 제. 五-다섯 오. 爾-그 이. 時-때 시. 世-세상 세. 尊-높을 존. 告-말할 고. 摩-연마할 마. 訶-말할 하. 迦-막을 가. 葉-잎사귀 섭. 及-또 급. 諸-모두 제. 大-큰 대. 弟-제자 제. 子-사람 자. 善-잘할 선. 哉-어조사 재. 善-잘할 선. 哉-어조사 재. 迦-막을 가. 葉-잎사귀 섭. 善-잘할 선. 說-말씀 설. 如-같을 여. 來-올 래. 眞-진실 진. 實-진실 실. 功-공덕 공. 德-큰 덕. 誠-정성 성. 如-같을 여. 所-바 소. 言-말씀 언.
1-이 문장은 모두 32글자로 이루어져있다. 가섭 및 모든 큰 제자들이 모두 원교여래의 계위에 대해 신해(信解-신해품(信解品) 즉 원교여래의 계위에 대해 믿고 이해를 하였기 때문에 신해(信解)라 한 것임)한 일을 부처님이 인정하신 것이다. 따라서 지금의 글에서 보살을 있는데도 불구하고 제대제자(諸大弟子)라 말한 것이다.
2-또 원교여래의 계위에 대해 신해(信解)를 하였기 때문에 제대제자(諸大弟子)라 한 것이고, 원교여래의 계위에 대해 신해(信解)를 하였다면 이미 성문(聲聞)의 계위는 이미 벗어났고, 보살(菩薩)의 계위까지 벗어났기 때문에, 여래의 계위에 들었다고 보아야 하기 때문에 제대제자(諸大弟子)라 한 것이다.
3-법화경의 서품(序品)에서 이미 시방의 모든 부처님이 출현해 제자들을 교화하고 열반에 드실 때까지 모든 불사(佛事)를... 당시에 영산회상에 참석을 삼승인(三乘人)들이 부처님의 무량의처삼매(無量義處三昧)를 통해 무량의광(無量義光)을 의지하여 모두 보았다.
4-즉 다시 말해 무량의경(無量義經)의 깊은 도리는 마치 어떤 스승님이 마지막 가르침을 전하기 전에(마지막 가르침을 가장 어렵기 때문), 그 동안 가르친 모든 학문을 한꺼번에 다시 한 번 더 가르치는 것과 같다.
5-좀 더 쉽게 설명을 하면, 부처님이 그동안 가르친 모든 가르침을 다시 한 번 더 이해를 시키기 위해, 시방의 모든 부처님이 각자의 불국토에 출현해 중생을 교화하고 사교(四敎-장.통.별.원(藏通別圓))의 가르침을 가지고 삼승인(三乘人)을 교화하는 일을 모두 보여주시고, 마지막에 열반에 드시는 일까지 모두 보여주신 다음에야 법화경을 연설하시었다.
6-왜냐하면 법화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교(四敎)의 경전을 모두 통달해야 하기 때문이다. 만약에 부처님이 무량의경(無量義經)을 통해 광명(光明)을 놓아 시방의 모든 부처님이 처음 태어나 열반에 드실 때까지 연설하시는 모든 경전(經典)의 광경을 보여주지 않았다면, 법화경을 연설하게 되어도 원교여래의 계위를 이해하기 어렵다.
7-또 시방의 모든 부처님이 사교의 경전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교화하는 일이 동일함을 보여주신 것이니, 쉽게 설명을 하면 미륵보살이 미래에 부처님이 되어도 역시 사교의 경전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교화함에 있어 지금 석가모니부처님과 다를 바가 없고, 지금 현재 아미타불 역시 극락세계에서 중생을 교화함에 있어 지금의 석가모니부처님과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이다.
8-좀 더 깊이 있게 설명을 하면, 석가모니부처님이 무량의경을 연설할 당시에.. 시방의 모든 부처님이 처음 출현하여 열반에 드실 때까지 연설한 모든 경전을 삼승인(三乘人)들이 영산회상에서 가만히 앉아 다시 한 번 더 자세하게 들었다는 말이다.
9-따라서 영산회상 당시에 법화경의 회상에 참석을 모든 대중은 시방의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을 노력하지도 않은 채, 저절로 한 번도 아니고 두 번도 아니고, 무량한 백천만 명의 부처님으로부터 무량한 백천만 번의 가르침을 들었다는 말이다.
10-따라서 마하가섭 등이 신해품에서 “저희들이 노력도 하지 않은 채 보물창고를 받았습니다.”라고 말한 것이다.
11-이렇게 영산회상 당시에 모든 대중이 시방의 모든 부처님이 연설하시는 가르침을 노력도 하지 않은 채 저절로 듣고 난 뒤에야, 방편품을 부처님이 연설하신 것이다.
12-따라서 삼승인이 부처님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은 일은 절대적으로 불가사의하기 때문에.. 네 명의 아라한들이 다음과 같이 신해품에서 게송을 읊은 것이다.
世尊大恩 以希有事 憐愍敎化
利益我等 無量億劫 誰能報者
13-한 번 더 설명을 하면, 부처님이 무량의경을 가르칠 당시에 시방의 모든 부처님이 중생을 교화하기 위해 연설한 경전을 모두 듣게 한 다음에야, 법화경의 회상에서 방편품을 출발시킨 것이다.
