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르 고원의 산악 도시인 타슈쿠르칸은 설산으로 둘려쌓인 분지이지만 해발 3700m인 고지의 도시이다.
타스쿠르칸은 위구르말로 돌의 성 또는 돌의 탑이라는 뜻이라 한다.
헌장법사도 대당서역기에 타슈쿠르칸에서 20일간 머문 기록이 있고 고선지장군도 여기를 거쳐 소발률국(현 파키스탄)을 원정했다.
여기서 조금만 가면 파키스탄이니 여기가 중국으로 봐서 국경도시이다.
ㅇ여기를 지배한 타지크족은 유럽계인종으로 중국내 유일한 서양인이다.
여기에 석두성이 있다. 몇년전까지만 하드라도 성이 그래도 완벽에 가까웠는데 지금은 많이 허물어졌다고 조영길회장의 설명이다.
중국정부의 시급한 조처가 있어야 한다고 안타까워한다.
성안도 형체는 고사하고 돌무더기가 여기저기 흩어져있어 고성의 옛터가 왕국의 흥망을 생각케 한다.
한때는 실크로드의 중심도시로 부를 자랑했지만 실크로드의 쇠퇴로 왕국도 흐믈려졌다.
전설에 의하면 로마와 한나라와 혼담이 있어 로마의 공주가 중국으로 가는중에 많은 시종을 거느리고 파미르고원을 넘던중
여기서 유했는데 하늘에서 한줄기 빛이 몸에 빛치드니 잉태를 해 중국으로 가지 못하고 여기서 왕국을 세워 스스로 왕이 되었다고 한다.
성은 흐믈려져 돌들만 남아있고 그 위에선 애들이 무너진 성벽의 돌을 가지고 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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