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아름다운 작품방

[스크랩] 하늘아래 첫 감나무

작성자松筵 鄭時植|작성시간09.11.16|조회수37 목록 댓글 2

하늘아래 첫 감나무

삼백의 고장 상주는 쌀 누에 곶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 곶감의 고장에서 감나무의 원조를 찾는 것은 그 고장의 정통성과 관련된다.

산림청에서 나이를 측정한 결과 750년으로 추정되는 감나무가 상주 외남면 고은1리 송골마을에서 발견했다.

나이대로라면 고려조 후기에 탄생한 셈이다.

긴 세월동안 풍상을 겪은 이 감나무는 어떤 연유에서인지 줄기가 뿌리짬에소부터 반으로 갈라져서 아픈 상흔을 안고 있다.

아직도 세력은 왕성하여 감을 많이 달고 있다는데 찾아간 날이 한발 늦어 감은 모두 따고 까치밥만 몇개 남겨두었다.

 

 

 

 

 

 

상주시 외남면 소은1리 379-1

2009. 11. 09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송연글방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呑亞 김종갑 | 작성시간 09.11.16 상주땅 枾木의 ㅡ始祖木이군요ㅡㅡ앞으로 千年을 더 살기를
  • 답댓글 작성자松筵 鄭時植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11.17 답답합니다. 지방자치단체장의 공적을 앞세우는 전시행정 때문에 돌비석을 나무곁에다가 크다랗게 세웠는가 하면 뿌리부분에 복토를 하녀 숨통을 조이고 있으니 상주시장의 임기가 끝나기전에 수명을 다하지는 않을런지????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