14-따라서 영산회상 당시에 시방의 모든 부처님이 법화경을 연설하는 일을 먼저 들었음을 알 수가 있다.
15-이렇게 시방의 모든 부처님이 법화경을 연설하는 일을 들었으나, 그 중에 이해를 하지 못한 부분과 가장 어려운 부분만을 가지고 다시 연설하신 경전이 바로 법화경이다.
16-도대체 삼승인처럼 교화를 받는다면 어떤 사람이라도 부처님이 되지 못하랴! 따라서 경전회상에서 보운지용이 “한 번 부처님의 교화영역 안에 들게 되면 어떤 중생이든 반드시 부처님이 된다.”라고 말을 한 것입니다.
17-우리들의 경우는 경전회상에서 시방의 모든 부처님이 연설한 가르침을 깨닫게 되는데, 마치 영산회상에 모든 대중이 무량의경을 통해 시방의 모든 부처님의 경전을 깨닫는 것과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18-우리들이라 하여 시방의 모든 부처님의 경전을 등한시 하고 저절로 부처님이 되는 일을 결코 있을 수가 없다. 우리들이 비록 중생의 몸을 하였으나, 부처님의 제자로써의 위치에 놓여있기 때문에 우리들 역시 삼승인처럼 시방의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달하고서야 부처님이 될 것이다.
19-불법(佛法)의 바다가 제 아무리 크다고 해도 중생이 부처님이 되는 일이고 보면, 일체중생 중에 불도를 닦아 부처님이 되지 않은 중생은 무시(無始)로부터 존재하지 않았다.
20-또 시방의 제불(諸佛)은 반드시 법화경의 은혜를 입어 부처님이 되었기 때문에... 법화경의 은혜를 갚기 위해서라도 시방의 모든 중생을 교화해 부처님이 되게 하여야 한다.
21-우리들이 못났거나 하여 이제 부처님이 되는 것이 아니고, 부처님이 될 인연이 이제 왔기 때문인 것뿐이다. 따라서 우리들보다 먼저 부처님이 된 분들이라 하여.. 이 모든 부처님 역시 중생일 때에 일에 있어 우리들과 다를 바가 없었다.
22-또 우리들보다 뒤에 부처님이 되는 이들 역시 우리들보다 못났기 때문인 것이 아니고, 부처님이 될 인연이 우리들보다 조금 늦을 뿐인 것이다. 따라서 시방세계 안에 불승(佛乘)만 진실인 것이고, 중생도 없고 보살도 없고 오로지 부처님만이 계시는 것이다.
23-일월등명불의 법화경 유통직을 묘광보살이 부촉을 받았기 때문에.. 일월등명불이 열반에 드시자! 일월등명불 당시와 같이 묘광보살이 경전회상을 만들어 놓고 교화를 하시었고, 대통지승불 역시 열반에 드시자 16명의 보살사미들이 경전회상을 만들어놓고 교화를 하시었다.
24-대개 시방의 원교여래는 열반에 드시기 전에 반드시 보살 중에 가장 뛰어난 보살을 선택해 경전회상에서 중생을 교화하게 하시었으나, 어찌하여 우리 석가모니부처님께서는 영산회상 당시에 보살들 중에 경전회상을 만들게 하지 않았는가! 하여 의문을 할 것이다.
25-법화경에서 부처님이 지용보살에게 경전회상을 만들어 놓고 중생을 교화하게 하신 것은, 우리들의 근성이 중생일 때부터 여래종족이기 때문에 보살에게 우리들을 교화하게 하지 않은 것이다.
26-이는 마치 성문의 계위에서 보살근성의 중생을 교화해서는 안 되는 것처럼.. 우리들은 여래근성이기 때문에 보살의 계위에서 우리들을 교화할 수가 없는 것이다.
-偈頌-
우리들은 보살과 달라서
보살의 경우는
이승인에서 일승인이 되지만,
우리들은 중생일 때에
이미 일승인에서
부처님이 되는 종족이다.
따라서 우리들을 가리켜
여래종족이라 말하는 것이다.-1
만약에 우리들도 조차
삼승의 근성이라면,
지금 이곳 남염부주에는
문수보살이든 미륵보살이든
관세음보살이든
8만 명의 보살 중에
한 명의 보살이 태어나
경전회상을 만들어놓고
우리들을 교화해야 할 것이니,-2
마치 일월등명불이
열반에 드시자
묘광보살이
경전회상을 만들어놓고
중생을 교화한 것과 같아야 한다.-3
하지만 석가모니부처님이
열반에 드시자!
용수보살이든 천태보살이든
그 어떤 보살이든
잠깐 태어나기는 하였으나,
경전회상을 만들어놓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이들은
법화경의 유통직을
영산회상에서
부촉받지 못하였기 때문이다.-4
지금 보운지용이
경전회상을 만들어놓고
법화경을 연설하는 것은,
우리들은 여래종족이고
우리들은 우리들끼리 힘을 합쳐
법화경을 읽고 외우며
널리 유통하는 중에
부처님이 되기 때문이다.-5
약초유품에
가르침을 듣고자 하여
경전회상을 찾아온
모든 여래인(如來人)을
시방의 제불과 같이
깊이 존중하고 찬탄을 드립니다.-6
-寶雲地湧 誠如合掌-
一乘妙法蓮華經 一切諸佛神通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