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창작 글방

추석(秋夕) 보름달에, 물어본다!

작성자恩波 안균세|작성시간22.09.11|조회수182 목록 댓글 0

창 밖 동녘 밤하늘,

백년만에 가장 둥글다는

휘영청 밝은 추석 보름달을 쳐다보면서

나는 이렇게 중얼거리며 물어 본다.

 

 

오늘날

 

국제정세와 북핵문제로 나라의 운명과 앞날은

그렇게도 불안하고 컴컴한데,

 

국내 정치와 사회, 경제는

그렇게도 갈라지고 침체한데

 

세상사와 인심은

그렇게도 모나고 우울한데,

 

 

---너만은 왜 이렇게

     둥글고 환하냐?---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