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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작품방

파미르고원 가는길

작성자白硝 박충경|작성시간09.11.19|조회수82 목록 댓글 2

 

 

파미르고원에 가기위해 카스에서 동이 트기전에 출발하였다.

거리로 봐서 300km 좀 넘는 길이지만 고산으로 올라가는 길에다가 길이 험해 시간은 많이 걸린다.

올라가는 내내 큰천을 끼고 한없이 올라간다. 그러다고 가파른 길은 아니지만 3000m가 넘어가니 산소통에다

고산증을 막기위한 준비운동도 겸하면서 오른다.

 

참고삼아 고산증을 막어려면

1. 급히 움직이지 말아야 되고 가이드는 되도록 천천히 천천히가 노래로 한다.

2. 심호흡을 자주해 숨가쁨을 미리 예방할것

3.오르기 전날은 샤워를 하지 말것

4.고산에 머물땐 욕조에 물을 많이 담아 습도를 높일것

5.션크림을 잔뜩 발라 피부를 보호 할것

6.차나 물을 많이 마실것.

7.선그라스는 필히 착용해 시력을 보호할것

8.마스크는사용하지 말고 숨쉬기를 편케 할것

9.고지에선 머리를 감지 말것

 

 

설산에서 녹은 눈이 흐르는 천이 이렇게 넓을줄을 몰랐다.

지금 계절은 날이 추워 물이 많이 흐르지는 않지만 그래도 많은 물이 흐르고 있다.

몇해전에 눈녹은 물이 홍수가 되어 마을에서 큰 물난리를 겪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설마 그런 일이있을까라고 생각했지만

이곳 토질은 물이 스며들지않을 만큼 다져 있어 시험삼아 오줌을 누워도 스며들지를 않아 홍수 이야기도 이해가 간다.

 

 

 

 

여기도 길 양편엔 하늘을 찌를듯한 돌산이 끝이 없다.

또한 국경이 가까운 지역이라 검문검색도 심하다.

사진 찍는 것도 제한이 있다.

 

그러나 오를수록 설산이 보이기 사직하니 그 장관에 사진을 찍어 보지만 눈으로 보는 만큼 아름답지는 않다.

이런 경치속에서 목적지인 석두성에 다다르니 짧은 해가 넘어간다.

석두성이야기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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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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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松筵 鄭時植 | 작성시간 09.11.19 백초의 폼이 서부 사나이를 닳았다.
  • 작성자呑亞 김종갑 | 작성시간 09.11.23 황량한 풍경이지만 ㅡㅡ그래도 인간의 흔적인 전봇대도 달리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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